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GB면 음악이나 동영상 좀 받으면 꽉 차겠네?www
내 컴퓨터는 20GB인데wwww
메모리 좀 늘려www 외장 메모리사면 되잖아www



6
「나 이번에 인터넷 샀어」



7
진짜 있을 것 같다




12
「OS? 아~ 나는 DELL 써」


13
나 이번에 메모리 샀거든?
320GB짜리 메모리 샀는데 298GB밖에 안 돼. 사기 당했나 봐!


15
컴퓨터 메이커가 어디꺼냐고? 응, Windows!




21
컴맹「우리 집 메모리 500GB(쥐비라고 읽는다)야. 굉장하지?wwww」
친구「메모리가 500GB? 대단하네···」


26
컴퓨터 브랜드 A/S회사에서 일하는건 지옥이야.

「인터넷이 사라졌습니다!」라거나,「PC가 까맣습니다!」같은

상담이 들어온다니까.





32
>>26
그 뿐만 아니라,

「에, 일단 컴퓨터를 사와서 포장은 뜯었습니다만, 다음에는 뭘 하면 좋습니까?」

같은 경우도 있었다.



44
컴맹「에, 저는 PC입니다만」

해석「에, 저는 이번에 귀사 브랜드의 PC를 산 손님입니다만」



51
!!! A드라이브와 B드라이브가 없어!
바이러스인가!!



62
A/S센터에서 일할 때 제일 짜증나는 놈은, 아예 아무 것도 모르는 놈

보다는 엉뚱하게 잘못 알고 있어서 도무지 알아먹을 수 없는 헛소리를

하는 놈이야.





70
나 「사용하시는 기종의 모델명을 가르쳐 주세요」


중딩「윈도우즈요!」
중년「응~? 너는 A/S센터에서 일하는 주제에 그런 것도 몰라?」



88
컴맹「킬로, 기가, 메가 순서야. 초보자는 이래서···」



101
나          「어이! 그래픽 카드가 인식이 안 돼! 너네 회사 불량품을 팔아먹는거야?」
A/S센터 「전원을 확인해주세요」
나          「에, 수고하세요~」



116
컴맹 「이 바보들. PC가 아니라 퍼스널 컴퓨터야!」




136
A/S센터 직원으로서의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무개념 중딩들보다는 무개념 중년들이 더 위험.



141
>>136
그건 A/S센터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 업계 전반적으로 통하는 말이지.




153
인스톨과 다운로드를 동일시.




164

「아무 것도 안 했는데 망가졌습니다」


닥쳐



170
친구 「그래픽 카드 사왔어! 끼워줘!」
나    「응, 밥 먹고 갈께∼」
친구 「메모리도 같이 사 왔어! 생각보다 싸더라!」
나    「그것도 같이 끼워줄께, 기다리고 있어」
친구 「이제 내 컴퓨터도 쓸만해지는거지? 이것저것 할 수 있는거지?」
나    「아 물론이지. 기다리고 있어」

1시간 후

나    「뭐 사왔어?」
친구 「요새 세일 중인 그래픽 카드! 메모리도 싸게 팔더라!」
나    「DDR2 메모리 2G와 지포스 9600GT인가」


불길한 예감- PC케이스를 열고 슬롯 확인.


나    「PCI 슬롯과 AGP 밖에 없고 메모리도 DDR이네··」
친구 「응? (무슨 의미인지 모름)」


나    「사 온 거, 니 컴퓨터에 못 끼워」
친구 「뭐?! (울먹울먹)」


나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서 돌아가는 길에 울었다




267
초보자는 대기업의 대리점에서 브랜드 제품을 사서 쉽게 A/S를 받는 편이 고성능 조립PC보다 차라리 낫다.



413
나    「OS는 뭘 쓰는데?」
친구 「뭐였더라? 아, windows99 쓰고있어」
나    「아니, 98이야 2000이야?」
친구 「windows99라니까」



472
외장 HDD를 사서 USB포트에 꽂으려고 하자,

선배 「뭐 하는거야?」
나  「아, 네. 뭐 자료 좀 넣을 게 있어서요」
선배 「아, USB메모리? 뭘 이렇게 큰 걸 쓰냐? 내 작은 거 빌려줄께」


선배에게는 반항할 수 없었습니다.



511
「PC 옆에 있는 큼지막한 상자 모양의 기계는 뭐야?」

본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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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즈히코 2008/03/2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음...나도 저럴때 있었을까...ㅋ

  2. ww 2008/03/21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다 아련한 추억

  3. 그러고보니 2008/03/21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라인 게임과 마작을 아주 좋아하는 모 성우가 자신이 히로인을 담당하게된 작품의 원작 게임을 구입해 설치한것을 블로그에 다운로드라고 적고 몇일간 잠수타서 엄청난 논란이 되었던 흑역사도 있지요(...)

  4. 마일드세븐 2008/03/21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적에 '이건 모뎀과 충돌이 일어나서 그런거예요' 라는 말을 듣고
    컴퓨터안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모뎀을 상상하며
    "컴퓨터에서의 소음은 모뎀이 컴퓨터 안에서 싸우고 있어서 그런거다" 라는
    말을 진지하게 친구들에게 들려줬었던 '국민'학생(...)

    또 그걸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또래꼬맹이들.

    ...안좋은 추억이 생각나버렸..;

  5. OPAL 2008/03/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와대 주인장 양반 이야기가 언제 나올지 기다려 봅시다

  6. 봄바람 2008/03/2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저도

    153
    인스톨과 다운로드를 동일시.

    보고 그분이 제일 먼저 생각 났는데ww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분 블로그가면 아직도 볼수 있습니다. 랄까 날짜까지 대충 기억나서

    http://blog-edge.com/uedakana/index.php?day=20051110
    바로 찾았음.. 저도 막장인듯..

    지크 카나

  7. 봄바람 2008/03/21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명은 12일에 있음.

  8. DE 2008/03/21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교때쯤엔 진짜 1번같은 소리를 했었습니다ㅠㅠ

  9. 빠져 2008/03/21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끄덕끄덕..

  10. 인게이지 2008/03/21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 자주뜨는 메세지인 press any key 가 press a key 로 바뀐이유가
    A/S센터에 any 키가 대체 어디있느냐는 문의가 하도 많이 들어와서 하고 하지요...ㅡ.ㅡ;;

    • RR 2008/03/22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탕탕]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저도 아무키나 눌렀는데...!!라기보다도 press의 뜻조차 몰랐던 것 뿐이지만.(화면이 멈춰있으니까 아무거나 눌렀고, 그 다음부턴 응, 그냥 아무거나 누르면 되는구나...했을뿐~)

  11. Kadalin 2008/03/21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 : 아무짓도 안했는데 망가졌어.

    닥쳐.

  12. 엘시캣 2008/03/21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6
    컴맹「킬로, 기가, 메가 순서야. 초보자는 이래서···」

    맞지않나요..? 2M.....

  13. erniea 2008/03/21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신작 게임을 받았는데, 그래픽 카드가 모자라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디 그래픽카드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없나요?

  14. ㅇㅇㅇ 2008/03/21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100메가...300메가라고 읽지 않습니다.

    100명박, 300명박이죠.

    • 바람소리 2008/03/22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명박단위는 2메가 이상의 용량을 표시할 수 없으므로 써서는 안됩니다. 유념하세요.

  15. cign 2008/03/21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탕화면에서 휴지통이 사라졌다고 난리치는 인간을 본 기억은 있다.

    • 푸노스 2008/04/25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휴지통 없애기는 상당한 조작을 요하는 작업이라고 알고 있는데요...ㅋㅋㅋ
      어떤 분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전부 없애려다 휴지통만은 실패했다는 얘기를 본 기억이...

    • 할로윈 2008/09/16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휴지통 없애기 쉬워요

  16. cign 2008/03/21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다들 여러가지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넘어가기는 하지만.
    PS2쪽을 주로 즐겨서 컴맹에 가까운 나에게는 이 개그도 그냥 평범한 이야기중 하나일뿐.

  17. r 2008/03/21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국회에 전해지는 레전드..
    그 자료가 담긴 플로피 디스크를 복사해 왔다!
    라며 디스크를 복사기로 복사한 종이를 의기양양하게 높이 쳐들었던 의원...

  18. 2008/03/21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리라쨩 2008/03/22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해외배송이라고는 해도 아직도 도착을 안 했다니, 뭔가 배송 도중 문제가
      생긴 모양이네요. 하지만 현재 모든 재고가 소진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정말로 죄송하지만 재배송은 불가능합니다.

      괴담천국 회지 게시판(http://newkoman.cafe24.com/bbs/zboard.php?id=ghost )에
      비밀글로 계좌번호를 말씀해주시면 환불조치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

  19. 후후 2008/03/22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업무 상담사로서 웃을수만은 없군요 ㅋ

  20. 모에연구소장 2008/03/22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이야기가 다르긴 하지만 본인이 군생활중 겪었던 실화.

    사무실에 어느 중령이 들어와서 하는 말.
    "야, 나 너네랑 같은 정보통신 특기인데 광마우스 하나 주라."

    이건 뭐...

    • 크랏세 2008/03/22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이해불능;;
      같은관데 마우스 하나 주면 안되겠음? 이런느낌이라서;;

  21. 5호 2008/03/22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도.. ㅜㅜ 하드웨어 개념이 안서네요.. 컥

  22. 흐음 2008/03/22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탕화면에 있는 IE단축아이콘이 삭제되자, 전화걸어서 인터넷이 사라져서 안된다고 고처달라는 친구가 있었음. ㅡ.ㅜ

  23. 아셀 2008/03/22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4번 '아무것도 안했는데....'는 저희 아버지 18번이죠.

    근데 정말로 당신께선 아무것도 안했노라 굳게 믿고 계시더라고요.(...)

  24. 시노 2008/03/22 0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중학교 때 처음 산 컴퓨터가 아마 '매직스테이션 1'이었는데...
    그때는 '아무 것도 안했는데 고장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키보드 한 자, 마우스 클릭 한 번 하는데 오빠의 허락을 받아야 했어요_-

  25. 세리카 2008/03/22 0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ㅁ;

    제가 일한 경험한 바로는 =ㅅ= (일할 때) 손님한테 전화와서는
    "갑자기 인터넷이 안돼요!" 그리고 이럴때 대부분 함께 주장하는게 "저희집 컴퓨터는 멀쩡해요"라는 말입니다. 즉... 우리집은 문제 없는데 너희 회사가 문제라서 인터넷이 안돼! 라고 하고 싶은듯.

    그런데 정작 작업을 시작하면 익스플로러 뜨는데 30초이상걸리는둥 별의 별 일이 다 있죠.

    제가 겪은 최강의 일은 무선 인터넷 쓰면서 선에 문제가 있다고 (나중에는 화를 내더군요. 자기 친구가 그런거라고 자기는 그런 자세한 기술적인 이야기 모르니까 다 필요없고 당장 와서 고치라고) 화를 내던 아저씨와 모뎀 전원 안 꽂아놓고 인터넷 안 된다고 성질 부리던 아줌마. 그리고.... 제가 일하는 회사 쪽에서 user password를 바꾸어 놓아서 자기 이 메일이 안 들어가진다고 화를 내던 아저씨였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가 말하는 이 메일은 daum이었음....

  26. 뽀로2미 2008/03/22 0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의 저의 학우는 cd를 주면서 안에 있는거 지우고 게임좀 넣어달라고 했던 동창

    무려 노래방 시디.. 시디를 디스켓과 같은 개념으로 알았던듯..

  27. Ka-ye 2008/03/22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전 컴퓨터를 잘 모를때도 잘하는 형이 있어서 안심했었죠...
    고장내고, 형한테 '형 컴퓨터가 안되는데...' 하니까 형 왈,
    '니가 고쳐 XXXXXX야'... 뒤도 안보고 말하는 포스... 결국 스스로 알아서 고치면서 익숙해졌습니다.

  28. ;; 2008/03/22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a-ye 님과 동감..까지는 아니고

    제 경우에는 제가 형이고 동생이 하나 있는데 -_-;;

    이 노무자식은 도대체 지손으로 하려고 하는 의지 자체가 없습니다.

    저야 제가 형이니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인터넷 같은곳 뒤지고 책읽고 몸으로 부딛히면서 배웠는데

    이자식은 뭐 컴퓨터만 안되면 "형x10000000000"

    니가 고쳐 해도 계속 "형x10000000000000000000000" 짜증이 확 -_-^..

    가르쳐 준다고해도 안배웁니다.

    ㅡ.ㅡ..

    • nochvarona 2008/03/22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대공감;ㅅ;
      제 동생은 누나x100000000000
      조립해주고 메인보드 CD주면서 이거 깔라고 했더니 인터넷 안된다고 누나x1000000000000

    • 코끼리엘리사 2008/03/23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험적으로 컴퓨터를 처음 사줄때에는
      중고 컴퓨터를 사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되는걸 계속 부딛히면서 굴러봐야
      마우스없이도 대충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게되고 말이죠.

      바로 제가 그랬죠.
      [공부하는 타잎이 아니라 지식은 별로지만]

    • 엘리미나 2008/03/24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도 제 동생이..ㅠ_ㅠ

  29. 그나저나 2008/03/22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탕화면에서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실수로 지웠다면
    어떻게 다시 살리죠??

    휴지통에서 찾아온다거나^^;
    빠른 실행 아이콘에서 "바로가기"를 만드는 방법 말고...


    생각해보니까, 방법을 모르겠네...-_-

  30. 라르페시 2008/03/22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딩때부터 내손으로 컴고쳐온 저는;

  31. 디온 2008/03/22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겜방에서 인터넷 하던 중, 어느 손님의 질문.
    "아저씨 여기 네이버 깔려있어요?"

    -_-

  32. 흑면 2008/03/22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보다 댓글이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coolbrain 2008/03/22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AS계의 전설적인 일화로는..

    고객: "컴퓨터에서 컵받침이 안나와요!"
    AS: "네? 컵받침이요?"

    알고보니 CD트레이를 컵받침으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 지나가던무명 2008/03/22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컴퓨터 처음 나왔을 때 저희 부모님께서 그러셨습니다 OTL...

  34. 슈르 2008/03/22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25인치 드라이브에 시디를 쑤셔박으러 들던 고교 동창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35. 바람소리 2008/03/22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제 오빠께서 당시로서는 엄청난 가격(200만원!)이었던 586컴퓨터를
    게임설치하겠다고 난리치다가 바이러스 먹이고 날려버렸죠.
    더 무서웠던 건 고민하더니 그 걸 혼자 복구시켰다는 거. 당시 오빠는 일곱 살이었습니다.
    도스에서 영타쳐내려가던 오빠 옆모습을 되게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까 그 영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게임에서 회복주문격으로 생각했다더군요.

  36. skajld 2008/03/22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요 근래에 아파트 단지에 설치 알바 뛰고 왔는데 3일해서 60세대 가까이 돌았나.
    답답해 죽는줄 ....60명의 컴맹이 집안에서 날 기다린다니 생각만해도 욕나옴.

    • 지나가던 손님 2008/03/22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ㄷㄷㄷ;;;;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한 말 또하고...
      시간과정신의아파트

  37. dd 2008/03/22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전에 c 드라이브를 복사해서 다 지우면 용량이 생기는건 아닐까하고
    했다가 부모님한테 엄청 맞은 기억이 나네요...

  38. 이나 2008/03/22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교회의 37살 노처녀 언니가 컴퓨터를 시작했다고 저보고 좀 가르쳐 달라고 하기에 갔는데, 모니터의 프로그램이 에러가 났다면서 난리를 치는거 있죠.........
    단순히 마우스 연결이 안되어 있어서 움직이지 않았던 거였는데, 그게 에러났다고 생각한 모양. 게다가, '모니터의 프로그램' 발언이 이해가 안가서 한번 더 물어보니, 글쎄 프로그램이 모니터 안에 들어있다고 생각했다더군요 (...) 으악

  39. 모에스트로 2008/03/22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전 제 컴을 저 혼자 씁니다.
    혼자써도 욕 나오는데 같이 쓰면 ㅈㅈ;;;

  40. 미미르 2008/03/22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이에 아직도 컴맹인 저는(...)
    위에서 말한 그래픽카드가 안맞고 정도는 아는데 뭐가 맞는건지 정확히는 모릅니다.(먼산...)

  41. 설사전설 2008/03/22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2
    A/S센터에서 일할 때 제일 짜증나는 놈은, 아예 아무 것도 모르는 놈
    보다는 엉뚱하게 잘못 알고 있어서 도무지 알아먹을 수 없는 헛소리를
    하는 놈이야.

    더 심한건 잘못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완전히 옳고 똑똑한줄 아는 사람
    이쯤되면 광신도를 상대하는 기분

  42. ryfgsdf 2008/03/23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도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서 감과 운과 검색으로 한 저로는 이해가 안가는..

    하지만 초등학생 동생넘이 뭔 일만 나면 부르는 통에 팔짝 뛰겠습니다orz
    초등학생이라고 맘을 다잡고 있지만..초딩 졸업하기까진 아직 3~4년이나-ㅁ-
    실패해도 좀 생각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었으면 좋으련만, 컴퓨터에 대해선 아예 생각을 안하고 사는지..
    처음에는 하나하나씩 가르쳐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말도 안돼는 생각이었습니다.
    의외로 컴퓨터란 것은(플러스 인터넷) 졸라 자잘한 기능이 많아서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간
    차라리 제 돈을 들여서 컴퓨터 학원에 보내는 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죠..

  43. 라피스 2008/03/23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다 그런 사람은 주변에 한 명씩 있지요. 모르는 걸 일단 도전하여 스스로 깨쳐서 하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 말입니다. 거의 뭐냐면 컴퓨터를 대충 건드리면 폭발하는 줄 안다니까요?
    '임마! a는 b니까 c를 하면 a가 정상적으로 된단말이야!'
    '니 말대로 했는데 안돼! 어떡해!'
    '임마! 거기 메뉴에 다 나와있잖아! d를 안하고 c한거 아냐?'
    'd? d가 뭐야?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아나
    두바퀴 펄쩍 뛰다 돌아가시게 만들지요..;

    • ㅋㅋㅋ 2008/03/23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제가 혼자 해결하려고 하면 아빠가 버럭 화를 내며 뺏어서 당신이 고치시더군요[...] 아빠 제발.

  44. 그레아 2008/03/23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전혀 이해할 수 없어....

    컴맹입니다ㅇ<-<

  45. bluer 2008/03/23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런 일화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옛 PC통신 시절에 모뎀을 샀는데 통신이 안된다고 문의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설치를 잘못하거나 프로그램쪽 문제인줄알고 차근차근 상담을 해줬는데
    무언가가 이상하더랍니다.
    그래서 컴퓨터의 기종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자 돌아온말...

    "PC통신하는데 컴퓨터도 필요해요?"

  46. 꿀꿀이 2008/03/23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그저 웃지요.

  47. ㄷㄷ 2008/03/23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 나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컴퓨터가..."
    확인해보니 이 녀석이 받아놓은 졸라맨똥피하기 게임에 바이러스가 심겨있었다. ㅇ<-< (몇년 전 졸라맨이 유행이던 시절)
    아니 게임도 뭐 그딴 걸 받아서 걸리냐?;

  48. Retina 2008/03/23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파일을 디스켓으로 대충 용량 분할해서 받던 시절에 아빠한테

    "이렇게 쪼개서 받으면 어떻게 합쳐?"

    라고 물어봤더랬죠;

  49. ㄹㄹㄹ 2008/03/23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의미에서 지식in은 레전드로 기억되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50. 작은악마 2008/03/24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컴퓨터를 시작한게... 거의 20년전..

    컴퓨터로 먹고 산게 거의 10년이 지나갔는데도....



    -_- 저런짓은 반복입니다..



    전 최근까지도.. 난 컴터를 예전에 사서 오래써가지고... AGP 그래픽 카드 슬롯인줄 알고...
    바꿀 그래픽 카드를 두개 구해왔는데...



    -_- PCI-E 더군요.... 내가.. 언제 저걸 바꿨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 메인보드 인데 -_-;; 왜....

    집 컴터 3대중 한대는 pci 슬롯만 있는 미니고.
    .두대는.. 당연히 agp 인줄 알고 있다가.. 완전 바보된....

  51. ampstyle 2008/03/24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곤냥이 2008/03/24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p.1
    대학원 시절 과 조교로 PC 실습 강의를 한 일이 있었는데(그 시절에 인터넷이라는 것이 태동하던 시절이었고, PC를 좀 다루는 사람들과 여전히 컴맹인 사람들이 50:50으로 갈리던 과도기였습니다) 복학생 형님들...

    "조교님! 질문 있습니다. 지금 글씨 쓴 아랫줄에 새로운 글씨를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엔터 키를 누르세요"

    "조교님! 질문 있습니다. 지금 쓴 글 윗줄에 잘못 쓴 것을 발견해서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키를 누르세요"

    "(빠각!) 저... 조교님!"
    "(응? 빠각?) 네?"

    가보니 3.5인치 디스켓을 세로 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으로 밀어 넣으셨다. 원래 사이즈가 안맞아서 안들어가는 것이 정상인데, 힘좋은 공돌이 형님께서 힘으로 밀어 넣으심... 그래서 결국 PC를 뜯어야 했다는...


    Ep.2
    다른 수업의 조교 시절... 레포트를 디스켓에 저장하여 받은 적이 있는데, 예쁘게 화장하신 문과대 여성 학우가 배시시 웃으며 오시더니 디스켓을 건네 주었다. 길게 기른 손톱위에는 예쁜 매니큐어가 발라져 있었고, 그 손가락으로는 5.25 디스켓의 디스크 면을 꼬옥~ 쥐고 있었다.
    (5.25 디스켓의 디스크 면에 손때가 타면 에러가 잘 나곤 하죠)

    당황하며 여기를 잡으면 안된다고 말하자

    "어머! 여기가 손잡이 아녜요?"

    라고 대답하셨다는... 결국 레포트 다시 해오심...(미모 때문에 제가 대신 해줄까 했지만, 지켜보는 눈들이 좀 있었던 관계로...)

    (지금 그 여학우는 제 옆에 누워... 이런 전개... 호시이~)


    Ep.3
    대학교 2학년 때('92) 복학생 형한테 컴 좀 한다고 인식이 된 나는 새벽이고, 휴일이고 집에 있을거라 생각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문의 전화를 받곤 했습니다.(삐삐 치며 놀던 시절)

    초반에는 어디선가 디스켓을 구해왔는데, 이걸 어떻게 사용하냐는 어이없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나중에는

    "hwp를 실행했는데, 어떻게 종료하는거야?"

    등의 조금은 발전되었으나 여전히 어이 없는 질문들...


    사회 나가서 서버 가지고 놀다가 몇년 전 금융쪽으로 옮겨버린 저는...

    요즘 그 형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고 있습니다. -_-;;;
    (그 형님은 소소한 PC 주변기기는 만들어서 사용중.. ㅎㄷㄷ)


    *ps>
    결론: 컴맹이라고 무시하지 맙시다~(응?)

  53. 육식팬더 2008/03/25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쯤해서 몇년 전에 죽어라 굴러대며 읽던 모 홈페이지의 소개
    '절대 사포센(=서포트센터) 묵시록'
    http://www.din.or.jp/~f-aniki/sc/

    무려 1997년당시 이야기부터 시작.

    '저기요, 컴퓨터가 안켜져요'
    '전기꽂고 스위치 눌렀는데 안들어온단 말이죠?'
    '아무 반응이 없어요'

    ...고장같은데... 아무래도 기사가 가야 되려나 하는 순간,
    '(주저하며) 저...기, 이 컴퓨터, 동작온도가 어떻게 돼요?'
    '.......카탈로그에는 5도~35도라고 돼 있네요'

    '...실은 여기 삿포로인데요, 난방기구가 없어서 방 안이 영하거든요......'

    '............................................................'

    '봄을 기다려야 하나요'

    (훌쩍)

  54. 4Sqd 2008/03/26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운로드랑 인스톨이랑 똑같이 생각하는 인간이랑 말싸움 하다가 지친 적이 있네요.

  55. 소가주 2008/03/26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충 중학생때, '삼성이 최고.' 라는 부모님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것이 불가능했던 시절, 그 유명한 매직 스테이션에 한창 유행하던 'Voodoo 2' 를 달기 위해 처음 본체를 뜯었을때의 그 절망감 이라니.....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당시 삼성 컴퓨터는 자기네들한테 허락을 받지 않은 업그레이드를 막기 위해 메인보드 설계를 ㄱ 자로 해놓았지요. 확장 슬롯이 있기는 있는데 거기다 카드를 끼우려면 어마어마한 수고를 거쳐야 하는 엿같은 구조.....

    당시에는 하드웨어에 대해 그렇게 빠삭하던 시절이 아니었는데다가 어리기 까지 했는지라 전부다 뜯었다가 망가지면 어떻게하나, 하는 걱정때문에 정신적 피로도 장난이 아니었는데 설상 가상으로 설치후에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 3D 카드......이후 한 석달후였나? 우연히 윈도우즈를 엎었는데 이후에는 제대로 돌아가더군요. 드라이버 출동이 뭔가, 하는 것을 처음으로 배웠습니다. (참고로 그 부두2는 이후로 한 3 년 정도를 더 썼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정말 끝내주게 좋은 카드 였네요. 달고나서 컬쳐쇼크 급의 뭔가를 느낀것은 그 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

    • 코끼리엘리사 2008/03/26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년전 용산에서 부품상 알바를 하던 친구에 의하면
      업자들이 가장 귀찮아하는게 삼성제 컴퓨터라고 하더군요.
      일단은 케이스부터가 열기 불편한 구조라 손을 다치기 쉽고
      말씀하신대로 자사 순정부품(?)을 보호하기 위함인지 충돌도 쉽게 난다고 말이죠.

      삼성다니는 삼촌을 통한 정보로는 최근 삼성의 고위층에서도 겨우
      삼성의 컴퓨터는 인기가 없다.라는걸 조금은 깨닫기 시작해
      나름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소문이네요.
      다른데서 듣기로 옛날보다 구조도 간편해졌다는 소문도 있었구요

    • 작은악마 2008/11/12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의 컴터 바뀐건 오래됐어요

  56. 리리 2008/03/3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집에 없을때 바이러스 등으로 먹통되면.. 어머니께서 인터넷 회사에 전화해서 일단 "인터넷이 안된다"고 사람을 부른후 "출장비 드릴테니 고쳐주세요.. 아들이 고장냈는데 큰딸이 알면 난리나요" 라고 하셔요-ㅇ-;; 옆에서 동생은 "누나가 알면 난 컴퓨터 근처도 못가게 된다"며 울먹...

    • 작은악마 2008/11/12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때 하나로에서.. 사기치는 전화일을 알바로 한두달 한적이 있는데...

      그당시 저런일 많았죠 ( ``) 제발 고쳐달라고!!! -_-...음

  57. SRW 2008/04/14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윈도 97을 썼던 경험이 있는데(실제로 존재)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던...윈도 99도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ㅠㅠ

    • Lv5 드라키 2008/05/05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98이나 95의 스플래쉬 이미지를 편집해서 97로 고친거 같은데요 ㅡㅡ; 저도 그방법으로 어릴때 친구들에게 뻥치며 속였던 기억이

  58. Akaeru 2008/08/27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얘기를 해주면 다 알아 듣긴 하는데 그런 지식을 어디서 배우는지 모르겠습니다;;
    뭔 책이 있는건가;;

  59. rainguy 2008/11/04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은경우는 ELF사의 동급생이 큰 도움을 주었죠.
    EMS와 XMS메모리에 대해 친구녀석이 알려주면서 config파일을 수정하는법,
    두 메모리의 차이점에 대해 공부하느라 윈도우보다 도스에서 놀던때가 더 많았던
    어느 중학생의 늦은밤.

    솔직히 그때만해도 그딴 메모리따위 다 때려치우고 타쿠로우군과 저의 영혼을
    일치시키기 위해 이를갈며 "이 씨X것..."하면서 공부했죠( '_')...

    여담이지만 그 메모리의 차이와 수정법을 알려준 친구놈이 저희집 컴퓨터의 램슬롯을
    통째로 뜯어버리는 바람에 하드웨어에 대해 좀더 즐겁고 알차게 공부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중학생의 버닝이랑 참 사소한것에서 시작된다는것을 요즘들어 부쩍 느낍니다.

    • 코끼리엘리사 2008/11/04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무렵에는 윈도우도 엉망이라 '윈도우 따위 누가 쓰냐'라고 할때였죠. ㅎㅎ
      머리가 좋은편이 아니라 청소하면 가끔 그 시절에
      도스 명령어 메모해둔 종이가 나오면 아련한 기분이...
      그러고보면 그땐 윈도우도 키보드만으로 100% 관리할 수 있던 시대였는데...

    • 작은악마 2008/11/12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저도 ...

      나름 이리 저리 공부하면서..

      일본게임은 이거면 다된다! 하고 하나 만들어놓고..
      즐거워 했던 기억이..

      애들 복사해주면서 돈좀 받고 ( ``)

  60. Eyv 2010/10/14 0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여나 정전이라도 나서 인터넷이 안되면 고치는 건 저의 몫 -_-
    선만 뽑고 다시 끼면 될것을 꼭 날 불러요-_-
    저도 컴퓨터에 대해서 그다지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중요한 건 아는거 써먹으려는 거보다는 배우려는 자세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가르쳐 주려고 해도 '응, 응, 아 알았으니까 나중에.' 라는 말만 하고
    결국 그냥 그놈의 싸이나 내가 깔아준 게임실행 정도만 하면서
    왠만한 컴퓨터 지식은 있다고 착각하는 제 언니ㅡㅡ
    컴퓨터 오래 한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고ㅡㅡ
    그리고 나도 만능은 아니니까 제발 무슨 일만 나면 내가 뚝딱뚝딱 해줄거라고 생각하지 말고ㅠㅠㅠㅠ

    난 뭔가 이상이 생기면 검색하고 알아보고 그래도 불안하면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IT관련 친구들한테 물어보면서 다니는데 주위에 저런사람 있으면 답답하고 내 노력이 억울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