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헤이 신병들, 너희들은 민간인과 베트콩을 구분하는 법을 배워둘 필요가 있어. 우선 우리를 보고 도망치는
   놈들은 베트콩이야. 그리고 우리를 보고 도망치지 않는 놈들은 훈련된 베트콩이야」



14
「뭐야, 멈춘 시계잖아? 이걸 어디에 써먹으려고?」
「하루에 2번은 맞는다구」



24
>>14
이거 좋다



16
맥아더가「I Shall Return」이라는 말과 함께 일본을 떠난 이후, 한동안 미군병사들 사이에서「잠깐 화장실
다녀올께! I Shall Return」이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20
일본의 군인이 전장에서 농담을 말하면 상관에게 무슨 일을 당할까... 미군이 그런 점은 참 부러워




31
헬멧에 유탄이 맞지만 다행히도 무사.
옆의 놈「기가 막힌 행운이군」하고 감탄.
그러나 그 다음 순간, 유탄이 또 날아와서 즉사


난 이런게 좋더라구.




35
>>31
라이언 일병 구하기ww




49
「어차피 우린 다 죽을텐데 뭐」라는 기분으로 무슨 말이든 하면 그렇게 될 거 같다.




53
「작전은 있어?」
「절대로 죽지 않는다!」
「훌륭한 작전이다」


 

54
진짜 전쟁터에서 농담이 난무하면 안 되겠지w




56
>>54
그럴까?
난 분위기가 밝아져서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55
「식당의 아줌마가… "그 놈은 어떻게 됐어?" 라고…물어보면…, 외상값을 값을 수 없게되어서 도망쳤다고
   전해줘…」


 

67
전쟁하고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너, 노예해방선언도 몰라?」
「난 힙합 같은 거 모른다고!」





68
미국제 로켓런쳐 설명서
 
「적을 향해서 공격해 주세요」
 
정말로 써 있다고 한다.
 



136
어떤 나라의 전차 교범

1) 우리 조국의 기술을 믿어라
2) 성능에 의문을 느끼면 1)을 읽어라





87
「sir, yes sir!」
「한번 더! 더 크게! 넌 성대를 집의 찬장에 두고 오기라도 했는가!」




99
예전에 비행기의 공중급유용 붐에 성기를 그려넣은 기체가 있다고 들었는데w





127
전신에 화상을 입고 피투성이의 아군 병사를 보고,「핫도그가 된 기분이 어때?」




130
의사 「적당히 해라 이 놈들아! 치료법을 알고 있다는 건 살해법도 알고 있다는 소리라고!」


 

141
총으로 구멍투성이가 된 천막이나 모자 같은 것을 보고
이제 통풍은 제법 좋아졌군, 같은 대사같은 건 어때?




147
일본이 싱가폴을 공격했을 때
영국 장교는「영국군 1명은, 일본군 10명에 맞먹는다」라고 호언장담 했다
하지만 어이없게 싱가폴이 함락되어버렸고 그에 대해 사령관 퍼시벌 장군은 신문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런, 일본군이 11명이나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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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ㅅㅇ 2008/05/19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명이나 올줄이야. ()

  2. Kunta 2008/05/19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등이네 ㅋㅋ 재미있는거 많네요~

  3. 리노 2008/05/19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47// 오....;;;

  4. 나는순수하다 2008/05/19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5. 2008/05/20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7번은 사우스파크 극장판에 나오는 대사군요

  6. ..... 2008/05/20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번은 platoon에서 나오는 대사인데 미묘하게 달라졌군요.
    것보다는 . 저 대사가 나오는 헬기 장면에서.

    '어떻게 그렇게 도망가는 여자들과 애들을 쏠 수 있는거죠?'
    '쉽지. lead를 좀 앞으로 겨냥해서 쏘면 잘 맞아.'

    이거 군필자만 이해할 수 있는 유머인듯.

    그리고 68번은 크레모아가 대표적인데.
    실제로 front toward enemy 라고 적혀있습니다.

    • 電影少年 2008/05/20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 부분은 약간 다르게 받아들이셔야 하는게...

      크레모아의 경우 "전면부를 적을 향해주세요."라기 보다는 "이 쪽이 전면부입니다."라고 이해하시는게 더 옳은 해석입니다. :)

    • ..... 2008/05/20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68번을 제가 잘못 읽었네요.
      근데 front toward enemy는. 적을 향하는 전면. 정도가 맞습니다.
      전면이 적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면 '전면부가 이쪽입니다.'가 의미있겠네요

    • 4Sqd 2008/05/20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켓런처에 적을 향해 조준해서 '쏘라'고 나와 있을겁니다.

    • Evo 2008/05/20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본 국산 크레모아에는 '적방향'이라고 한글로 써있던데요~ ^ㅁ^

    • FlipFlop 2008/05/2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레모아는 방향을 반대로 설치하면 아군을 전멸시키는 수가 있으니까요;

    • 지나가다 2008/05/26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4번과 윗분이 언급한 여자와 애들 운운하는 건 플래툰이 아니라 풀 메탈 자켓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7. 555 2008/05/2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총을 갖고 있고, 넌 칼을 갖고 있으니 네가 날 엄호해라

  8. 레일라 2008/05/20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타입니다. 55번에 '값을 수 없게 되어' 라고 써져 있네요:D

  9. Retina 2008/05/20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10. 마키 2008/05/20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표적에 백발백중으로 맞추던 놈들이 왜 한명도 못맞추는거야!!"

    "저건 사람이잖아요"

  11. 거넛이 2008/05/20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6번은 명백하게 일본이라고 봅니다 :3

  12. ㅡㅡ 2008/05/20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번 농담은 베트남전에 참가한 우리나라로선, 민간인 학살의 오명이 떠오르는 내용이네요. 웃으면서도 찜찜..

  13. 에른스트 2008/05/20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은 전쟁에 대해서 잘 모르신가 본데,

    전쟁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성인 남자 군인들도 아닌, 민간인 여자, 아이들까지도 죽이기 때문이

    아니라, 민간인 여자, 아이들까지도 사람을 죽이며 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최근 나온 '열두살 소령'이라는 소설에서는 소년병(15살도 안된)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내용들도 많이 나옵니다. 풀 메탈 자켓등등도 그렇고요. 거기서는 어린 소녀가 저격수로 나옵니다.

    (물론 나중에 사살당하지만)

    전쟁터에서는 여성이나 아이라고 해서 '살인을 안 할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봐줘선 안 됩니다.

    그들은 그 점을 이용해서 테러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상하면' 다 죽이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도 '약자인 여성과 아이들'을 이용해서 군인들에게 테러하는 일들이 줄어들겠죠.

    전쟁터에서 절대 휴머니즘을 바라면 안됩니다. 절대로!

    • 악마라면 2008/05/20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 군인놀이에 너무 몰입하신듯.

    • 4Sqd 2008/05/20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을 예로 하신 건 에러네요.

    • 한가지 2008/05/20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휴머니즘을 바라면 안된다 ≠ 휴머니즘이 없다

    • ㅇㅇ 2008/05/20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이야기가 도대체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누가 설명해주실분?

    • 에른스트 2008/05/20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4Sqd//아프리카에는 실제로 소년 병사들이 많습니다. 15살도 안된 어린이들을 훈련시켜서 총 쥐어줍니다.

    • 4Sqd 2008/05/20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예를 드셨으면 한다 이거죠. 차라리 로드 오브 워를 하셨으면 모를까.

    • 에른스트 2008/05/20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4Sqd//죄송했습니다. '열두살 소령'이란 책을 읽고 소년병사에 대해 너무 충격을 먹어서 흥분했습니다. 다음에는 '덜 과격한' 사례를 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 -3- 2008/05/2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www.amazon.com/Children-at-War-P-Singer/dp/0520248767/ref=pd_bxgy_b_img_b
      이 책 추천해 드려요. 소년병에 대한 사회학 책입니다만...

    • 곤란 2008/05/21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간인을 학살한 군인에게도 나름대로 사정은 있었겠죠. 하지만 좀 수상하게 보였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민간인들의 사정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고사천사 2008/05/21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좋은 얘기에 해당합니다만 사실 전쟁에서 몰리는 경우에 인간의 창의성은 극도로 발휘됩니다. 윗분이 소설로 사례를 들었습니다만 현재 아프리카에 만연한 소년병 문제 말고도 체첸의 블랙위도우의 자살 폭탄 테러-주로 남편이나 자식이 러시아에 죽은 아줌마들이십니다. 폭탄붙은 조끼같은거 입고와서 걍 줄을 당깁죠. 2차대전 러시아의 화이트 스타킹 같은 사례가 유명하지만 그외에도 게릴라하는 여성이나 어린아이의 예는 거의 모든 전쟁에 있습니다. 베트남전이나 북아일랜드도 상당히 유명하죠.

    • ㅇㅇ 2008/05/29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를 들어도 꼭 자기같은 것만 드는구만
      오히려 우리에게 가까운 것은 한국전쟁, 2차세계대전이지
      정규 군대도 아니고 그런 군대랑 우리랑 비교를 해?

  14. Spiff 2008/05/20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번은 풀 메탈 자켓에서 나온 대사인듯 한데;;
    거의 정확히 일치하는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 Deepthroat 2008/05/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풀메틀재킷에 헬기 도어거너가 지나가는 베트남 민간인들에게 총질하면서 하는 대사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월남전 당시에 미군들 사이에서 퍼진 이야기 중 하나죠.

    • ..... 2008/05/2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왜 플래툰이라고 생각했을까요.

  15. 김사장 2008/05/20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차 세계대전당시 완전히 포위된 미군 공수부대에게 독일군이 항복을 요구하는 사절단을 보내왔다.
    미군 지휘관은 점잖게 단 한마디를 쓴 메모를 주었다.
    "Nuts!"

    6.25 당시 중공군에게 밀리던 장진호의 미 해병대.
    "우리는 후퇴하는게 아니다! 뒤로 전진하는 것이다!"

  16. ㅋㅋ 2008/05/20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영화에서 본건데

    '어이 부대장님한테 자위허가증 받아뒀어? 우린 다 받았는데?'
    (받으러 간다) '부대장님! 자위허가증 받으러 왔습니다!'
    '......'

  17. SRW 2008/05/20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여담이지만, 영화같은데서 '이 전쟁이 끝나면 난 꼭...'어쩌고 하는 녀석들은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죽죠. 전쟁물의 약속이랄까...

    • zz 2008/05/20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놈이 죽으면 그 동료는 꼭

      "여기서 죽으면 안돼...꼭 ㅇㅇㅇ하기로 했잖아.."뭐 이런

    • 에른스트 2008/05/20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애인이나 가족의 사진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죽었습죠.

  18. redmist 2008/05/20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OD3에서 그런 농담이 자주 나오죠.

    - 두가지만 기억해라. 첫번째,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라. 두번째, 알게 뭐냐 어차피 다 죽을텐데.
    - 그러니까 중사님, 프랑스 놈들은 키스랑 항복밖에 잘하는 게 없지 말입니다?

  19. Kadalin 2008/05/20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7번은 사우스 파크 극장판인가....

  20. 은공 2008/05/20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네 군생활의 유머라면...

    1 선임: "야 신병, 이 꽈배기 어떻게 생겼냐?"
    신병: "이병 아무개!, 꼬였습니다"
    선임: "그게 앞으로의 네 군생활이다."

    2 선임: "야 신병 눈감아 봐라, 뭐가보이냐?
    신병: 깜깜합니다
    선임: 그게 네 군생활이다.

    3 선임: 야. 누나있냐?

    4 선임A,B: 야 누가 더 늙어보이냐?

    등등.

  21. 55 2008/05/21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상값을 값을 수 없게되어서 ->갚을 수 없게되어서

  22. 윤정호 2008/05/23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갑 부대는 어딨습니까? 수륙양용전차로 지원해 준다고 해 놓구선!”
    “탱크는 부서지지 않았으면 바닷속에 있을 거다.어쨌든 우린 전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