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점 주인인 죠지는 맨날 하나에 5달러짜리 저가형 자위도구만 팔리는 것에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어느 날, 3명의 아르바이트 점원에게 말했다.
「여기 이 60달러짜리 고급형 자위도구를 하루에 5개 이상 파는 녀석에게는 그 날 전체 매상의 5%를
급료에 추가해서 주겠다!」
그 말을 들은 점원A는 자기 담당 요일이 되자 그 60달러짜리 상품 앞에「추천상품!」이라고 예쁘게
쓴 알림판을 써서 진열했다. 그러나 여전히 손님들은 눈길조차 주지않고 5달러짜리 자위도구만 사갔다.
점원B도 똑같이 자기 담당의 요일이 되자, 그 상품 앞에「진짜 이상의 쾌감!」이라는 알림판을 써서
진열했다. 그러나 그 노력 역시 허무하게도, 그 날 온 손님들은 살짝 눈길만 주고는 결국 5달러짜리
자위도구만 사갔다.
한편 점원C는, 자기 담당의 요일이 되자 60달러짜리 자위도구에는 손도 대지 않고 대신 5달러짜리
상품의 알림판 앞에 무언가를 적었다. 그러자 그 날은 어제까지 하나도 안 팔렸던 60달러짜리 자위
도구가 날개돋힌 듯 팔렸다.
이상하게 생각한 성인용품점 주인 죠지가, 점원C가 쓴 알림판을 보자 거기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이 상품은 페니스가 작은 분 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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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쌀국유머네요. 잘봤습니다.
푸핫//
이런 유머 너무 좋아//
그보다...성인용품이라니까 여성용만 생각했다는...
그러고 보니 저 죠지 라는 이름은.. 참.. 굉장히(?)익숙하면서도
유머 성향에 어울리는 이름이군요.
저 조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만...
일본의 동인지 취급점에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위기구류를 같이 파는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_-; 가게에 들르면 저런걸 보게 되는데, 그 중에서 인상깊었던 것이
아무리 봐도 밥샙으로 뵈는 (눈에는 검정테이프 처리)사람과 또 보비(일본쇼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K-1에서 실패하고 개그맨으로 먹고사는 친구. 인기 있습니다)로 보이는 사람
(역시 테이프 처리)이 둘이서 [오우 난 지금까지 산게 너무 작아서 만족 못했서] 와
[그렇다면 이걸 써! 거시기 큰 사람 전용으로 특별히 개발된거야워위!] 라고 말풍선으로
대화하는 사진으로 선전하는 자위 기구였습니다. 저야 뭐 사본적도 없으므로 어떤진 모르
겠으나, 생각보다 사이즈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아 그리고 은근히 자위기구는 잘 팔립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남자들 잔뜩 깔린 성인
용품 가판대에서 한참을 이리저리 고르면서 신중하게 바이브를 구입하는 메우 아리따운
아가씨도 본 적 있습니다. (그분에게는 실례되는 생각입니다만, 외모로 봐서는 굳이 그런
기구를 살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남자걸론 만족 못하는 거 아닐까요, 아마…….
애인과 사용하기위해 사는걸지도요...
남자라도 애인이 있어도 자위는 하지 않나요? ''a...
구멍은 두개니까..
아 -_-;;
또 다른 여성분과 함께 쓸 예정인지도???? ㅎㅎㅎㅎㅇㅎㅇ..
시공을 초월해 달자면 맨발로도 이동할 수 있는 인간이
궂이 자전거나 자동차를 타는 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