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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 마라톤
택시 요금이 없어서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
* 교장 선생님
말이 길고 재미없는 놈
* 고흐
미팅 중에는 별 매력이 없었지만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아 걔 꽤 귀여웠는데..." 하고 후회하게 되는 것.
고흐가 죽은 이후에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한 점에서 유래.
* 콜롬부스
멀리서 온 호박
(역주 : 일본어로 부스는 '호박'이자 '못생긴 여자'를 뜻함)
* 신종 플루
부스가 부스를 데리고 와 뒤풀이가 중단 되는 것.
* 몬스터 헌터
제일 못생긴 여자를 담당하는 남자
너희들이 써먹을 일은 없겠지만 여튼 콜럼버스는 완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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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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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무리지만 콜럼버스는 쓸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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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 MAX의 법칙
미팅 상대는 다 별로고 주선자가 제일 이쁨
* 공업 고등학교
딱 봐도 미팅 후 뒷풀이에 여자들 다 빠지고 남자들만 남을 것 같은 경우
* 사이드 브레이크
참견쟁이. 누가 누구랑 잘 되는 걸 막는 여자.
* 정열대륙
미팅 중에 갑자기 혼자 자기의 꿈을 열정적으로 말하면서 스스로를 포장하는 바람에 분위기 다운 시키는 놈.
(역주: 일본의 예능/교양 방송 프로그램 중에 정열대륙이라는 이름의 코너가 있는데 주로 각 분야에서 뜨겁게 노력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다루기 때문에 거기에서 유래)
* 세키가하라
10대 10이상의 대형 미팅
*Twitter
"여기에 레몬 뿌려도 돼?" 따위의 묻지도 않는 것을 혼자 중얼거리는 여자
*플레밍의 법칙
눈치가 빠르고 남자를 지원해 줄 줄 아는 여자한테 소개팅의 진행을 맡기면 성공률이 놀라가는 법칙
*·T회의
여자들이 미팅 도중 화장실에서 나누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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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는 많이 쓰더라
소개팅에 나가본 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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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뿌릴지 아닌지 묻는건 중요하잖아
안 물어보는 놈들이 오히려 싫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미팅하고싶습니다... 주륵
폭탄끼리 붙여줬더니 몇년 후 결혼하는 걸 보고 멘붕한 사람들 생각외로 많다죠 ㅋ
신종플루에 부가설명을 하자면
'부스'를 여기선 '못생긴 여자', '호박'이라고 번역했는데 호박이 아니라 '돼지'입니다.
즉 부스->돼지
즉 돼지+돼지=돼지독감=신종플루
돼지는 부스가 아니라 부따 아닌가요???
호박 맞습니다.
한국에서 못생긴 여자를 호박이라고 하는 그 호박이요.
물론 먹는 호박은 관계 없습니다.
돼지는 부타 맞구요.
보통 뚱뚱한 여자의 경우도 못생겼으니까 부스라고 부릅니다.
뚱뚱하다는걸 강조하는게 아니라 못생긴걸 강조하는거니까
돼지보단 호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신종플루는 감기처럼, 아니 감기보다 쉽게 옮기는 특성상...
못생긴게 늘어났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편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