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되어도, 여전히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나는 어느 날「저 녀석, 아직 동정이겠지?」
하는 친구들의 수근거림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분한 마음에 여자친구가 있는 척 하려고....
엄마에게 필사적으로 부탁해서, 목덜미에 키스 마크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체육시간, 옷 갈아입던 도중 슥 주위의 친구들에게 과시하듯이 어필. 문득 키스 마크를 눈치챈 친구
녀석들은
「그거 키스 마크 아니야···?」하고 물어보았고 난 시치미를 떼며 방금 깨달은 척,
「어? 진짜? 후~, 아 그 기집애, 안 보이는데다 하라고 했더니···」
라고 말했다.
일주일쯤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도대체 무슨 짓을 해버린건가 하는 생각과 동시에 엄청난 허무감에 습격
당했습니다.
그것보다 엄마, 아무것도 묻지 않고 내 어리석은 부탁을 들어줘서 고마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들의 입이 목덜미에 닿을수 있도록 목을 꺾어준게 아닐까요?...-_-
이 개그는 위 두분의 레스덕분에 최강 웃기는 개그가 되었습니다 -ㅜ_ㅜ
라랄라님의 한줄 덕분에 확실히 최강 개그로 거듭났습니다.
리플이 더 웃기는 개그군요. 푸하하;
라랄라님의 리플이 궁금해지는 1人입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라랄라님의 댓글입니다. 2006년 10월 08일, 16시 43분에 써졌습니다.
- 이 개그는 위 두분의 레스덕분에 최강 웃기는 개그가 되었습니다 -ㅜ_ㅜ
라랄라님의 댓글입니다. 2006년 10월 08일, 16시 43분에 써졌습니다.
- 이 개그는 위 두분의 레스덕분에 최강 웃기는 개그가 되었습니다 -ㅜ_ㅜ
라랄라님 댓글 보이는데..?
전 그보다 라랄라님이 말씀하신 윗 두 분이 남기신 댓글이 더 궁금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