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원

5ch 컨텐츠 2009/09/16 01:14
「마침내 나에게도 여자친구가 생겼다!」라며 기뻐하는 청년이 있었다. 그쪽에서 먼저 고백을
해왔다는 것이다.

친구들은「어차피 머릿 속에서 지어낸 설정이겠지」,「소개해 줘」라고 말했지만 청년이 자신의 여친을
소개하는 일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그녀가 나의 바람을 의심하고 있다. 그렇게까지 질투가 심한 줄은 몰랐다」
라고 친구들에게 겁에 질린 얼굴로 상담했다. 다음 날, 청년은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죽음이었기에 부검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놀랍게도 뇌 안쪽에서 찔린 상처가
사인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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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카 2009/09/16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허허허헉..?!?!?!?!? (패닉)

  2. 무소war 2009/09/16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이 아닐듯한 무소war !

  3. 해해행인 2009/09/16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잘 모르겠어요 ㅜㅜ

  4. 왼손잡이 2009/09/16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지 이거 괴담천국삘인뎀..-_-/?

  5. ^ 2009/09/16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릿속의 여친에게 찔려서 사망...

  6. 두아쓰 2009/09/16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뇌내연인이 뇌속에서 칼로 찔렀군요(..)

  7. 놈팡이 2009/09/16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뇌내 연인이라면 생각하는 걸 환히 꿰뚫고 있을테니
    바람 피는 걸 숨길 방법은 없을 듯.
    = 2차원 연인에게 비밀은 없다.

  8. Kadalin 2009/09/16 0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 이럴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모르겠어....

  9. 고찰 2009/09/16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또 허를 찌르는 결말...

  10. 일격살충 2009/09/16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죽은지 하루만에 변사체ㅎㄷㄷ

    • D.D 2009/09/16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변사체 [變死體][명사]
      1 뜻밖의 사고로 죽은 사람의 시체.
      2 범죄에 의하여 죽었을 것으로 의심이 가는 시체.

    • 큐웅 2009/09/17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연, 죽은지 오래된 시체란 의미가 아니었군요
      이때까지 그런줄 알았음..
      오늘도 마지레스로 많은지식을 얻고갑니다

    • -_- 2009/09/17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저 똥시체..

  11. 아스나리카 2009/09/17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 이게 어째서 개그ㅠㅠ

  12. -_- 2009/09/17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그녀와 너무 자주 다퉈서 머리가 아픕니다..

  13. m 2009/09/17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구멍을 통해 찌르면 뇌 안쪽에 찔린 흔적이 남지 않겠습니까?

  14. ㅇㅇ 2009/09/19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뇌내싸움.....;ㅁ; 머릿속에 다른 여자아이를 또 한명데려오면 당연히 들통나죠

  15. 생사계 2009/09/20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스카로 퍼가겠습니다.

  16. 흐린오늘 2010/04/13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을 물질로 구현해내다니 진짜 마법사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