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고향의 어머니로부터

「인터넷으로만 주문할 수 있는, 피부노화를 막는 화장품이 있거든? 아빠나 엄마는 인터넷 할 줄 모르니까,
   니가 좀 대신 주문해줘」

라는 전화가 왔었다. 하지만 바쁘다보니 그만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온 문자 메세지.

어머니:샀어?
나      :미안, 아직 안 샀어. 조금 만 더 기다리고 있어 (′ⅴ `)


어머니:내 노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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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드군 2008/05/20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의 센스...!

  2. 야옹-_- 2008/05/20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장품이 얼마나 막아준다고..

  3. Retina 2008/05/20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화는 기다려주지 않죠.

  4. '' 2008/05/20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 귀여우셔요.ㅋㅋ

  5. ㅇㄴㄹ 2008/05/20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ㅋㅋㅋ 화장품 광고 같은 말투 ㅋㅋㅋ

  6. Humm 2008/05/20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니..ㅋㅋ

  7. akernar 2008/05/20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장품이 노화를 막아준다면.. 그건 화장품이 아니라 약품이죠.... 실제로 모든 기능성 화장품이라 불리는 것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8. 하루 2008/05/21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엄마는 화장을 처녀때부터 안해서 피부가 아주 탱탱하신듯

  9. Clyde 2008/05/21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티에이징의 기본은 노화가 시작되기 전에 관리하는 것.

  10. 지나가던무명 2008/05/21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11. 유즈히코 2008/05/21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센스 쩌시는...ㅋ

  12. 칠색 2008/05/24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 만들면 재밌겠네요 정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