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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의 관람료 1800엔에 대해「비싸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7할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정금액으로서는「1000엔 정도」가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략)
이것에 대해 일본 영화 제작자 연맹은「영화의 날이나 레이디스 데이, 부부동반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도입해, 입장요금의 평균은 사실상 1200엔 정도입니다. 조사 결과를 참고로 하여 앞으로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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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200엔으로 깎아줄 생각이라면 아예 애초에 1200엔으로 하면 훨씬 손님이 더 들어오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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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내의 음식, 너무 비싸
18
어린이용 영화는 가족과 함께 보러갈 값이면 차라리 DVD를 사는 편이 싸지 않을까?
28
영화 관람료
미국 :800엔
프랑스:700엔
한국 :700엔
일본 :1800엔
37
>>28
일본만 2배 이상인가
40
>>28
뭐야 바가지인가
44
엄청난 예산이 들어간 헐리웃 영화와 초라한 국산영화가 같은 요금이라니···
47
일본은 저작자를 너무 과보호해
게다가 저작권자 본인이 아니라 그 모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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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영화는 싸게하고 인기있는 영화는 비싸게 하면 좋지 않을까?
62
그럼 이렇게 하자
평일 1000엔
휴일 1500엔
좋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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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로 하자.
손님에게 가격 결정을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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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백수 데이라도 만들어서 싸게 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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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에 따라 달라
새로 생긴 깨끗한 곳이라면 전혀 불만이 없지만, 낡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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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처럼 싼 값에 입석을 준비하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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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앞줄, 최뒷줄(B자리) 500엔
좌우 가장자리열(윙석) 1000엔
후미열(스탠드석) 1200엔
싱글·커플 시트(아레나석) 1800엔
이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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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
·DVD로 충분한 영화
·전혀 보고 싶지 않은 영화
...로 구분하지만 실제로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의해 결정됨.
104
900엔으로 해라. 장담하는데 그게 더 수익률이 오른다.
105
1800엔이라고 해도 데이트 코스로서는 저렴하기 때문에 그래.
그리고 그런 멍청한 가격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에
진짜로 진지하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좀처럼 보러 가지 않는다.
108
제대로 된 영화 한 편을 만드는데 얼마나 큰 비용과 시간이 드는가를 생각하면,
1800엔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35
>>108
제대로 된 영화인지 어떤지 보지 않으면 모르는 데다, 영화관까지 가서 봤는데도 졸작이었을 때의
실망감은 대박.
농담이 아니라 돈을 돌려받는 건 물론이요 위자료를 받고 싶어진다.
167
>>108
만약 기껏 만든 영화가 일본에서만 공개되고, DVD나 캐릭터 상품 등의 사업을 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아.
112
얼마 전에 개봉한「대일본인」같은 영화에 1800엔을 쓴 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자살할 수 있겠군www
122
1800엔은 너무 부담이 커. 도저히 습관적으로 갈 수가 없지.
하다못해 1000엔만 되어도 일정한 주기로 영화보러 다닐텐데.
134
너희들, 다른 나라의 상황을 알게되면 절대로 1800엔씩이나 내고 싶지 않을걸.
182
평일 오전 한정 프리패스로 1년에 1만엔이라면 살텐데.
184
지금도 충분히 괜찮아
계획성이 있는 녀석은 각종 할인 혜택을 챙겨서 싸게 볼 수 있으니까
188
>>184
계획성 (웃음)
영화 보는데 계획까지 필요하면 그건 더이상 대중오락이라고 할 수 없지
212
저질 드라마 수준의 국산영화는 200엔이면 충분해
260
조카한테 애니메이션 프리큐어 극장판를 보여주려고 데려갔을 때 2700엔 내고 벙쪘었지.
애들 요금은 900엔이라 싸다고 해도, 내 몫을 생각을 안 했었거든.
265
여러 번 본다면 2번째 이후는 반값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283
영화는 반은 도박이야.
실패하면 시간과 돈 모두 잃는 것이니까 리스크로 1800엔은 너무 높다
낼 수 있는 것은 1000엔 정도까지
299
입장료 1800엔
팜플렛 800엔
콜라 300엔
팝콘 500엔
wwwwwww
367
개봉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가면
120석 중에 손님은 15명 정도 밖에 없는 경우가 흔히 있지
그럴 때는 좀 싸게 해달라고.
394
평일은 어차피 텅텅 비니까
옛날 영화를 500엔쯤에 해 주면 좋을텐데
404
1960년대의 일본인은 1년 평균 10개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다.
지금은 1개 정도?
영화티켓값 상승→영화관에 안 간다→영화 질이 떨어진다
이런 악순환에 빠졌지.
417
비디오·DVD·인터넷이 있으면, 영화관에서 보는 사람이 줄어드는 건 당연해
454
일본의 영화관람료가 미친듯이 높은 건, 영화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래
455
평균 1200엔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1000엔 미만으로 보고 있다는 소리야.
1800엔을 내는 사람은 상당히 바보라는 소리.
460
2시간에 1800엔짜리 오락?
유흥업소냐?
469
최저가격은 500엔, 재미있었으면 고객이 팁을 추가하는 시스템이면 좋겠다
538
1800엔이나 내고 2시간이나 쓸데없이 시간을 버릴 바에야, 제대로 된 식사라도 하는게 낫겠다
587
1800엔이면 만화카페에서는 하루종일 빈둥 댈 수 있는데.
594
영화관에 따라 설비나 쾌적함도 다르고, 같은 영화관이라도 개봉관에 따라 설비가 달라.
그냥 자유롭게 가격 경쟁시키고, 영화관 시설에 따른 요금 체계로 하면 좋을텐데.
609
요금과 문화의 보급도는 관계가 있어.
영국에서는 축구관전 요금이 싸고, 미국은 영화관람료가 싸거든.
613
>영화의 날이나 레이디스 데이, 부부 50% 할인
동정인 나에게는 그 어떤 도움도 안되는데.
621
카운터에서「동정입니다」라고 말하면 500엔 깎아주면 어떨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ㅎㅎ 이시간에 안 주무시고 열심이시네요..^^감사히 잘 보고 있어요
마지막 글에 울었;ㅁ;
리라짱~무자년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수험생활 유일하게 웃는 시간은 전파만세에서밖엔 없다능..
내년엔 한방에 셤에 합격해야 할텐데..
+)참고로 내년이면 25세되는 백조임다 D-103..이거 보고 무슨 시험인 줄 아시는 분은 대략 경쟁자-_-
좋은 성과 거두시길 빕니다.
9급공채
이제 한국도 만원으로 오른다는데 정말 저질 드라마급 영화는 5000원에 보고싶네요.
동정입니다. 하면 500엔 깎아주기라니 ㅋㅋ
x사부일체 시리즈 같은건 그냥 3000원 정도...
좌석의 1할만 차도
마진이 남는다는 말을 누구에게 들었더라...
112
얼마 전에 개봉한「대일본인」같은 영화에 1800엔을 쓴 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자살할 수 있겠군www
아니 대일본인이 얼마나 대박인데!!!!!!!!!!ㅠㅠ
부산국제영화제에 가서 미드나잇팬션인가 하는 프로로 봤던 대일본인이
제 인생의 영화가 되었는데 말입니다 ㅠㅠ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감독의 의도를 모르고 그냥 개그맨이 만든 영화니까 웃기겠지 하면서 봤으니 재미 없다고 느끼는 듯 하네요 ㅋㅋㅋㅋ
그쪽 계열에선 꽤 유명한 감독인것 같던데..
본인도 별로라고 생각해서 안 봤음..
뭐 다 자기취향인거죠~^^
재미없는 영화는 아예 안보면 될텐데
일단 봐야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아니 이것참 문제군요
그렇다고 TV에서 스포일 다 당하고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621 / 지못미 ㅠ.ㅠ
우와 일본 비싸군요....전 7000원도 비싸다고생각하고있었는데..ㅎㄷㄷ
생각해보면 음반이나 비디오/dvd도 그렇고, 일본은 문화 생활을 위한 비용이 상당히 비싼 편이죠. 교통비나 집값도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이기는 하지만, 애초에 물가가 비싼 나라라 그랬던 건지, 아니면 저작권이나 문화상품 시장에 대한 개념이 달라 그렇게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1800엔이면 1만5천쯤되나요?
뭐야 그 가격?!
아아 시골가기로 했는데 중부지방에 눈이 쌓여 그냥 할머니집으로 갑니다
10초후면 제하의 종친다
299> 일본엔 팜플렛 값도 받나요?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저기서 말하는건 우리네 낱장 팜플렛이 아니라
무대행사에서 볼 수 있는 소책자 개념을 말하는 것같네요.
우리나라도 올리자고 하더군요...-ㅅ-
야한짓 하는 커플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죠?
일전에 일본에 가서 영화를 본 아레스실버입니다. 상영작은 [에반게리온 : 서] 1800엔. (고정) 영화관은 후쿠오카의 유나이티드. 상영관은 한국으로 치면 5관 정도의 크기. (구로 cgv나 koex 메가박스 기준)
한국에서 개봉이 결정. 조조는 4천원. 여기서 할인카드를 뽑아서 효과발동!
(략)
카운터에서 동정입니다 하면 깎아 주는게 아니라 그냥 들여보내 줄지도
404번...
한창 영화값 올리겠다고 하시는 관계자분들께 참 보여주고 싶네요
영국에서도 한 7pound...그러니까 대략 한 14000원 쯤이렇더군요.
역시 물가 비싼 나라들의 향연이랄까...
그게 아니고서라도 스크린쿼터제 실시해서 한국 영화 관람 폭을 넓혀놨더니 시덥잖은 조폭에 억지 눈물만 짜내는 3류 가족 개그코메디 이런 걸 만드니까 사람이 안 몰리는 동시에 관객의 영화 보는 안목도 동반 하락하니 영화계가 점점 이꼴이 난 거죠. 결국 마지막엔 "장사가 안 되니 돈을 더 받겠습니다" 이 소리. ㅎㅅㅎ
좋은 한국영화 찾아보기는 한거유?
좋은 한국영화는 배급조차 힘든게 현실이유
알고 태클걸어줘유
비싸게 하고 할인을 해주는편이 더 잘팔릴꺼라고생각하는 본인..
만원부터는 '야 할일도 없는데 영화나 보자~^0^'라든지
'지금 개봉하는 재밌다는 영화 다 보기'라든지
'하루에 영화 연속으로 두편보기'같은건
도저히 무리라구요.................=_=
학생들이 시험 끝나고나 평소에 영화관 찾는 수익도 무시 못할텐데;;;
(애들은 보통 밥,노래방,영화관 세가지 내에서 노니까요... 보드카페는 있는 곳에나 많구...ㅠ)
2009년 9월 8일 현재, 9000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