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의 표현은 F랭크 대학(Fラン大)입니다만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해 3류대로 표현을 수정했습니다.



1
학생들이 너무 바보 같아서 뿜었다www



2
예를 들면?



5
>>2
강의 중에 PSP를 한다던가, 학교 내에서 불꽃놀이를 한다던가



6
솔직히 그런 3류 대학교에 갈 바에야 아예 안 가는게 나을지도. 아직까지는 고졸로도 노력하면 통하는 세상
이니까. 고등학교에서 자격증을 따서 일하면 되는거고.  3류대는 사회에 나와 대학교 졸업장을 내밀어봤자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고.

사실상 쓸데없이 낭비한 4년, 자신을 소모시킨 4년.



24
>>6
완전히 내 이야기



15
그런 3류 대학교야 뭐 강의도 자기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 단지, 그저 학점을 따기위한
작업장에 지나지 않아.

목표가 있고, 자격증도 재학 중에 따서 취직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23



32
강의 중에 닌텐도DS를 하는 나



33
그런데 재수까지 해서 3류 대학교를 가는 놈들은···




35
3류대 학생 중에 취직 설명회에 핑크색 셔츠를 입고 나타난 놈도 있었지




41
나는 B급 국립대지만, 수업 중에 DS하는 녀석 정도는 가끔 있어




43
3류대까지는 아니더라도 B급 학교 정도만 해도 강의 시간에 게임하는 녀석 정도는 얼마든지 있다구
게다가 한밤 중에 학교 부지 내에서 불꽃놀이 하는 정도는 충분히 있고···




75
아마 지금 너희들이 상상하는 불꽃놀이하고는 다를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너희들이 생각하는「대학에서 불꽃놀이 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방화수도 준비해놓고 운동장 구석
에서 즐기는 녀석들이고,

내가 본 건 인파 속에서 폭죽을 펑펑 터뜨리며 노는 무리들.



47
전문학교 >= 3류대 = 고졸

우리 회사는 아예 3류대 학생들은 뽑지도 않아.
차라리 고졸이 더 쓸만해. 임금도 싸고 말이야, 말하는 것도 착실하게 잘 듣고.



59
그런 3류대학에 가는 녀석들은 부모가 회사를 운영한다던지 해서, 취직할 생각 자체가 별로 없는 놈들이
많아.



60
그래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대졸이니까 교원면허 정도는 딸 수도 있고, 중소기업 정도는 적당히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아무래도 고졸에다 알바로 적당히 먹고 사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타입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70
3류대학의 주차장에는 엄청난 튜닝을 한 양카들이 한 가득



90
중국인들이 많이 다니지




113
3류대학교에 다니는 내가 3류대의 특징을 하나.

「비오는 날은 학교를 가지 않는다」



121
내가 다니는 대학은 3류인가···

그렇지만 솔직히 막상 들어가고 나면 어디든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어차피 자주 휴강을 하거나
수업 중에 떠드는 놈들은 소위 명문대학교에도 얼마든지 있는 거고.



162
대단해! 3류 대학교! 강의의 6할 이상이 전혀 쓸모없는 내용!

학교를 지망한 이유가「그냥」 「놀고 싶었으니까」라고 지껄이는 선배.
아무리 성실한 놈도, 놀기만 하는 놈도, 니트를 조장하는 여유있는 대학환경.
취업활동 역시 학교 측에서는 아무리 지원이 없다!「스스로, 알아서 해」

그리고, 취직 설명회에서 울면서 돌아가는 학생들.

4학년이 되고 나서야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현실을 알게 된다.
21세에 히키코모리 생활을 스타트하는 젊은이들. 22세부터 거침없는 방종의 생활.
어쩔 수 없이 취업현장에 뛰어들어도 지방의 하찮은,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 뿐.

결국 나는 무엇때문에 대학을 간 것인가, 하며 한탄. 그리고 20대 중반에 자살. 굉장해!



164
>>강의의 6할 이상이 전혀 쓸모없는 내용



내가 다니는 대학의 문과 계열 모든 학부에 딱 들어맞는데.



209
내가 다니는 3류대학교에는 부자에다 바보같은 애들이 많아.

부모님은 훌륭한데 아이가 그 모양이라니, 부모가 불쌍해w
뭐 저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만···



228
난 현지의 주민들조차 잘 모를 정도로 지명도가 없는 현립의 3류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학생들은 모두
무섭도록 성실했어.

취직 상황은 비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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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이이치 2007/06/18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팅만하다가 첫덧글의 영광을!

  2. 나메 2007/06/18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ㅂ' 마지막거 조금 안쓰럽내요...

  3. 아즈 2007/06/18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내용뿐이군

  4. 냐옹신 2007/06/18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고졸과 대졸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거라 보는데...;
    비오는날 = 쉬는날 ㄲㄲㄲ

  5. 두치오 2007/06/18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9번이 부럽네요.

  6. 핑크로봇 2007/06/18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역시 일본은 고졸로도 먹고 살 만은 한가 보군요. 우리나라는 이제 거의 대졸은 예전의 고졸수준이 되버린지라.. ;;

  7. agipahak 2007/06/18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3번 그림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

    어쨌든 빌게이츠같은 똑똑한 사람도 그만뒀지만,
    인생을 어중간하게 보내고 싶지않은, 그리고 자신의 꿈이 분명한 3류대학생도 (인맥차원이 아니라면)
    아예 대학을 안가고 자신의 꿈에 매진하는 게 좋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제가 듣기론 일본어학과 학생들중에서도
    일본어 마스터하지 않고 졸업한 학생들도 있다고하더군요.

    • azusa 2007/06/18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 지금 다니는 어학교에 일본어과 졸업한 인간들 산더미--;; 4년간 뭐하다가--

  8. 유리 2007/06/18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gipahak//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제외한 학과는 대부분 학점 마춰서 온거죠

    순수하게 이 언어에 열정이온사람들은 3할미만.. -_-;;

    저도 일본어학과지만 심한 괴리감을 느끼고있습니다. 내가 여기왜왔지 하고..

  9. 유리 2007/06/18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비번을 잘못입력해서 수정이안되군요..

    자기가 하고싶은일이 학벌이 중요하지않다면 대학은 좀 생각해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요즘 실력만 보고 뽑는쪽이 많거든요 (그래봐야 IT지만..)

    • 디- 2007/06/18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IT를 살짝 무시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리지만, 대학교 4년동안 배우는게 헛 배우는게 아닙니다. 6개월짜리 학원에서 실무능력 위주로만 배운 사람하고 체계적으로 배경이론을 배운 사람하고는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단순히 학벌만을 위해 대학을 간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10. 감청 2007/06/18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들 저리 잘알고 있을까요

    2ch=3류대?<닥쳐

  11. 빨간 2007/06/18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찔려라.. 저도 3류..라고 할수있는 대학. 한때는 분위기가 공부 분위기가 아니다 라고 변명하며
    부모님께 성적표를 보여드리기도 했지만 잠시 생각해보니 바보짓. 어무이 아부지 죄송해요 ㅜㅡㅜ

    ..아 글쓰다 슬퍼졌네.

  12. 빨간 2007/06/18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찔려라.. 저도 3류..라고 할수있는 대학. 한때는 분위기가 공부 분위기가 아니다 라고 변명하며
    부모님께 성적표를 보여드리기도 했지만 잠시 생각해보니 바보짓. 어무이 아부지 죄송해요 ㅜㅡㅜ

    ..아 글쓰다 슬퍼졌네.

  13. 유리 2007/06/18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 // 제리플을 아무리봐도 그런뉘앙스는 없었습니다만 조금 흥분하신거같군요 -_-;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대학하면 학벌빼고 그닥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더 있네요 교수들과의 인맥이나 잘나가는친구들 포섭

    • 구르르 2011/07/16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잘 배우고 있는데

      본인 주변의 모습만을 보며 판단하는 건 보기에 좀

  14. 록차 2007/06/18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방대 만화과인데 여기도 어째 놀자판입니다. 만화과 중에서는 그래도 톱쓰리에 드는 대학인데...

  15. 라르페시아 2007/06/18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대를 목표로하는 중3인데...
    쩝..

  16. 5호 2007/06/19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픈 글이네요 T_T

  17. 메리오트 2007/06/19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을수가 없어..

  18. 크랏세 2007/06/20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할사람들은 합니다.

    예.. 그렇고 말고요... 제가 다니는 학교도 그닥 서울내에서 좋진 않습니다만, 임용고시라던가 제법 붙어대고있으니까요 -_- 아닌사람들이 더 많지만, 할사람들은 그런조건에서도 잘만합니다.
    3류대 양카라... 저라면 하앍하앍 대느라 학교 맨날 가겠네요 -허허허

  19. 골빈이 2007/06/21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암울하네요...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