1
난 진십이라고
11
>>1 내가 무료로 찍어줄게
3
참고로 난 26세, 모쏠임
4
사진 찍으면 보여줘
5
이미 찍음?
7
>>4
>>5
아직 안 찍음. 이번 주 일요일에 공원에서 찍으려고
9
사진이 너무 잘 나와도, 막상 실제로 만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
15
>> 9
근데 사진이 별로면 애초에 만날 수조차 없으니까
10
엄청 잘 나온 사진이라 기대하고 만났는데 그저 그런 얼굴
vs
그저 그런 사진으로 만났는데 역시 그저 그런 얼굴
어떤게 더 나을까
18
>>10
후자가 차라리 나아.
여자는 감점 방식으로 남자에 대한 평가를 매긴다고
24
>>18
아니지. 후자면 애초에 만날 수조차 없다니까
23
>> 10
사진이 별로면 애초에 만남까지 못 가니까 어느 정도는 사진을 꾸미는 것도 좋아.
일단 만나기면 하면 의외로 분위기 때문에 잘 되는 경우도 있고.
19
옵션도 붙였다.
피부 보정이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버전의 사진까지
20
꼭 그렇게 막 전문가의 손길을 타지 않더라도
거울 사진만으로도 외모 좀 좋아져. 각도와 표정만으로도 더 점수 올릴 수 있고.
이러면 만났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아예 보정을 한 사진까진 아니니까
37
>> 20
애초에 남자가 거울 샷 + 각도까지 고민해서 찍는 시점에서 이미지 별로라고 생각함
27
22,000엔을 써서 전문가한테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차라리 5,000엔 정도로 미용실에 가서 스타일링 받고, 화장품이나 자외선 차단제 같은 거라도 서서 관리하는게 더 나아.
그러면 못생긴 놈도 일단 일반인 레벨까진 가능하고, 평범한 사진으로도 매칭됐을 때의 인상도 사진 그대로일 수 있다고.
30
>>27
피부 관리는 이미 내가 야외에서 일하는 직종이라 이미 포기했다
29
22,000엔으로 뭘 할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봅시다
33
>>29
오히려 내 생애 전반의 26년간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는 나에게, 여친을 만들 수 있다면 22,000엔은 저렴한 비용이라고
32
매칭녀「손을 쫙 펴서 얼굴 옆에 대고 찍은 사진 하나 보내주세요」
34
>> 32
그게 무슨 뜻이야?
40
>>34
어디서 사진 도용한거 아닌지 확인할 때 쓰는 방법
35
친구와 놀러 갔을 때 찍은 즐거운 느낌의 사진을 쓰는게 좋아
41
만약 친구가 없다면 삼각대라도 이용해서 직접 찍으면 되고
42
관광객인 척하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찍어달라고 해
43
사진 찍을 때 썩소도 좀 어떻게 하는 방법 없냐
45
어쩌면 제일 좋은 방법은 그런 이성만남 앱보다 결혼상담소를 바로 가는게 나을 수도 있어
48
>> 45
거기까진 진짜 좀 싫어
여자 경험도 없이 서른살 넘는게 요즘 점점 무서워져서 여친을 바라는거야
44
매칭앱들, 죽어도 연결 안되다가 슬슬 탈퇴할 거 같으면 갑자기 매칭 잘되는 것도 있어. 운영도 어떤 면에선 중요.
50
>>44
추천하는 방법이라도 있나?
46
어쨌든 만나기 전까지는 사진이 중요하다. 많이 찍어둬
47
내가 2, 3년 전에 tinder 했을 때만 해도 그럭저럭 사람 만나긴 했는데, 요즘은 거의 유행 끝나지 않았나?
51
이미 snow 뭐 그런 보정 앱들 지겨울 정도로 많은데 굳이 돈을 쓰는거야? 너무 아깝다
52
솔직히 부끄럽긴 해도 길거리에서 헌팅하는게 차라리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1,000명을 목표로 말을 걸자
53
>> 52
너무 극단적이야
80
>>53
매칭 앱은 만날 때까지 시간과 비용이 너무 들어
헌팅은 조금 부끄러운 것 말고는 단점이 거의 없어
극단적이니 뭐니 해도 뭐 없다고.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
그렇게라도 안 하면 넌 바로 마법사 된다고.
매칭 앱보다 헌팅에서 얻는 경험은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57
>> 53
일단
누구랑 만날지가 중요하지, 어떻게 만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
쓸 수 있는 수단은 모든 것을 다 쓰는게 좋다고.
60
이런 식으로 노력의 방향이 틀려먹었는데 노력까지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면
조금 걱정이 된다
64
부모님에게 받은 카드로 승부해라!
이상한 수정이나 치트키를 쓰지 말라고!
이 비겁한 놈!
67
>> 64
나도 가진 걸로만 싸울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거야.
하지만 그게 가능한 사람이라면 이미 학창시절에 여자친구가 있었겠지
68
난 대학생 때 tinder 했는데 셀카 2장과 고양이 사진만으로 불과 두 달 만에 거의 500번 매칭 됐었어
97
>>68
확실히 젊을 수록 매칭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대학 입학하자마자 했는데 비슷한 또래 애들과 엄청 매칭됐었음.
틴더는 10대나 20대 전반이 많고, 결국 여자애들도 비슷한 연령~+3세 정도를 찾으니까 젊을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212
진짜 젊으면 조금 못생겨도 어느 정도 해볼 수 있지
75
솔직히 이런데 돈 아끼지 마라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고 연애, 결혼에서 인생의 목적을 찾을 수만 있다면 확실히 투자할 가치는 있다
76
연애는 안되는 놈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니까 헛고생 말고 포기하는게 나아
스포츠나 공부처럼, 재능없는 놈이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안 나올 수도 있다고
78
>>76
그건 싫다...
91
>>78
냉정하게 생각해
26년 동안 살면서 한번도 유의미한 결과가 없었다는 현실을 인정하는게 좋다
101
>> 91
인정은 이미 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적어도 아무 것도 없는 학창시절의 존못이었던 나와 달리
지금의 나는 최소한 몇 가지의 카드는 있다고 생각하고.
77
어쨌든 실패겠지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행동하는게 좋다
83
근데, 원래 그런 매칭 앱은 좀 가볍게 찍는게 보통 아니야?
막 그런 앱에 너무 프로가 찍어준 사진 올리면 좀 웃기지 않을까
93
>>83
맞는 말이긴 한데, 어차피 대부분 프로필 내용 같은건 보지도 않고
사진만으로 상대를 고르는 거니까 일단 사진으로 분위기 잡는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89
진지하게 조언하자면, 사진관에서 각 잡고 찍은 프로필 사진을 틴더 같은데 올리는건 일단 웃음거리 밖에 안되니까
그만둬
96
어차피 만나면 존못 얼굴 들키는데... 쓸데없는 노력이라고
100
얼굴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웃기는 인상이나 특화된 개성으로 승부해
만날 때 인상을 바꾸면 되잖아
104
일단 모쏠은... 사진으로 뭐 어떻게 될 문제가 아님.
112
>>104
외모가 아닌 다른걸로 승부해야 한다는건 나도 알지만, 일단 만나서 말을 나눈다는 자체가 불가능한게 현실이니까
사진으로 그 찬스를 잡아보려는거지
123
나도 취업용 프로필 사진으로 8천엔을 쓰긴 했는데 22,000엔은 진짜 너무 비싸서 웃었다
130
야, 이런 시장도 있구나
137
난 친구랑 웃으면서 술 마시는 사진으로 여친 만들었는데
138
매칭 전
매칭 후 메세지 주고 받는 시기
만날 때
일단 앱으로 사람을 만난다는건 결국 이 3개의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애초에 매칭이 안되는 사람은 사진과 프로필이 문제니까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하긴 함.
또 다음으로 매칭은 되는데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는다. 혹은 만나긴 했는데 애프터가 성사가 안된다.
그럼 이제 이런 사람들은 자꾸 사람 만나봐야지.
이건 정말 부딪혀 봐야 아는거라서.
141
연봉 정보 있는 앱은 걍 연봉 엄청 많이 받는다고 써놔라. 그럼 여자들 엄청 연락온다.
149
>> 141
원래 처음에 공개되는 정보는 사진, 키, 연봉 뿐이니까.
프로필은 읽지도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143
실물 본 순간 도망친다고
142
인생은 아무리 초조해 해봤자 별로 바뀌는건 없다
144
작년에 26살 때는 꽤 틴더로 매칭이 됐는데, 27살 되자마자 바로 반토막 나더라
아줌마는 안되는 것 같아
161
>> 144
틴더는 좀 그런 느낌이 있어w
나도 대학생 시절과 지금(25세 대학원생)은 여자들의 반응이 전혀 달라. 헤어스타일이나 스타일링은 지금이 훨씬 더 나은데도
역시 젊음의 아름다움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146
야! 쓰레기를 아무리 좋은 카메라로 찍어도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라고
155
>>146
자기 자신에게 자신 없는 놈이 다른 사람한테 매력적으로 보일거라고 생각하냐?
자기 자신에게 자신 있는 놈은 진짜 못 생겨도 인기 있다고
147
그래도 프로필 사진에 2,200엔은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 자리가 더 많았네................
178
일단 매주 1명 이상을 만나는 상황까지 가는 것이 목표
180
매칭 이후에 메세지로 너무 시간 안 보내는게 좋아.
오래 정들 정도로 앱으로만 이야기 하다가 막상 만났을 때 서로 별로면 그거 시간 되게 아깝거든
182
일단 내 경험을 들려주면
매칭 되면 바로 연락해서 전화로 진행했어. 안 그러면 거의 연락 끊어지니까. 속도 싸움이라고 생각했고
30명 정도랑 매칭되어서 그중 10명과 전화까지 넘어갔고, 8명이랑 만나서, 애프터까지 가능했던 3명 중에 한 명과 사귀었다.
190
>> 182
고마워
도움이 됐어
187
셀카는 좀 별로야?
191
>>187
셀카만 잘 찍는 방법 같은건 인터넷에도 너무 많아서 거의 잘 안될걸
243
>>187
상관없어. 셀카만으로도 다들 잘만 만남
196
작년에 50명 정도 만나서 20명이랑 잤지만...
이 세계는 이미 그냥 요령이 있는 사람만 잘 할 수 있는 게임 같은거야
. 198
일단 난 동갑의 여자와 매칭 앱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했다
참고로 얼굴은 평균 이하고, 말재주나 연봉도 낮다.
223
26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데이트앱이라도 해보려고 한 글쓴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이미 현실에는 같이 놀아줄 여자 따윈 없다고
236
일단 돈을 쓰면 진심이 되긴 해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붙여 봐
난 진십이라고
11
>>1 내가 무료로 찍어줄게
3
참고로 난 26세, 모쏠임
4
사진 찍으면 보여줘
5
이미 찍음?
7
>>4
>>5
아직 안 찍음. 이번 주 일요일에 공원에서 찍으려고
9
사진이 너무 잘 나와도, 막상 실제로 만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
15
>> 9
근데 사진이 별로면 애초에 만날 수조차 없으니까
10
엄청 잘 나온 사진이라 기대하고 만났는데 그저 그런 얼굴
vs
그저 그런 사진으로 만났는데 역시 그저 그런 얼굴
어떤게 더 나을까
18
>>10
후자가 차라리 나아.
여자는 감점 방식으로 남자에 대한 평가를 매긴다고
24
>>18
아니지. 후자면 애초에 만날 수조차 없다니까
23
>> 10
사진이 별로면 애초에 만남까지 못 가니까 어느 정도는 사진을 꾸미는 것도 좋아.
일단 만나기면 하면 의외로 분위기 때문에 잘 되는 경우도 있고.
19
옵션도 붙였다.
피부 보정이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버전의 사진까지
20
꼭 그렇게 막 전문가의 손길을 타지 않더라도
거울 사진만으로도 외모 좀 좋아져. 각도와 표정만으로도 더 점수 올릴 수 있고.
이러면 만났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아예 보정을 한 사진까진 아니니까
37
>> 20
애초에 남자가 거울 샷 + 각도까지 고민해서 찍는 시점에서 이미지 별로라고 생각함
27
22,000엔을 써서 전문가한테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차라리 5,000엔 정도로 미용실에 가서 스타일링 받고, 화장품이나 자외선 차단제 같은 거라도 서서 관리하는게 더 나아.
그러면 못생긴 놈도 일단 일반인 레벨까진 가능하고, 평범한 사진으로도 매칭됐을 때의 인상도 사진 그대로일 수 있다고.
30
>>27
피부 관리는 이미 내가 야외에서 일하는 직종이라 이미 포기했다
29
22,000엔으로 뭘 할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봅시다
33
>>29
오히려 내 생애 전반의 26년간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는 나에게, 여친을 만들 수 있다면 22,000엔은 저렴한 비용이라고
32
매칭녀「손을 쫙 펴서 얼굴 옆에 대고 찍은 사진 하나 보내주세요」
34
>> 32
그게 무슨 뜻이야?
40
>>34
어디서 사진 도용한거 아닌지 확인할 때 쓰는 방법
35
친구와 놀러 갔을 때 찍은 즐거운 느낌의 사진을 쓰는게 좋아
41
만약 친구가 없다면 삼각대라도 이용해서 직접 찍으면 되고
42
관광객인 척하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찍어달라고 해
43
사진 찍을 때 썩소도 좀 어떻게 하는 방법 없냐
45
어쩌면 제일 좋은 방법은 그런 이성만남 앱보다 결혼상담소를 바로 가는게 나을 수도 있어
48
>> 45
거기까진 진짜 좀 싫어
여자 경험도 없이 서른살 넘는게 요즘 점점 무서워져서 여친을 바라는거야
44
매칭앱들, 죽어도 연결 안되다가 슬슬 탈퇴할 거 같으면 갑자기 매칭 잘되는 것도 있어. 운영도 어떤 면에선 중요.
50
>>44
추천하는 방법이라도 있나?
46
어쨌든 만나기 전까지는 사진이 중요하다. 많이 찍어둬
47
내가 2, 3년 전에 tinder 했을 때만 해도 그럭저럭 사람 만나긴 했는데, 요즘은 거의 유행 끝나지 않았나?
51
이미 snow 뭐 그런 보정 앱들 지겨울 정도로 많은데 굳이 돈을 쓰는거야? 너무 아깝다
52
솔직히 부끄럽긴 해도 길거리에서 헌팅하는게 차라리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1,000명을 목표로 말을 걸자
53
>> 52
너무 극단적이야
80
>>53
매칭 앱은 만날 때까지 시간과 비용이 너무 들어
헌팅은 조금 부끄러운 것 말고는 단점이 거의 없어
극단적이니 뭐니 해도 뭐 없다고.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
그렇게라도 안 하면 넌 바로 마법사 된다고.
매칭 앱보다 헌팅에서 얻는 경험은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57
>> 53
일단
누구랑 만날지가 중요하지, 어떻게 만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
쓸 수 있는 수단은 모든 것을 다 쓰는게 좋다고.
60
이런 식으로 노력의 방향이 틀려먹었는데 노력까지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면
조금 걱정이 된다
64
부모님에게 받은 카드로 승부해라!
이상한 수정이나 치트키를 쓰지 말라고!
이 비겁한 놈!
67
>> 64
나도 가진 걸로만 싸울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거야.
하지만 그게 가능한 사람이라면 이미 학창시절에 여자친구가 있었겠지
68
난 대학생 때 tinder 했는데 셀카 2장과 고양이 사진만으로 불과 두 달 만에 거의 500번 매칭 됐었어
97
>>68
확실히 젊을 수록 매칭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대학 입학하자마자 했는데 비슷한 또래 애들과 엄청 매칭됐었음.
틴더는 10대나 20대 전반이 많고, 결국 여자애들도 비슷한 연령~+3세 정도를 찾으니까 젊을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212
진짜 젊으면 조금 못생겨도 어느 정도 해볼 수 있지
75
솔직히 이런데 돈 아끼지 마라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고 연애, 결혼에서 인생의 목적을 찾을 수만 있다면 확실히 투자할 가치는 있다
76
연애는 안되는 놈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니까 헛고생 말고 포기하는게 나아
스포츠나 공부처럼, 재능없는 놈이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안 나올 수도 있다고
78
>>76
그건 싫다...
91
>>78
냉정하게 생각해
26년 동안 살면서 한번도 유의미한 결과가 없었다는 현실을 인정하는게 좋다
101
>> 91
인정은 이미 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적어도 아무 것도 없는 학창시절의 존못이었던 나와 달리
지금의 나는 최소한 몇 가지의 카드는 있다고 생각하고.
77
어쨌든 실패겠지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행동하는게 좋다
83
근데, 원래 그런 매칭 앱은 좀 가볍게 찍는게 보통 아니야?
막 그런 앱에 너무 프로가 찍어준 사진 올리면 좀 웃기지 않을까
93
>>83
맞는 말이긴 한데, 어차피 대부분 프로필 내용 같은건 보지도 않고
사진만으로 상대를 고르는 거니까 일단 사진으로 분위기 잡는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89
진지하게 조언하자면, 사진관에서 각 잡고 찍은 프로필 사진을 틴더 같은데 올리는건 일단 웃음거리 밖에 안되니까
그만둬
96
어차피 만나면 존못 얼굴 들키는데... 쓸데없는 노력이라고
100
얼굴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웃기는 인상이나 특화된 개성으로 승부해
만날 때 인상을 바꾸면 되잖아
104
일단 모쏠은... 사진으로 뭐 어떻게 될 문제가 아님.
112
>>104
외모가 아닌 다른걸로 승부해야 한다는건 나도 알지만, 일단 만나서 말을 나눈다는 자체가 불가능한게 현실이니까
사진으로 그 찬스를 잡아보려는거지
123
나도 취업용 프로필 사진으로 8천엔을 쓰긴 했는데 22,000엔은 진짜 너무 비싸서 웃었다
130
야, 이런 시장도 있구나
137
난 친구랑 웃으면서 술 마시는 사진으로 여친 만들었는데
138
매칭 전
매칭 후 메세지 주고 받는 시기
만날 때
일단 앱으로 사람을 만난다는건 결국 이 3개의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애초에 매칭이 안되는 사람은 사진과 프로필이 문제니까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하긴 함.
또 다음으로 매칭은 되는데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는다. 혹은 만나긴 했는데 애프터가 성사가 안된다.
그럼 이제 이런 사람들은 자꾸 사람 만나봐야지.
이건 정말 부딪혀 봐야 아는거라서.
141
연봉 정보 있는 앱은 걍 연봉 엄청 많이 받는다고 써놔라. 그럼 여자들 엄청 연락온다.
149
>> 141
원래 처음에 공개되는 정보는 사진, 키, 연봉 뿐이니까.
프로필은 읽지도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143
실물 본 순간 도망친다고
142
인생은 아무리 초조해 해봤자 별로 바뀌는건 없다
144
작년에 26살 때는 꽤 틴더로 매칭이 됐는데, 27살 되자마자 바로 반토막 나더라
아줌마는 안되는 것 같아
161
>> 144
틴더는 좀 그런 느낌이 있어w
나도 대학생 시절과 지금(25세 대학원생)은 여자들의 반응이 전혀 달라. 헤어스타일이나 스타일링은 지금이 훨씬 더 나은데도
역시 젊음의 아름다움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146
야! 쓰레기를 아무리 좋은 카메라로 찍어도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라고
155
>>146
자기 자신에게 자신 없는 놈이 다른 사람한테 매력적으로 보일거라고 생각하냐?
자기 자신에게 자신 있는 놈은 진짜 못 생겨도 인기 있다고
147
그래도 프로필 사진에 2,200엔은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 자리가 더 많았네................
178
일단 매주 1명 이상을 만나는 상황까지 가는 것이 목표
180
매칭 이후에 메세지로 너무 시간 안 보내는게 좋아.
오래 정들 정도로 앱으로만 이야기 하다가 막상 만났을 때 서로 별로면 그거 시간 되게 아깝거든
182
일단 내 경험을 들려주면
매칭 되면 바로 연락해서 전화로 진행했어. 안 그러면 거의 연락 끊어지니까. 속도 싸움이라고 생각했고
30명 정도랑 매칭되어서 그중 10명과 전화까지 넘어갔고, 8명이랑 만나서, 애프터까지 가능했던 3명 중에 한 명과 사귀었다.
190
>> 182
고마워
도움이 됐어
187
셀카는 좀 별로야?
191
>>187
셀카만 잘 찍는 방법 같은건 인터넷에도 너무 많아서 거의 잘 안될걸
243
>>187
상관없어. 셀카만으로도 다들 잘만 만남
196
작년에 50명 정도 만나서 20명이랑 잤지만...
이 세계는 이미 그냥 요령이 있는 사람만 잘 할 수 있는 게임 같은거야
. 198
일단 난 동갑의 여자와 매칭 앱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했다
참고로 얼굴은 평균 이하고, 말재주나 연봉도 낮다.
223
26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데이트앱이라도 해보려고 한 글쓴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이미 현실에는 같이 놀아줄 여자 따윈 없다고
236
일단 돈을 쓰면 진심이 되긴 해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붙여 봐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