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겟피벗, 큐브, FV, IRR 함수나 쿼리를 데이터로 캡쳐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 "에에..."



2
낙방



3
이런게 바로 유능해보이지만 사실은 무능한 것
진정한 능력은 상대의 능력에 맞게 설명하는 것이다



11
>> 3
면접관의 Excel 수준을 어떻게 알아. 엑셀을 멀마나 사용할 줄 아냐고 물어보았으니 최대한 대답하는 것이 정석.



23
>> 11
상대가 알만한 단어를 선택해서 최대한 잘 전달하는게 능력이라고.

상대가 이런 모르겠지, 싶은 어려운 단어를 나열하는건 단순한 자기과시에 지나지 않는다



6
AWK 사용합니다



15
나는 MOS 고급 마스터니까



17
대충 "필요한 정도로는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뽑힌 이후에 겟피벗 하면 좋잖아



18
애초에 MOS 전문가 마스터 자격증 있는 사람한테 엑셀 잘 하냐는 질문은 좀 바보 같은거 아닌가



22
피벗만 사용할 줄 알면 나머지는 구글로 OK



27
엑셀로 테트리스 만들 정도 실력은 됩니다



29
blog에 연재한 엑셀 강좌가 책으로 출판될 정도입니다



31
MOS는 쉽게 딸 수 있는거임?



35
>> 31
전문가 과정은 개 어려워

1년 넘게 공부함



43
MOS 정도로 무슨 우쭐한 척이야
미친듯이 웃었다

너 뭐 할 수 있는데?

VBA는?
어떤 자료를 만들 수 있는데?
어떤 작업을 간소화 할 수 있는데?



50
>> 43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MOS = 뭐든지 할 수 있다



46
나도 피벗 테이블은 마지막으로 언제 사용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구글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49
나 "SUM 함수는 쓸 줄 압니다"



52
기본적인 수학 함수, 통계 함수를 사용해서 그래프를 만들 수 있다면 엑셀 사용할 수 있다고 대답해도 좋음.

매크로 만들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58
면접관 "엑셀은 잘 하십니까?"
나 "그게 뭡니까?"



61
>> 58
내가 면접관이라면 1보다 널 뽑는다

어려운 단어를 줄줄 늘어놓는 놈보다는 그냥 솔직하게 모르는건 모른다고 대답하는 놈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법.




65
어쨌든 1은 백퍼 면접 탈락이다



72
나 "셀을 합치거나 확대할 수 있습니다"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일감이 있네



3
무섭다



4
30년이 아니라 더 이전 아닌가?

30년 전이면 치마(스트릿 갱스터) 스타일이 더 유행하던 시기 아닌가?



5
멋있기는 개뿔
사회의 쓰레기일 뿐



8
>> 4
둘이 겹치는 시기도 있었어



9
중간에 프레디 머큐리가 있는데



10
저 사진들은 88년도, 치마는 그로부터 5년 후의 이야기야.

1993년 즈음에 "시부야에서 501 리바이스 청바지에 두건을 쓴 놈을 보면 무조건 오던 골목 돌아서서 도망쳐라" 라는 소문이 돌 정도.

귓볼에 문신하는게 유행이던 놈들이 있던 시절.



13
처음 세 장은 대학 응원단 같은데?



14
코쿠시칸 애들이네.

강경파 양아치들



15
진지해보이는데



16
고쿠시칸 애들인 듯.

* 역주 : 고쿠시칸 고교는 스포츠 명문고교로서도 유명합니다만, 197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폭력 서클 및 양아치의 성지로도 전국적인 명성을 떨칩니다.

이 시대 이야기 듣고 그런 주제의 만화 보면 꿀잼



18
저거 혹시 개그?



20
우리 학교가 코쿠시칸 바로 근처라서 다들 벌벌 떨었었지



22
요즘 시대에 저런 멍청이는 전혀 안 보이지만



26
옛날 코쿠시칸 고교는 정말로 유명했다

악명 높았던 조선학교의 불량배들도 떨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니까.



27
저게 학생이라고? 완전 아저씨 잖아



34
옛날 쪽이 스타일이 있긴 하네
4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430
>> 418
1 + 10 = 11
2 + 20 = 22
3 + 30 = 33
···
11 + 70 = 81

또는
x + 10x
11 + 10 × 11 = 121



433
>> 430
너, 머리 좋은 바보구나

327
시골사람 "시골은 조용해서 살기가 좋아"

~ 밤 ~

고양이 "냐오오오오오오오오!"
새 "호호로로로 호호로로로 호호호 호호"
개구리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도시 사람 "잠을 잘 수가 없다!"
시골 사람 "쿨~"



332
>> 327
개구리 진짜 미친 듯이 시끄럽다

남자의 인기 없음 - 사막을 걷는데 물이 떨어짐

여자의 인기 없음 - 자판기에서 마시고 싶은 주스를 팔지 않음

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거 트루?

611
면접관 "집에서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습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서 귀사까지의 거리는 보통 48 분입니다! 우선 집에서 가까운 가와사키 역까지 도보 8 분!
가와사키 역에서 신바시 역까지 토카이 도선으로 17 분!
신바시 역에서 도쿄 역까지 도에이 아사쿠사에서 5 분!
니혼바시 역에서 도요 초 역까지 지하철 도자이 선으로 8 분!
3번 출구로 나와 도보 10분 만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이 회사의 광고를 발견하고 기뻤습니다 "

이거 진짜임? ( '· ω ·`)



620
>> 611
구역질 나는데 ( '· ω ·`)



661
>> 611
집에서 자전거로 왔어요 ( '· ω ·`)



617
>> 611
절대 뽑지는 않겠지만 주목은 될 듯



656
>> 611
진짜 상식 외. "스마트폰 지도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정도로 대답하는게 좋다 ( '· ω ·`)



629
일본 기업이 망하는건, 저런 이상한 면접으로 이상한 놈을 뽑기 때문이야 ( '· ω ·`)



638
면접관 "우리 회사를 지원한 이유는?"

정답 : 닥쳐, 다 떨어지고 여기 밖에 안 남았던거라고 멍청아!



655
>> 611
이건 그냥 상식 이하의 인간을 거르기 위한 질문 ( '· ω ·`)
82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주 : 도쿄와 오사카 정도를 제외하면 일본 거의 모든 도도부현보다 한국의 최저임금이 높은 상태



826
>> 822
일본의 최저 임금은 말 그대로 최소의 금액이지만, 한국의 최저 임금은 사실상 목표 임금이라서 같은 말이지만 뜻이 달라



836
>> 826
진짜냐!



852
>> 836
아니다. 2015년 최저 임금 미만 지급 일자리 비율은 한국이 11.5 %, 일본 1.9 %
한국은 그저 목표 임금일 뿐이라는 말도 틀린 말이다. 물론 위반시 한국도 처벌은 받지만 그다지 신고가 안 되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6년도 일본 도도부현별 최저임금 미만 지급 비율
사용자 삽입 이미지




855
>> 852
처벌이 딱히 없어서 사실상 유명무실한 규정 아니야?



858
유명무실은 커녕 이미 한국 기업의 80% 이상은 최저 임금을 지키고 있다. 아무튼 2018년까지 한국은 상당히 최저 임금이 상승했기 때문에 각종 경제수치가 악화되고 있는 듯.(정확히는 미확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867
한국은 이미 경기 침체로 실물 경제 타격인 상황인데, 거기에 최저 임금까지 올리는건 바보 짓이지.

물론 일본도 선심성 정책을 수도 없이 저지른 바보들이 많았기 때문에 딱히 욕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지만...

저렇게 하다보면 몇 년간은 아무 것도 못할 정도로 회복이 어려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868
고속도로 무료화
휘발유 잠정세율 폐지
사업 규제

죄송합니다. 일본 민주당에 투표 했었습니다



870
>> 868
너는 조선놈들한테도 속을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