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중요한 건 이런 점수가 아니라 여자한테 얼마나 인기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4
넘버 원보다 온리 원


7
테스트는 0점일지라도 내 인생은 100점이다!



11
남자는 머리가 아니라 얼굴입니다!



13
심플·이즈·베스트



15
제로에는 무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16
「0점을 맞을 수 있는 용기…자네에게는 있나?」




17
「채점 힘드시죠? 조금이라도 그 수고를 덜어드리려고··· 」



21
「시험 점수로 도대체 뭘 잴 수가 있는데?」



22
「문제가 형편없네요.

이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다 할 지라도, 이해력이나 응용력이 있는가에 대한 증명은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진짜 학력을 잴 수 있는 문제,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답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는 문제를 만드는데 보다 더
노력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
나는 0가 갖고있는 다대한 가능성에 걸고 싶었으니까




25
점수로 사물을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6
문제가 너무 쉬워서 풀고자 하는 의욕이 일어나지 않았거든ww



29
「도대체 누구야?내 이름을 써서 시험 본 놈은」



35
…시험 도중 내 영혼 속의 그 녀석이 날뛰는 바람에…크윽!




36
봐라! 0점이다! 이제 약속대로 아이를 돌려줘!




37
나, 실은 반 평균을 깎아먹기 위해 다른 반에서 파견된 공작원이야



43
다음 번에는 노력하겠습니다.



45
0점이야말로 예술이다




46
이 0점은 복선이야




47
참가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48
나는 허무 계통의 공부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51
선생님, 바보와 천재는 근소한 차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57
인간의 노력은 숫자로 평가될 수 없는거 아닌가요?




60
「아인[無] (=0 )은 세피로트에서 케텔의 상위에 존재하는 단계이며 모든 존재의
원인 아닌 원인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존재가 아니고 모든 개념을 초월한 것, 알 수
없기에 고찰할 수 없는 영원, 무한의 원리라고 정의됨. 즉, 신 그 자체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인에서 아인 소프[무한] (=00)가 생겨났고 아인 소프에서 아인 소프 오울
[무한광] (=000)(이)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제 시험 점수는···제 말 이해되세요 선생님?」



62
그렇게 모두가 같은 대답을 써서 개성을 죽여나가는 겁니다. 그런 것을 저는 도저히
견딜 수 없습니다.


63
물론 100점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0점을 더 좋아합니다




64
0점···이 원의 아름다움을 당신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군요.




66
점수가0 ……?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이건 제 이름입니다 




67
그만둬! 그래 내 점수는 이미 0라구!



76
「0이 無라고…?
  하하하, 과연 하등생물은 생각하는 것이 다르군」



78
시험은 빵점, 웃는 얼굴은 만점



79
시험을 보는 이상, 반에서 꼴찌를 하는 녀석은 분명 나옵니다.
그러니까 제가 그 날, 모두를 위해 모두의 발판이 되어주고자 한 것 뿐입니다.



80
0이라는 숫자는 러브라고 읽는 법도 있어요 선생님
저, 앞자리이기는 하지만 정작 선생님하고는 잘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서…알죠?


86
인생은 결국 0이나 1.
저는 0을 선택했습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95
「제가 이런 점수를 받은 것을 책임지세요 선생님! 제가 100점을 받는 그 날까지
  저를 보다 더 신경써주세요! 흥…, 절대 100점은 맞지 않을테야」



118
「0점? 좋지 않나. 인간인걸


123
0는 공백의 집합. 다른 요소가 있어서는 성립되지 않는 신비의 숫자. 0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같은 시점에서
세계를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124
「0이라고 하는 미지의 숫자에 대한 수수께끼를 해명하려고 했지만, 왠지 오히려 수수께끼가 더 깊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시험에서도 한번 더 0점을 받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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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청 2007/06/23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 이 시험은 0점 만점이였던거야!!
    으하하하핫하핳하하핳ㅎ

  2. 근데요 2007/06/23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인간이나

    소년,~소년

    이런 말투는 어디서 나온말인가요

  3. 냐옹신 2007/06/23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37번이 너무 끌린단 말이야~

  4. 카미씨 2007/06/23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객관식 시험에서 0점 맞기도 어려운데..

  5. 카모 2007/06/23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심장한 말들이 꽤 있군요

  6. 메리오트 2007/06/23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객관식이면 "사실 답은 다 알지만 심심해서 틀려봤다"같은것도..

  7. roid 2007/06/23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지로 고등학교떄 수학선생이 괴짜라 주관식 10문제만을 출제한적이 있었죠..
    그때 학년평균이 3점대인가...

    • 이건 2007/08/12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다닌 고등학교가 그랬습니다.
      주관식 15문제중에 풀이과정 다 쓰기 5문제..

      머...결과는 풀이과정 조금 인정으로 7점..ㄳㄳ

      그 시험에서 우리반에 0점이 13명...머.이정도면...

  8. ㄱㄷ 2007/06/23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인 소프 오울
    슈로대?

  9. 5호 2007/06/23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번 최고 크크크 스맙의 노래군요 ^^

  10. 狂爆亂舞 2007/06/23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자집단..

  11. azusa 2007/06/23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생각할 시간 있으면 공부하시게나. 훗....

  12. 소린 2007/06/23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나는 답을 다 피해갔다구.」

  13. 강설 2007/06/23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9 → 인디언들에게 공부를 가르쳤더니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 이런게 싫어서 답변 안하던 얘들이 생각나네요.

  14. 꼬마 2007/06/23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0번에서 제대로 웃었다!
    ...76번에서 상상력 총동원. 그러나 답을 얻지 못함.
    고등생물은 0의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가르쳐주세요.

  15. 크랏세 2007/06/23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일부러 0점이 나왔단 생각 안해보셨나요?" (물론 당신이 답을 다 썼을때를 가정한다!)

  16. 잭 더 리퍼 2007/06/24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다 담탱이! 회초리의 양은 충분한가!!"
    [...]

  17. 2007/06/24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인 소프 운운은 카발라죠.
    카발라도 아는걸보면 vip라고 다 막장은 아닌듯...

  18. ... 2007/06/24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객관식에서 0점을 맞으려면..
    어쩌면 모든 답을 다 알고 있어야 -_-a 가능할 수도 있겠군요..

  19. 렌렌 2007/06/24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카발라를 아니까 막장인거예요...ㅠㅠ (사골게리온때문에 카발리스트가 급증했을거라 생각..)

  20. ...... 2007/06/24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신화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건 아닌가....)

  21. 케르 2007/06/24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옛날에 이름 안 적어 내서 0점 처리 된적이......ㄱ-
    ㅁㄴㅇ럼;ㅓㄻㄴ아'

  22. 2007/06/24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에반게리온 때문입니까. 전 신비주의에 관심있어서 관련책자를 본지라.

  23. ㅛㅛ소 2007/06/26 0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걸 멋지다고 생각하는 제자신이 미워요!!

  24. 단무 2007/06/26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것은 계획대로.. '

  25. 가루 2007/06/26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중간고사의 10점과 함께 적어서, 드디어 100점이군요.'

  26. 쿠카부라 2007/06/30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갈게요

  27. vbnmzz 2007/07/01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말을 한 순간부터 넌, 천재다.

  28. 0점 2007/07/03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점은 100점보다 쉬워요. 5지택1이라면 틀릴확률은 4/5이기때문에...

  29. 마유라 2007/07/04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8번 루이즈 ㅜㅜㅜㅜ 허무계통입니까!? 간다르브 입니까?! ㅜㅜ
    아인 소프 오울이면 룬 문자인듯 한데( 디아2 확장팩 -_-....;;;)

    그리고 학문의 목적은 경쟁이 아니죠.
    (수험)공부를 학문이라 하는 것은 기술을 과학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