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런데 어째서 자꾸 로봇을 인간형으로 만들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8
>>4
인간형이면 그 어느 곳이라도 갈 수 있잖아.
그 이동의 가능성이 무한대야
11
>>8
나는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이동하는 곳은 내 방 뿐이다.
그런데 어째서 자꾸 로봇을 인간형으로 만들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8
>>4
인간형이면 그 어느 곳이라도 갈 수 있잖아.
그 이동의 가능성이 무한대야
11
>>8
나는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이동하는 곳은 내 방 뿐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1... orz... 안습 히키코모리
과,과연...ㅠㅠ
이것 참 ㅠ
11번 ㅜ,ㅜ
8번의 생각이 독특하네요. '어디든지'라.
...근데 4족 보행이어도 어디든지 갈 수는 있잖아? 인간형으로 만드는 이유는 도구사용의 용이성이 아니었던가
도구사용의 용이성을 위해서라면 그냥 4족+팔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그게 더 안정감도 있을건데..
그냥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서?
안습.
아무튼 안습.
인간의 외형에 가치를 두는 게 옳은 답일 것 같은데.
인간의 모습이라면 어디서든 티나지 않아서? 정말 애매하군요.
바퀴로 못가는 지형이 지구상에 20%정도 있는데, 보행로봇은 그 20%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군사용으로 로봇이 개발되는 거죠.
꼭 다리 뿐만이 아니라 긴 허리라던가, 튀어나온 머리는 필요없을지도...?
아나 정말 ㅋㅋㅋㅋ
뭐랄까, 노인 복지라던가 쓰일수 있지 않겠어요?
아톰과 같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이죠.
인간형 로봇이 아직 현실세계에서는 별 필요가 없지만 각광받는 이유는 그게 구현하기가 가장 힘들어서입니다.
어떤 다큐에서 봤는데, 인간형로봇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일본이라고 합니다.
물론 로봇산업은 미국이 더 크고 발달되있죠. 일본이 인간형 로봇에 집착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인간을 닮은 인형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인형사의 정신이 계승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전통유물을 보면 인간을 닮은 인형이나 톱니바퀴 로봇 등이 상당히 많죠.
미국인들은 인간형 로봇이 필요한가를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야 그걸 만들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데, 일본인들은 인간형 로봇을 만들 수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고 그 다음에야 그걸 만들어서 뭐에 쓸 건가를 고민하는 듯한 인상입니다. --ㅋ
어렵기때문에 도전한다... 인간이기때문에 로봇에 얽매이는거 아닐까합니다.
지상에서 마의속도라던 시속300KM도, 하늘에서 불가능하다던 마하1도 깬 인간에게 지금 제일 어려운 과제들중에 하나인 로봇. 아마도 불가능하니까 인간이 도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라면 바로 단념했겠지요 ㅎㅎ
동물이면 먹고 살기에만 바쁘겠죠
2족보행에 얽매이는 이유는 자신이 2족보행이기 때문
인간형 로봇이 좋은 이유는, 현재 인간이 만들어낸 거의 모든 것이 인간이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즉 문의 손잡이 위치, 계단의 높이와 기울기, 칼의 손잡이, 자동차, 책상, 의자, 옷, 건물 한층의 높이, 문과 복도의 너비, 키보드의 크기 등 모든 것이 인간의 사이즈와 인간이 움직일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사용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인간과 같은 모양의 로봇이라면 그 모든 것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어느 만화에선 일본이 건담세대의 영향을 받아서라고 하던데...ㅋㅋ
자신과 닮은 무언가를 창조하고싶은것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사람이 있는 위치에서 한단계(어떤 단계라고는 구체적으로 말이 안나와요;
올라서기 위해서 인간의 위치를 대신할 무언가를 발판으로 하고싶은것같어요
웃을 수가 없어..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