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5ch 컨텐츠 2008/09/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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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더니 지지직거리는 화면을 바라보며 혼자 묵묵히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너무 무서웠었다.



449
>>447
에로 비디오를 보시다가 네가 나오니까 순간적으로 비디오를 끈 거겠지.




456
>>449
지난 10년간의 수수께끼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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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anatos 2008/09/13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댓글 0개는 또 처음이네요;ㅎ
    그나저나 그럼 우리 아버지는...ㅠㅠ

  2. 오덕행인 2008/09/13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쨰서 밥을 먹으면서 저녁식사를 하고 계신거야!

  3. ... 2008/09/13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아무리 막장취향이래도
    밥먹으면서 에로비디오 보는 사람도 있냐...

    -_-;;

  4. 아아 2008/09/13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꽤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한번에 반전시키는 센스..

  5. D.D 2008/09/13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니는 아직도 자신이 저의 방에 오시면 아무것도 없이 퍼런 바탕화면만 응시하는 저의 모습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시고 계십니다.

  6. 꿀꿀이 2008/09/13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하하하하

  7. ㅋㅋ 2008/09/14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하군요. 뭐가? ...

  8. abandoned warehouse 2010/11/13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조와 스베테 토케타.



    수수께끼를 지키기 위해 방문이나 자신이 앉은 방향의 반대편이나 현관문에 카메라를 두시고 모니터로 카메라 영상도 띄어놓고 할일 하시는 분들도 있었죠.

    몰래컴퓨터하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