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창작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열정이 식어버린 이후에는 그냥 홈페이지를 방치해뒀어.
그리고 까맣고 잊고 있다가 오랫만에 생각이 나서 접속을 해봤는데 뜻밖에 게시판이 아주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거야.
너무 반갑고 놀라워서 키보드를 두드려 방명록에 리플을 달았지. 그랬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어.
「아, 처음 뵙겠습니다. 이 사이트에 처음 오신 신인 작가분이신가요?^ ^ 어쨌든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넌 누구냐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빈집털이로군요.
아나 왜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임페리얼로버 D.수피아?
완전 주인이 바꼈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