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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타오르는 빌딩 속에서, 죽을 각오로 PC를 구해낸 남자의 사진입니다. 그 PC 속에는 그에게 그만큼이나
소중한 데이터가 들어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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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유머스럽게「MUST..SAVE..PORN! (반드시 포르노를 지킨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만 정말로 그는
PC 속의 포르노나 동영상을 지키고 싶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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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저렇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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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바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저런 일이 일어나면 나도 저렇게 될 것 같아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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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부디 PC 속의 내용은 보지 말고 바로 폐기해 줘
내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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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진짜로 영화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3부작+ 외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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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렇게 할거야, 그 누구라도 저렇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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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다음으로 소중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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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말로 남자 중의 남자다
사나이 혼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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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구해봤자 PC속 야한 자료는 어차피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소화액 속에서 다 못 쓰게 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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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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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얼마 안 되는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거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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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되는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거는거다!
51
궁금한 점 하나.
너희들은 하드에 목숨을 걸 정도의 정보가 들어가 있는거야?
그게 문제지.
70
너희들은 하드에 목숨을 걸 정도의 정보가 들어가 있는거야?
그게 문제지.
70
>>51
정보라기보다는, 노출되면 내 삶은 완벽히 부정당할만한 막장자료가 많지. 정보라기보다는 자존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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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기보다는, 노출되면 내 삶은 완벽히 부정당할만한 막장자료가 많지. 정보라기보다는 자존심이야.
63
저 마음은 알 것 같다wwwwwww
64 멋지다
118
이 정도로 전혀 감동없는 구출극은 사상 유래가 없군
128
128
너희들의 모습이다
134이 세상에서 나 자신 다음으로 나를 알고 있는 존재.
그게 바로 PC야!
150 그게 바로 PC야!
남자에게는 생명과 맞바꿔서라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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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ch)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필사적으로 PC를 구조해 낸 남자
Tracked from 무한'우민'낚시당 - 여러분들의 한표가 모여 대어를... 2007/07/05 20:00 삭제리라하우스 제3별관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필사적으로 PC를 구조해 낸 남자 1 화재로 타오르는 빌딩 속에서, 죽을 각오로 PC를 구해낸 남자의 사진입니다. 그 PC 속에는 그에게 그만큼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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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뿜었다.............
Tracked from 돌아온 삽질 연습장 2007/07/13 12:07 삭제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필사적으로 PC를 구조해 낸 남자본문 내용중에서,====================================================================================134 이 세상에서 나 자신 다음으로 나를 알고 있는 존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34...이 세상에서 나 자신 다음으로 나를 알고 있는 존재.
그게 바로 PC야!
진리다...!
.....김본좌..
집에 컴퓨터가 3대인지라 각자 쓰지만 그래도 제 컴퓨터에 비번 걸어놨다죠 (...)
150
남자에게는 생명과 맞바꿔서라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
134번은 명언인듯...
그리고 중요한건 미리 미리 cd에 구워야죠 ㄲㄲㄲ
CD에 굽는 게 더 안좋지요.
누구나 볼 가능성이 더 높아진 데다가-
프레스 방식(공장에서 생산)이 아닌 레코딩 방식으로 만들어진 데이터 CD는 십년도 못간다고 하더군요.
보관 상태가 안좋으면 몇년도 못갈 수 있다고 하던가요...
오래 못 간다는 점에선 보안상으로 좋을지도요;
싸구려 염료를 쓴 CD야 오래 못가죠.
미디어도 안정성 있는 물건으로 고르는 것도 중요하고, 보관하는 장소도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공기에 노출되고 기온이 높은 곳에 보관한다면 염료가 좀 더 빨리 부식되겠지요.
누구야 볼 가능성이야 알아서 잘 숨기면 되는 거구요.
전 무슨 자료든지 한번 사용하고 치워버리는 일회성으로 간주하는 지라 하드나 DVD가 박살나는건 별로 상관없습니다만
134번의 저 이유때문에 저렇게 할 것 같습니다 (......)
당신은 나의 동반자~♪ (퍽)
피씨는 저의 분신입니다
다이하드5가 곧 나오겠네요.
아, 아하하하하하하핫!...
아니, 어쩌면 저기에는 정말로 중요한 자료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상상이...푸하하하핫!
어짜피 한자료로 몇십년볼것도아닌데 CD굽는것도 괜찮은거죠
저런 상황이 된다면 혼을 걸고라도 하드는 지킵니다.
자료의 성격은 다른것같지만
아무튼 저라도 저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지켜냅니다, 컴퓨터는 =ㅂ=
전에보던 영국시트콤 커플링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우린 서로 집열쇠를 교환한 친구야. 만약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죽으면, 서로의 집에있는 포르노잡지를 책임지는거지"
"죽으면 서로 포르노잡지를 없애주는 친구란 말야?"
"... 누가 없앤데..?"
얼굴에서포스가..
이 세상에서 나 자신 다음으로 나를 알고 있는 존재.
그게 바로 PC야! (그렇구나!!! 아니 알고있었지만 이제서야 깨달았다!)
전 외장하드만 들고 나오면 되는지라 편하군요.
뭐 언제 포맷을 하더라도 P모씨가..
어머 즈질
ㅠ_ㅜ)b
.. 이거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저런 상황이라면 저라도 저렇게 할 것 같아서.. 으음... 웃을 수가.. ㅠ_ㅠ
....하드만 들고 나오면 안됩니까..[..]..
제 컴은 본체 외부?를 완전히 조립? 안해놔서 그냥 열리기에..[..]..
=ㅁ=;;
전 왜인지 하드디스크가 날아가면 쾌감이..... (그 공허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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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부디 PC 속의 내용은 보지 말고 바로 폐기해 줘
내 유언.
.........
이거 굉장히 공감된다 ㅠㅠ 아 엄마아빠.. 그리고 동생ㅠ 내 컴퓨터를 뒤지지 말아줘!!
근데 전 그래픽카드가 비싸서 이것도 소중히 해야 합니다(지포스 8800GTS 640MB)
아 부럽다 ㅠㅠ
난 PC 없는데 ㄱ-
욕심쟁이>> 뭐무뭐머머ㅝㅓ머무무무뭐 뭥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동남아쪽 필리핀이나 중동쪽 사람으로 보이는데.. 그쪽에선 PC가 엄청난 고가라 저걸 잃으면 빌린 회사에서 잘린다던지 뭐 그런 가능성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