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학교 체육관에서 아침조회가 있었는데, 끝나면 반마다 줄지어 퇴장하지만,
꼭 수다를 떨면서 느릿느릿 뭉쳐다니는 여자애들 때문에 앞이 막혔다.
하지만 내가 여자애들에게 접근하면 마치 바닷길이 열리듯이 쫙 길이 열렸다. 여자애들은 나보고 재수없는 애
라며 모두들 싫어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는 같은 반 남자애들로부터「모세」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침조회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꼭 수다를 떨면서 느릿느릿 뭉쳐다니는 여자애들 때문에 앞이 막혔다.
하지만 내가 여자애들에게 접근하면 마치 바닷길이 열리듯이 쫙 길이 열렸다. 여자애들은 나보고 재수없는 애
라며 모두들 싫어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는 같은 반 남자애들로부터「모세」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침조회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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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야기군요..
....전미가 울었다
푸하하하 ㅠㅠ 모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다.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끌고 나간다.
이거 저만 이런거 아니죠?
솔직히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신흥 종교의 교주로.....
...근데 댓글문답이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동일인?
신흥 종교의 교주로.....
...근데 댓글문답이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동일인?
모세 지못미 ㅠ_ㅠ
이거 정말 아....눈무리....ㅜ_ㅜ
아... 눈에서 땀이 넘쳐흘러서
마우스가 미끄러져요
슬픈 기적이다...
모세구나...
그리고 모세는 제 옆에 누워있어야 2채널
막상 찬넬에서 그렇게 많이 보이는 패턴이 아닌데
우습게도 여기 일부 분들에게 대 히트하는듯.;;
아 순간 뿜었어요....도움이 되는구나....ㅋㅋㅋ
이제 선택받은 교실로 돌아가 자손을 번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느릿느릿 여자애들 짜증나요.
체육복도 안입고 오고 맨날 늦게오고 줄도 안맞추고 말이죠 맨날 기합받고
아정말 체육복 바지 한쪽은 왜올리는건데에에ㅗㅗㅗㅗㅗㅗㅗ그지같애!!!!!
체육복에다 목도리를하질않나 이상한 글을 쓰지를 않나 다 좋으니까 제발 순서좀 지키자 맨날 새치기야 썅
아 목도린 정말 왜하는건지 ㅋㅋㅋ 실내에서 그것도 꽉끼는 교복입고 목도 없으면서 목도리를 해서
목을 목돌려여 ㅠㅠㅠㅠㅠㅠ고데기로 핀 머리를 손으로 띄우니까 머리털이 개털이돼지 아정말 재수없음
왜 여자애들 패턴은 이렇게 다 같은가여????? 아젭라 짜증나
장담하는데 난 단 한번도 그런 적없다고 맹세할수 있어
흠 전 현역 고3인데 그런애 한번도 못 본...;;;
이거 뭐 공부만 파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아줌마들 치맛바람에 감사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근대식 교칙을 강요하는 학교에 감사해야하는건지....=_=;;;
엄한 교칙이 정말 싫긴 한데 중딩때 사고치고 날리던 애들이 고등학교 와서 다른 애들한테 피해도 안 주고 평범해지든지 지들끼리 조용히 놀든지 심지어 공부하든지;; 하는 거 볼때 약간 고마운 느낌도 들고;;;
이뭐;;;
그네들도 고교정도되면 아주 심하게 노는 친구는
학교가 갈리면서 떨어져 나가기도하고.
몇몇은 슬슬 자기 장래걱정하면서 조심할때가 되죠.
그때가서도 중학교때처럼 놀면 그 놈은 철나려면 한참 남은거고....
남자애들 체육하고 들어온 땀냄새로 가득한 것보다는
낫지 않나?
체육시간에 늦어서 단체기합 받는건 질타할만 하지만
한쪽다릴 걷거나 목도리를 하거나 하는게 무슨 문제가 되는질 모르겠네요 .
└└ 어? 체육 시간엔 운동하고 땀 나는 게 정상인데?
윗님. ㄴㄴ 아님. 여자애들 패턴이 다 그런건 아님. 대부분은 안그럼
문제는 그렇지않은 여자애들 중에서 눈에 띄는 애가 없다는거ㅡㅡ;
본인들은 그게 이쁜거라고 알고 있음..ㅇㅇ 뭐 일단 씹어주는게 상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