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사는 큰 목소리로!



6
빨리 포기해



7
힘내라 힘내라 정말 힘내라



9
우선 무조건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하자! 비록 그것이 불합리할 지라도.



18
꿈이나 희망은 갖지 말아라.
너희들의 그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려라.



19
일단은 직장 내에서 유력해보이는 파벌을 선택하라



20
인사는 정말 중요한거야.
그걸 제대로 못하면 고립된다구.

25
실업 보험이 나오니까 무조건 6개월은 참아라




26
입사 초기에는 설령 네 일이 끝나더라도, 「뭐 할 거 또 없습니까?」하고 일을 찾아하려는 자세를
보이는 편이 좋아. 그리고 설령 적응이 어렵더라도「일단 무조건 한달은 죽어라 노력해보자구!」
하는 식의 자세를 갖으면 어떻게든 되기 마련이야.



30
학교에서도  이 놈은 제 정신 아니야  싶은 녀석이라던가, 성격이 정말 쓰레기 같다 싶은 녀석이라거나
폭력적인 놈 따위가 있었잖아?

회사에도 마찬가지로, 설령 30대 40대라고 해도 그런 놈은 존재해. 진짜야.
그것만큼은 정말로 기억해 둬. 어른이 된다고 해도 그런 놈은 사라지지 않아.



42
정 힘들면 과감히 쉴 땐 쉬어.
건강을 잃고 쓰러질 때까지 죽어라 일해봤자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아




50
진지한 답글이 필요한거야?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상사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출세는 포기할 것.






52
이야기에 잘 어울리지 못하면 고립당한다구.
대인스킬이 없으면 분명히 언젠가 방해를 받거나 민폐를 끼치게 돼.
또 직장 내의 파벌이나 그 파벌의 가입시기가 매우 중요해.
실패하면 사실상 장래가 사라진다.




59
인간관계는, 비록 처음에는 좀 어렵더라도, 그것에서 도망치지 않으면 결국 편안해진다구.




64
여자가 먼저 말을 건넨다고 들뜨지 말아.
단순히 업무관련으로 말을 건냈을 뿐이니까.




83
아무리 의미없어 보이고 하기 싫더라도, 매일 하는 일 속에서 가치를 찾아봐.

그렇다고 회사 일에만 온 신경을 팔라는 소리도 아니야.




84
힘든 건 너 혼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




105
3년 정도는 어떻게든 참아봐.
모처럼 취직했는데 반년이나 1년만에 그만둬 버리는 녀석은 다른 어느 회사에서도 선호하지 않아.




114
아저씨들은 가치관이나 사고가 전혀 다르지만, 맞춰줄 수 밖에 없어.




121
아저씨들의 썰렁한 개그에 웃어주는 센스.
그래도 익숙해지면 나름 재미있어.




130
역시 회사원은 노예야w




146
일하는 태도보다, 평소의 행실이 더 눈에 띄니까 주의해.




164
올해 시험이 끝나는 고딩이지만, 이런 내용을 보다보면 너무 허무해져
노력해서 대학을 가봤자 결국 인생은 별로 바뀌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177
>163
진짜 정신차리고 힘내라. 나중에 아무리 후회해도 그 무렵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니까.
「고등학교 때 조금만 더 공부했더라면..」하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
노는 건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주위는 신경쓰지 마.




169
우울증 조심해.
특히 여자들은.
자살하지 마.




223
기대는 하지 마. 제발 기대만큼은 하지마.
그 뿐이야.


227
놀라지 마
상상 이상으로 썩어 있으니까.




232
여기에 쓰여있는 건 반만 믿어. 너무 믿지 마.
정말 회사에 따라 다르니까. 우선 회사의 분위기부터 읽어.




233
신입 시절에는 무조건 일찍 출근하자.
어차피 일은 잘 못하기 마련이야. 그렇지만 그런 자세만으로도 직장의 선배나 상사가 받는 인상이 달라진다구.




250
상사든 손님이든,「아,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찾아내서, 그것을 목표로 노력하면
좋아.




360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빽이 있는 놈한테는 이길 수 없어!




397
시간 엄수
시간관념이 없는 놈이라는 이미지를 절대 심어주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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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베드 2007/09/23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4
    올해 시험이 끝나는 고딩이지만, 이런 내용을 보다보면 너무 허무해져
    노력해서 대학을 가봤자 결국 인생은 별로 바뀌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177
    >163
    진짜 정신차리고 힘내라. 나중에 아무리 후회해도 그 무렵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니까.
    「고등학교 때 조금만 더 공부했더라면..」하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
    노는 건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주위는 신경쓰지 마.




    164를 163이라고 표기하셨네요 ㅇㅅㅇ.
    눈팅뿐이지만 늘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팟팅.

  2. Orph 2007/09/23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큰 웃음을 기대하고 보게 되었는데,

    진지하고 새겨야할 글들이 많네요..

    리라짱님도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3. 꼬마 2007/09/23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진지한 글. 뭐랄까...이 사람들, 설마 니트는 아니겠지?;;

  4. 혈견화 2007/09/23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회사는 지각하는 사람과 점심시간이 끝났는데도 늦게 돌아오는 사람을 1순위로 해고하지요.
    인사관련 부서라서, 그런 이야기를 부장에게 들었을때는 솔직히 놀랐습니다.
    아무리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지각을 하면 해고당합니다.

  5. 나메 2007/09/23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엄수!! 진짜 다이네믹한 능력을 가지고 없으면 회사가 망한다거나 이런거 아니라면 지각같은건 불성실한 사람으로 보이기 쉽지요 - -;;

  6. 극락사과 2007/09/23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사선배인, 맨날 펑펑 놀고 일 펑크내기 일쑤인 개의 아드님이 사실은 계열사 사장 아들이라는걸

    알았을때, 부조리함을 깨달았지요. 회사에서 놀러갔을 때 모두 취한 상태에서 불끄고 그 선배

    뒤통수를 한대 정확히 때렸을 때 그 시원한 타격음이 지금 삶의 원동력이랄까요(...)

  7. 크랏세 2007/09/23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락사과//큰일하셨습니다. -ㅅ-/

    출근을 일찍하는건 요즘은 왠지 당연한듯해서 -_-;;

  8. 잭 더 리퍼 2007/09/24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저런 말을 한 사람들이 백수라는거[...]

  9. 나나미 2007/09/24 0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데 정말 좋은 스레같네요
    뭐랄까 좋은 충고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어요 'ㅂ'.....

  10. 타마누님 2007/09/24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취업 했을때, 저희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는 어항의 물고기와 같다. 너의 행동을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전 이것을 제 삶의 신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1. aa 2007/09/24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번 후...

  12. 5호 2007/09/2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1번이 참 와닿네요 ^.^

  13. -_- 2007/09/24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ipper들이라고 모두가 니트는 아니에요. 편견일 뿐.

  14. aa 2007/09/24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짓 하기가 싫어서 자영업을 선택

  15. 쓰레기단장 2007/09/25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진지하게 답글달아 보자면...

    뭐랄까, 답글(2ch) 단 사람들이 충고한 것은 다들 좋은 얘기입니다만, 사실 대부분은
    [남의 눈에 잘 보이기 위해]
    [어쩔 수 없으니까 참는다]
    [사회는 불합리하고 불공평하고 부조리하다]
    이런 식으로 다들 생각하는 것 같으네요. 저는 좀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실 회사에 제 맘대로 출근해도 누가 뭐라 그럴 수 없는 위치였습니다만
    (지금은 회사 옮겨서 좀 다릅니다...)
    절대 근태를 지키고 지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게으르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사람은 자신에게 관대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게을러지기
    마련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담배 끊은사람이 눈앞에 누가 버려둔 담배를 보고 [딱 한대 정돈
    괜찮을거야]하면서 피다가 결국 담배를 다시 피는것과 비슷하지요. [오늘은 좀 피곤하니 조금만
    늦게 출근하자]라고 자신에게 관대해져 버리면 나중에는 [지금 좀 귀찮으니까 이 일은 쉬었다
    하자] 가 되고 결국 [이거 꼭 내가 안해도 누가 해두지 않을까] 가 되는거죠. 성실함이 성공의
    충분조건은 아니기에 성실하다고 무조건 성공하는건 아닙니다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다들 성실합니다. 필요조건이라는 얘기죠.

    남들의 시선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의 이미지란 건 쉽게 바꿀 수 없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게, 남들이 보지 않더라도 내 스스로의 눈으로부터 시선을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보일 수 있다면, 남들의 시선을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남들에게 못 보여줄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해해 주지 않는 사람은 그냥 나랑은
    안 맞는 겁니다. 아무리 잘 해도 100인의 사람 중 100인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으니까요.
    또 이런 것도 인정하는 그릇도 필요합니다. 나 스스로는 잘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매도하는 사람이
    없을 순 없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단순히 [나쁜놈]으로 단정짓지 말고 [나와는 맞지 않는사람]
    으로 인정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그건 그렇고 다들 저런식으로 생각하긴 하네요. 사실 일본에서 일하는 저로서는 저런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가 제 바로 옆에서 들리는 소리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유쾌하진 않습니다. 일본식
    개인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이 봤지만, 저런 건 좀 인간적이진 않잖아요. 다들 좀 솔직해지고
    마음의 문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직장이었으면 좋겠네요. ^^;

  16. 에얀 2007/09/25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단장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정말로 제마음에 쿵 하고 와닿는 말씀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17. 마유라 2007/09/28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97번 초 동감.
    같이 코믹 갈때마다 맨날 지각하는 친구가 있어서 초 열받았어요. 3시간씩 지각하고서도 아무말 안하는..
    그것도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래서 코믹 같은 오타쿠 행사도 싫어하게 되었고 녀석과도 거의 절교...;;

  18. 작은악마 2008/11/0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2때... 게임회사에 알바를 시작해서...

    모든 회사에서 막내였습니다 -_-...

    대학들어가 1학년때 랩에 들어가서도.. 당연히.. 저말곤 4학년 한명에 대학원생들...
    -_-...

    휴학 해서 일할때도 내내 막내..

    복학해서 다른 랩에 가서도 막내

    학교다니며 교수추천으로 들어간 회사서도 막내.. 막내...


    -_-.....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막내생활... 10여년....
    막내로서 뭘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뼈져리게.. 압니다..

    막내 = 신입

    출근시간보다 2시간에서 1시간 30분 일찍 오는 건 당연.
    가벼운 청소와 책상 걸래질은 당연.
    걸래는. 말이 걸래지 행주처럼 쓰는것도 당연.
    이후 오시는 분들에게 차례대로 큰소리로 인사하는것도 당연.
    일을 시키면 지금 하던일이 있더라도 당장 시킨일부터 재빨리 하는게 당연.
    여러일이 겹칠때는 높은분이 시킨일 부터 하는게 당연.
    잘못을 지적했을 때는 나에겐 옳다하더라도 담부터는 제대로 하겠습니다 라고 사죄하는건 당연.
    술자리나 그외 자리서 내내 웃어드려야 하는건 당연.
    모르겠다 싶으면 무조건 물어보고 하는게 당연.
    확실하지 않은 일을 내맘대로 하는건 안되것이 당연.

    그외 추가로는.
    나에게 온 일은 아무리 사소해도 따로 정리해놓는것이 좋음. (문서화)
    사소하다는것은 그저 복사 해오는것이라도 스킬이 필요...
    요즘에야 죄다 프린트라 ㅜ.ㅡ 쓸일이 없지만 전엔 복사가.. 흑.. 정말 힘들게 배운 스킬이었는데 이젠 쓸일도 없네.. 글고보니..

    암튼 -_- 나에게 온 일이 아무리 사소해보여도.. 다 노하우라는거.. 막내생활이 오래됨은...
    술자리서 안주로도 자주 써먹지만 (별일 안당해본일이 없음.. 정말이지 -_- )

    나에게는 최대한의 장점이 되었다고 생각하죠... -_- 정말 뭘 시켜도 다 할수 있게 됬다는거.....

    점심때 청국장이 먹고싶다는데 -_- 근처에 파는데가 없어서 점심시간 맞춰서 옥상에서 청국장 끓인적도 있음 -_-... 그외 업무로 재고관리나 물품관리는 당연.. 물품 구매도 공무원 급부터 대기업 방식까지 다 해봤고.. 영수증 위조 관련 스킬도 어지간한건 다 있음.. (가벼운 팁으로 물건이 비거나 어찌될것에 대비해서.. 고물상 영수증을 챙기고 다니는 버릇도 생겨버린 -_-; )
    가벼운 전기공사..(뭐 스위치 안쪽 관리 라든가.. 전구쪽 배선정도는..) 부터 -_- 화장실 변기 막힌거나.. 변기 깨진거 시멘트칠.. 도 해봤고. 뭐 -_-... 막내로써 시키면 당장 고장난 캐비넷이라도 고치는것도 당연한거고... 바이어 들 영업 뛸때.. 접대 보조로 가서 폭탄주 마시는것도 당연한거고~

    뭐 암튼 -_-... 참 우리나라서 막내란건.. 참.... 나처럼 해주니까 시킨것 같기도 하지만...

    젤 열받는것중 하난.. 솔직히 업무외 서비스로 막내이기땜시... 해준것도 많았는데... (정식직원이 아니기에 -_-; 한것도 많고... ) 그 서비스로 시키지도 않았지만 내가 함으로써 분위기도 좋아지겠거니.. 일찍와서 청소해놓는데...
    -_- 이건 뭐 ... 나중엔 왜 책상 안 옮기고 딱아서 여기만 먼지가 쌓이게 만들었냐고 뭐라는 사람이 나와서 대판 싸운적이.... -_-...
    이뭐병.... 정말... -_- 자기자리 쓸어주고 걸래질 해준것만으로도 고맙다고나 할것이지 누굴 청소부로 보나. 성격이 지랄맞은게 있어서 다 좋게 웃으며 내일 아니어도 다 도와주고 하고 하다가도 누가 건드리면 폭발하는 타입이라 -_-; 암튼 대판 싸우고 그 사람도 나중에 미안하다 하긴 하고..
    나도 미안했다고 하고 -_- 결국 업무인수인계하고 때려쳤음.
    좀 높으신 분이었던 지라.. 개념이 없으셨지..
    사실 좀 주저했던게 그냥 해줄까.. 하다가 -_- 내가 아침에 시간내서 청소해준거고 난 내 일이 있는데. 그 사람말대로 청소해주면.. 내 본 업무가 밀려나게 되는데... 그게 말이 되는 얘긴지 싶어서 -_-; 좀 울컥에 ...
    뭐 암튼 다 옛기억 -_-.. 사실 사람들이 잡고.. 막.. 내 업무 4명한테 업무인수인계하고.. (좀 하던게 많아서...) 한명은 신입 세명은 원래 일하던 사람에게....

    뭐 이것도 갈데가 있으니까 이러는거지 -_-; 없으면..
    그냥 예예~ 하고 -_-; 시키는대로...

    • 코끼리엘리사 2008/11/05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잇대가 나른건지 회사 스케일이 다른건지
      저로선 상상도 못할 이야기들이네요;
      대학때도 직장서도 그런대우 받은적이 없었는데;;

      PS. 어느쪽인고 하니 애니메이션회사나
      작은 회사만 다녔습니다만서도

    • 작은악마 2008/11/05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잇대야.. 첫회사가... 96년도 쯤이겠군요..

      어딜가도 -_- 군대 스타일... 이건 뭐..

      그건그렇고 회사가 좀 작은델 다니긴 했습니다 -_-; 후반부의 두군데 말고는... 거의 다.. 지금있는데다 전에 있던데는.. -_- 청소를 청소부가 하시더군요!! 이런! 그것도 야간 새벽4시쯤에. 슬그머니 오셔서...

      대충 2000년도 초반까지도.. 단순 심부름은 당연히 막내가 하는거였고.. (아니면 경리... 경리가 나이가 좀 계시고 남 부리는게 익숙하신분이면 역시 -_- 막내가.. )

      전 -_- 프로그래머 였지만 각 팀에서 막내였고... 막내로서 잘보이기 위해서.. 란 의미로 청소같은건 어딜가도 대개 맡아서 했죠.
      매일 하면 양도 그닥 별로 안되니까..

      암튼... -_-; 저런 과거를 보냈더니... 고생한다 뭐한다 하는거 보면.. 참.. 참을성없어보이고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는 -_-; 그 어른들 시선을 갖게 되더군요... 겨우 그걸 못참아서 때려치냐.. 같은....

      추가로.. 중간에한줄 적었지만.. 정식직원이 아니라 계약사원이나 알바 같이 계약직이었어서.... -_- 더욱 저렇게 일한것도 있긴 하죠.. 시키면 뭐든지 해야지 OTL... 애초에 계약서 보면 개발 얘기밖에 없는데.. 전 사장네 별장 밭을 갈아본적도 있어요 -_-;
      너 좀 지금 한가하지? 같이 가자.. 하고 사장 기사가 오길래 -_-... 이건 또 뭔가.. 했더니... 과천에 있는 사장 별장에 가서 밭갈다가 온적도 -_-;

      .. 사실 쉬다 온단기분으로 즐겁게 갔다오는 제 성격도 한몫하긴 한듯... 뭐든 새로운일 하는건 다 좋아하니 -_-;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모 게임회사서 프로그래머 프리랜서로 들어가서... 일하는데... 너이것도 할줄 안다메? 이거 해봤다메? 식으로 관리과 충무과 업무에 끌려다니면서.. 도와주다가...
      -_- 막상 개발팀에 믿보여서 쫓겨난 적이 있어요 -_-

      사장님 집 컴터까지 제가 설치해주고 완전 회사내 빽은 좋아졌는데.. 나중에 계약 종료 되고 쫓겨나면서 개발팀 다른분한테 들어보니.. 기껏 데려다 놨는데 다른 팀 일만 해줘서 개발팀장이 삐져가지고 내쫓는 거라고... -_-;
      말은 다른 말로 윗분들에게 돌려놓고...
      근데.. 그 개발팀장부터 높은사람들이 날 부르는데 어쩌라고.. 팀장이름대고 안갈수도 없고 뭐한거로...
      -_- 나 그 회사서 한달에 세번도 집에 못가면서 야근해가며 -_- 시킨일은 다 했구만.. 프리랜서라 야근수당도 못받는데...

      좀 억울했죠... 할줄 아는게 많다는게 손해가 되기도 한다는걸 뼈져리게 느낀 회사... 그뒤론 회사선 할줄 안다는 티는 덜내고 사는중.. 근데 -_- 그 이후 회사엔 저 회사처럼 팀간 구별이 약한 회사가 없었어요... 영업팀이랑 친해져서 영업나가는데 따라나간적은 좀 있지만.. 그정도가 다...

  19. 마멜이 2009/06/27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2ch을 그만두라고!

  20. 그런데 말이지... 2011/02/27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 NEET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