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명투수, 이나오 카즈히사가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이야기 했던, 쥬니치 드래곤즈 호시노 감독과의
현역시절 추억.
이나오가 쥬니치의 투수코치 시절이었고, 당시 호시노는 쥬니치의 에이스 투수. 어떤 시합에서 호시노가
선발로 출전, 아슬아슬하게 한 점을 리드한 채로 시합의 종반에 접어들었지만 결국 호시노의 체력도 다해
지친 기색이 역력. 당연히 위기에 몰렸다.
상황을 살피러 벤치를 나선 투수코치 이나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호시노는 불같이 화를 내며 마운드의
흙을 걷어찼다. 그야말로「왜! 난 아직 멀쩡하다구!」같은 뉘앙스. 그러나 마운드에서 실제 주고받은 대화는
뜻밖의 것이었다.
이나오 「어때? 할만해?」
호시노 「어떻다뇨, 척 보면 아시잖습니까?」
이나오 「응?」
호시노 「무리라구요, 빨리 교체시켜주세요」
당연히 이나오와 감독은 투수교체를 지시. 그러나 또 호시노는 벤치로 물러나며 갑자기 글러브를 내던지며
「나는 아직 던질 수 있었다구!」를 어필. 관중석에서는 감독과 이나오를 향한 야유의 폭풍우. 게다가 교체
해서 올라간 투수가 점수를 내줘 결국 그 날 시합은 역전패. 다음 날 신문 역시 호시노를 교체한 것에 대한
비판기사로 도배.
화가 난 이나오는 호시노에게
「도대체 어제 니 태도는 뭐냐, 니가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준 거 아니냐」
라고 따지자, 호시노는,
「제 입장도 좀 생각해주세요. 주니치의 불같은 에이스 호시노 아닙니까. 관객에게 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잖아요wwww」
라고 답변. 이나오는 기가 막혀서 더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현역시절 추억.
이나오가 쥬니치의 투수코치 시절이었고, 당시 호시노는 쥬니치의 에이스 투수. 어떤 시합에서 호시노가
선발로 출전, 아슬아슬하게 한 점을 리드한 채로 시합의 종반에 접어들었지만 결국 호시노의 체력도 다해
지친 기색이 역력. 당연히 위기에 몰렸다.
상황을 살피러 벤치를 나선 투수코치 이나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호시노는 불같이 화를 내며 마운드의
흙을 걷어찼다. 그야말로「왜! 난 아직 멀쩡하다구!」같은 뉘앙스. 그러나 마운드에서 실제 주고받은 대화는
뜻밖의 것이었다.
이나오 「어때? 할만해?」
호시노 「어떻다뇨, 척 보면 아시잖습니까?」
이나오 「응?」
호시노 「무리라구요, 빨리 교체시켜주세요」
당연히 이나오와 감독은 투수교체를 지시. 그러나 또 호시노는 벤치로 물러나며 갑자기 글러브를 내던지며
「나는 아직 던질 수 있었다구!」를 어필. 관중석에서는 감독과 이나오를 향한 야유의 폭풍우. 게다가 교체
해서 올라간 투수가 점수를 내줘 결국 그 날 시합은 역전패. 다음 날 신문 역시 호시노를 교체한 것에 대한
비판기사로 도배.
화가 난 이나오는 호시노에게
「도대체 어제 니 태도는 뭐냐, 니가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준 거 아니냐」
라고 따지자, 호시노는,
「제 입장도 좀 생각해주세요. 주니치의 불같은 에이스 호시노 아닙니까. 관객에게 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잖아요wwww」
라고 답변. 이나오는 기가 막혀서 더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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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호시노 감독님 귀여워 www 나머지 사람들은 대분노
응?? 츤데레? ㅋㅋㅋ
쇼맨쉽이 대단하신분...
나도 호시노 같은 사람이 되야지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ㅋㅋㅋㅋ
아 잠깐 (....)
뭔가 쇼맨쉽을 아시는분
묘하게 이기적인 사람이군..
병진이네요.
........ 뭐죠?
세상사는 법을 깨우친 분이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에이스가 꼬리말고 도망치는 개처럼 도망가는것보다는 페인트하며 나가는거라....
음... 멋집니다.... 나중에 써먹어봐야지...
그전에 에이스가 되어야죠.
은근히 선배물먹이기 엿구만..실제론 상당히 친한사이엿나보군요..
사이가 안좋은 직장선배에게 썻다간 막장테크 지름길..
일본전보고서 진자 열받았다..XX새끼..여기저기 변명만 지껄이고.....
자기 포장은 잘하는구만..XX놈..
이런분이 축구를 하시면 헐리우드액션이 가능한 걸까요?
완전 쓰레기같은 인간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