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크리스마스 따위로 벌벌 떠는 놈들은 아마추어.
내 정도 나이가 되면 추석과 설날이 지옥.




15
아, 또 PC방에서 묵을 계절인가




31
「아, 넌 아직 32살이니까
 취직도 할 수 있고, 결혼도 단념할 필요는 없어.
 아직은 충분히 정사원도 될 수 있는 연령이니까 괜찮아.
 그러니까 단념하면 안 돼.
 우리 아들처럼 39이나 먹도록 아르바이트나 전전하거나 그러면 안돼.
 넌 아직 괜찮아.
 다른 친척들이 뭐라고 뭐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이 숙모는 널 응원하고 있단다.
 자신을 가져. 괜찮아, 취직할 수 있어.
 단념하지 말아. 취직하면 결혼도 할 수 있으니까.
 그러면 아버지나 엄마도 안심할거야.
 언제까지나 독신주의자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잖아.
 그렇지만 괜찮아. 너는 괜찮으니까.
 힘내」





32
숙부 「됐으니까 우선 거기에 앉아라.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를 할테니.
    도대체 너는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냐?
    벌써 서른 둘인데 아직 사귀는 사람도 없고 백수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생각도 안 든단 말이냐.
    대학까지 보내 주셨는데, 백수라니····
    사촌형제는 하나둘씩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너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야.
    하루라도 빨리 취직해서, 부모님께 효도할 생각은 안 하는거냐.
      결혼은 뭐 나중에라도 좋아.
      어쨌든 이번 주 중에 취직해.
    우선 밖에 나가서 직업소개소라도 가거나 아무 기업에라도 닥치는대로
      면접 좀 봐.
    무리라고? 응석부리지 말아라! 나약한 소리 말아! 
    그럴 짬이 있으면 취직해라.
    괴로운 것은 너 뿐만이 아니다 이 놈아.
    제일 괴로운 것은 너의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우리들이다.
    뭐야 우는거야? 왜 우냐. 울고 싶은 것은 네 부모님이다.
    울고 있을 틈이 있으면 취직해라.
    이런 장난같은 인생은 이제 끝내라.
    일하기 시작하면 인생도 바뀐다.
    어쨌든 너는 한시라도 빨리 취직해서
    지금까지의 나태한 인생을 속죄해라.
    첫 봉급은 부모님께 드려라.
      지금까지 먹여주고 키워준 은혜를 갚아라.
    좋아, 네 인생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알겠냐. 서른 둘 먹은 놈한테 이런 이야기 하는 나도 괴롭다」





47
· 내가 니 나이 때 벌써 결혼해서··
· 네가 남들처럼 그냥 제 때 취업했으면 지금쯤은··· 왜 더 여기저기 해보지 않았냐··
· 고졸이라면 만 18살에 이미 첫 급여를 받는다 이 놈아··
· 하루 세끼 밥이나 쳐먹고 낮잠이나 자고, 참 팔자 좋구나
· 이 애비 친구 OO 아들은 작년에 합격해서..
·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는 거냐
· 밤늦게까지 도대체 뭘 하는거냐
· 너와 동갑내기 사촌동생 애가 벌써 돌이랜다
·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미칠 정도로 공부 해 봐
· 너 같은 놈은 작은 공장에서도 안 써줄거다
· 계획표라도 써봐라
· 책상에 앉아도 딴 짓거리나 할 거면 의미가 없지
· 이 설교, 작년에도 한 것 알아?
· 네 아버지, 다음 달에 일 그만둔다고 그렇게나 말했는데도...


 

71
너희들 정말로 비참하다
뭐, 나는 밑바닥에 있는 너희들을 보면 나는 밥맛이 좋아지니까  
쓰레기인 나라도 살아갈 수 있다
고마워




95
연말 연시에 도망가기 위해 노트북과 무선 인터넷을 신청했어.
이제 역 근처의 비지니스 호텔을 전전한다.

친척도 내가 없는 것이 편할테고, 나도 그렇고.
이걸로 모두가 좋다. 아마도.




146
>>95
일단 혼자 나오면 이상해지니까「고등학교 때 친구 6명이서 OO로 여행간다」라고
말해둬.


 

100
우리 형이 완전 히키코모리였는데
부모님이 정월에 목수일을 하시는, 야쿠자 수준으로 무서운 외숙부를 데려왔다
형은 방문을 잠궜지만
「뭐하는 짓이야!」라며 문을 쳐부수고는 방으로 돌격.
나는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지 못 했지만, 뺨 때리는 소리가 30발은 있었던 것 같다
그 후, 서른에 가까운 형이 아이처럼 징징 울면서 코피를 흘리며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아래 거실에 정좌시켜놓고 설교
형이 훌쩍일 때마다 또 싸대기를...
부모님도 이때만큼은 온갖 폭언을 마음껏
결국, 형은 외숙부가 목수 견습으로 써먹겠다며 데려갔다
형이 그 후 어떻게 되었는가는 모른다





113
>>100
그런 일이 만약 나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공포감에 잘 수도 없다
나의 6평짜리 파라다이스가··





145
정 집에 있기 힘들면 1박에 2천엔짜리, 비교적 깨끗한 호텔에서 5일정도 묵으면 되잖아w





155
>>145
내가 없어지면 방에 마음대로 들어갈지도 모른다고



 

710
그냥 친척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하면 되잖아



 

714
>>710
너는 아무 것도 몰라....




135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것은 이미 익숙해졌고, 누구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아.
하지만 명절은 위험해. 친척이 모이면 진짜 집중포화, 부모님 체면은 엉망




157
작년 4월에 일을 그만뒀다... 친척 결혼식은 정말로 괴로웠다.
자격증 공부 중이라 당분간은 일할 생각이 없지만, 그런 설명을 하기도 싫다...




195
제 1화 친척, 내습
제 2화 낯선, 친척
제 3화 주지 않는, 세배돈
제 4화 집, 도망친 후
제 5화 학력, 화제의 저 편으로
제 6화 결전, 학벌
제 7화 명절음식 만들기  
제 8화 백수, 등장
제 9화 순간, 히키코모리가 되어  
제 10화 지옥 다이빙
제 11화 숨막히는 분위기 속에서
제 12화 니트의 가치는
제 13화 친구, 침입
제 14화 폭로, 꿈의 보금자리
제 15화 거짓말과 침묵
제 16화 죽음에 이르는 대화, 그리고
제 17화 네 번째 적임자
제 18화 생명의 선택을
제 19화 남자의 싸움
제 20화 마음의 모습, 사람의 모습
제 21화 만취, 탄생
제 22화 적어도, 사람답게
제 23화 피눈물
제 24화 마지막 친척
제 25화 끝나는 연회
제 26회 세계의 중심으로 사랑을 외친 짐승




294
일하지 않는 것은 뭐 확실히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결혼할지 어떨지는 본인의 자유 아닌가, 하고 매번 생각한다. 꽤 화가 난다.
그렇지만 일하지 않으니까 제대로 반박할 수가 없다



 

295
먼저 스스로 적진에 돌진하는 건 어때? 사즉생의 마음으로.

멋있잖아?




316
>>295
그 용기로 사회에 돌진해



 

296
어머니 「어머나, A군도 B군도 다 컸네! 지금 몇 학년이지?」
A        「지금 대학교 4학년입니다」
B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어머니 「와, 어디 학교인데?」
A        「동경대 공과대입니다」
B        「카이세이 고등학교입니다」
나         (대졸 백수 8년차) 「……………………」


 


307
친척이 별로 없는 나에게 너희들의 괴로움을 가르쳐 줘


 

318
>>307
별로 서로 친하지도, 친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 몇 명으로부터 무서운 기세로
자신의 인격 전부가 부정당하는 것.
뭐랄까, 왠지 질 나쁜 자기계발 세미나같은 느낌?





333
>>318
차라리 세미나라면 그 다음에 어떤 식으로든 구제책을 던져주지만, 친척 무리는 그저 욕만 실컷 내던지니까
더 질이 나쁘다



 

312
아랫층으로부터 이런 이야기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 「····이래저래해서····」
백부    「···막상 가면 다 알아서 자립할 거다···」
어머니 「···그럼 내년 연초부터, 그쪽 기숙사에···」
백부    「···필요한 것은 다 있으니까 몸만 가면 되니까····」
아버지 「···에휴,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
어머니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백부    「····OO건설은 좋은 회사니까, XX도 이제 정신 차리고····」
아버지 「·······후····」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45
어린 놈들 세배돈은 달러지폐 추천

녀석들은 환율도 모르고, 1달러 지폐를 받으면 아주 기뻐한다구




557
사촌형제 중에 한 명이 또 나처럼 백수가 되는 바람에 그 이후부터는 친척모임도 분위기가 좋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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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왕멀의 생각

    Tracked from wangmul's me2DAY 2009/01/14 12:52  삭제

    나이 먹으면 명절 괴로운게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은 것을 보면 두 나라는 그리 먼 나라만은 아닌가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발디엘 2008/12/27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눈물이...

  2. a 2008/12/27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16...진리다....

  3. 라파군 2008/12/27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율크리에 난 코미케에 참여하지 못했었죠..

  4. Belle 2008/12/27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가슴이 쓰리군요... 후...

  5. 호오 2008/12/2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러지폐는 괜찮네요(...)

  6. jun 2008/12/27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당해야 할 처지이면서 왜 32숙부와 같은 생각이 드는지..

  7. NaCl 2008/12/27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선 엔달러 환율이 떨어져서 1달러를 주면 되지만
    우리나라에서 1달러를 주면 전년의 1.5배 우웋ㅅ

    숙부님, 달러화로 주시지요.

  8. -0- 2008/12/27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반게리온 제목 패러디는 어느 화제에서나 가능하구나..

  9. ram 2008/12/27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45
    1달러를 줬다가 주위 친척들한테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 ...
    너는 아무것도 몰라...

  10. ke 2008/12/27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22화 적어도, 사람답게
    제 22화 적어도, 사람답게
    제 22화 적어도, 사람답게

  11. Vegatus 2008/12/2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숫자들이 무슨 의미죠? ;;

  12. asd 2008/12/27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왠지 모에

  13. demondays 2008/12/27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들이 취직을 위해 정말 노력한적이 있을까요 ? 질타를 피할 궁리만 하다니.... 걍 한심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 기스카르 2008/12/28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은 요즘 우리나라의 청년실업과 같은 수준의 실업문제가 10년도 넘게 있었어요. 우리나라도 실업문제 해결 안되면 일본처럼 히키모코리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될겁니다;

    • Belle 2008/12/28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연 처음무터 노력을 전혀 안해서 저렇게 되었을까요?

      그런경우는 희박하다고 봅니다.

      한국사회에서도 꽤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취업낙방이 계속되니까 우울증이나 내성적, 혹은 짜증스러운 성격이 된다던가, 심한경우 자살까지 하는 사람도 있죠...

      몇일전에 크리스마스때 자살한 사람도 있죠...

      무조건 저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추측으로 인한 맹목적인 비난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 ... 2008/12/28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지요. 일본은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버블 붕괴로 극심한 경제침체를 겪었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엄청난 재정적자를 감수해 가며 무리하게 경기부양을 계속해서 좀 활황기에 들어갈 뻔 했는데, 이제는 전 지구적 경기침체가 오고 있습니다. -_-

    • Belle 2008/12/28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잃어버린 10년이라는게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단어인데...

      10년을 잃어버렸으니 이제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인가요?

    • ㅇㅇ 2008/12/29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잃어버린 10년은 부동산 버블붕괴로

      일본이 경제성장이 10년동안 거의 멈춰버린 상황을 뜻함

      어딘가의 ㅄ들이 왜곡해서 써먹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하는데 원래 뜻은 이런거임

    • Belle 2008/12/29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ㅇㅇ님 감사합니다 (__)

    • 응? 2009/01/06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예전에 일본 문화 공부할 때 잃어버린 10년은 '일본이 전산화를 도외시해서 전산 인프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뒤쳐진 것에 대한 표현'이라고 들었는데요.
      ...ㅇㅅㅇ)... 으흥~?

  14. 꼬마 2008/12/27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눈물...힘내자.

  15. primavel 2008/12/28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쯤은 웃자고 하는 소리로 볼 수 있지만, 반쯤은 소름이 섬찟.

  16. (´・ω・`) 2008/12/28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

    그나마 예비군훈련 같은거라도 있으니까 집밖에 나가지..

    그거라도 아니면...

  17. Hueristi 2008/12/28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12는 이제 100의 형하고 비슷한 모습이 되겠네요. 그래도 일보진전?

  18. 미소녀 2008/12/28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눈물이 쓰나미처럼..

  19. 1111 2008/12/28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24화 마지막 친척

    ....후.

  20. ab 2008/12/28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키코모리는 진짜 저렇게 고쳐야 됨. 친동생이 중소기업 다니다 잘 안 되니까 나와서 2년 동안 취직공부만 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가선 대책없이 독서실에만 쳐박혀서 살았음. 그 동안 부모님은 토익 잘 보면 된다, 애 기 죽이면 안 된다 그러면서 봐주고 봐줬음. 그러다 결국 내가 화가 나서 뭐라 하니까 생발악을 하는데 말 하는 것도 횡설수설에 정말 그냥 놔둬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결국 지도 나이가 있으니까 대충 취직해서 사는데 나중에 말 하는 거 들어보니까 괜히 2년 동안 허송세월 했다니, 그냥 2년 동안 막노동이라도 하면서 계속 활동해야 했다니 하면서 후회를 함. 동생 일이 있어서 난 청년백수는 좋게 안 봄. 여기서 백수는 진짜 알바나 막노동도 안 하고 공부만 하는 백수를 의미하는데, 도서관 백수나 히키코모리나 거기서 거기라 생각함. 1년 지나도 대책 없으면 진짜 눈 꼭 감고 막노동이라도 해야 되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됨.

    • Belle 2008/12/29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생분의 일을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사시공부하는 사람같은 경우도 다들 별 쓸대없는 일 하는것이 되니까요.

      도서관에만 있다고 다 공부하는건 아니지만, 도서관에서 정말 계획짜고 성의있게 공부해서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동생분이 2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토익도 거의 만점 받고, 각종 자격증 수십개씩 따고, 대기업에 취직했다거나, 2년동안 죽어라 법학만 파서 사시라도 패스 했다면, 과연 똑같은 말 하실껀가요...?

      모든 사람이 2년동안 도서관에서 공부한다는게 시간만 날리는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좀더 넓은 시야를 갖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Ret... 2008/12/29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2년간의 세월이 있었길래 대충 취직이라도 할 수 있었다는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 시간에 집에만 있었다면 2년후에 도서관에 다니고 있겠죠

    • 쿠웨이트박 2008/12/29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학교때 안 배우셨습니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아무런 미래 비전 없이 도서관에만 박혀 있는 인생 포기자와 진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사람을 같이 놓고 보지 마세요.

      누가 댓글 작성자 분에게 네가 한 모든 노력은 다른 사람들의 100분지 1도 안 된다. 혹은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게 낫다. 이런 식으로 그간의 노력을 쓰레기와 같이 취급하는 말을 하면 작성자 분은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노동의 땀보다 혼신의 힘으로 자기 자신을 경주해 가는 노력을 낮추어 보는 것 부터 어이가 없는데, 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모욕하지 마십시요.

    • 막노동 2008/12/31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노동도 요즘은 쉽지 않아요.
      용접이나 목수도 요즘은 자리가 없고, 그냥 일당 4만원 5만원짜리 막노동 하러 온 사람들은 한달에 10일 정도도 요새 경기가 너무 불황이라 오래 다닌 사람들이나 합니다. 여름이라도 되면 더 일 없고요. 그냥 백수가 간다고 받아줄 리 없지요.

    • 전설 2009/06/17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ab님 너무 까시네..
      진짜 톡 까놓고 말해서 공무원 시험만 놓고봐도..
      경쟁률이 왠만해서 100대1이 넘어간다치면 도서관에 즐비한 놈 중 99%는 뻘짓거리 하고 앉아있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약해보이지 공무원 한해 만명 뽑는다치면 99만명의 생산성 높은 인구가 몇년을 소비만 하면서 뻘짓하는 겁니다. 99%라면 일반화 시켜도 되는거 아닙니까..

  21. ab 2008/12/3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네~ 내 또 이럴 줄 알았습니다. 바르르 달려들 착한 분들, 비젼을 갖고 왕성하게 사는 사람까지 몰아붙인다고 도끼눈을 치껴드실 분들. 죄송합니다만, 그런 분들은 그냥 셧업! 좋은 시절에 태어났수다. 정말.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저 외숙모 같은 사람들이 대다수였을 거요. 그런 어른들이 이끄는대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인생의 낙을 느끼며 보람을 갖게 된 사람들 또한 많았을 거구. 외숙모 같은 분이 나는 무지하게 아쉬웠소. 애정을 담아서 돌봐주면 맘을 연다? 히키코모리 같이 사는데 무작정 내일은 잘 될거라면서 어쩔 바 몰라하며 참고 지내던 가족 입장을 생각해보셨는지? 최선을 하면 하는 대로 결과가 나온다? 아직 덜 깨져봤구료. 고시생 얘기 당연히 나올 줄 알았수다. 그래서 어쩌라구요? 40 되어서 구조조정 이니 민영화니 하며 철밥통 깨지면 그때 가서 또 우는 소리 나오겠지. 변호사도 지금 공급이 철철 넘치니까 룸에서 춤 춰가며 갑 비위 맞추는 신세로 전락하기 시작하고, 5급 이상 공무원들 요즘 죽어나지. 애써서 합격했더니 삶의 질은 낮고, 정부는 갈구고. 그 때 가서 또 징징거리며 살거구. 뭐, 88만원 받는 것보다는 낫겠다고 하겠지만, 누가 아쇼? 한 해라도 먼저 사기업 입사해서 호봉수 늘리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실력 있는 사람들 이직 잘만 하고 있수다. 생각 잘 하고 사쇼. 괜히 명예니 권력이니 하다가 시민단체나 민원 함 걸려보면 이것도 부질없다 생각할거요.

  22. ab 2008/12/30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청년백수 짓은 1년 이상 하지 마쇼. 고시도 1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학교 붙어있는 동안 하구. 그 이상 가면 1년이 한계요. 예전처럼 상류사회 편입은 커녕 빡센 조직생활 또는 영업이 기다리고 있는 이상, 괜히 미련 갖고 덤벼봤자 자기 몸과 정신만 축나니까. 청년백수의 마지노선 고시생들, 잘 아시겠소? 그리고, 1년 지나서 열심히 이력서 돌렸는데 안 된다. 그럼 작정하고 중소기업 가시오. 88만원 세대? 막막하지만 솔깃한 얘기니까 먹히는 거요. 비장미 느껴지고, 동료의식 느껴지고, 자기위안 되고 하니까 개미지옥처럼 솔깃하지. 정신 차리쇼. 뭘 갖다붙여도 죽음의 미학의 끝은 썩은 시체요. 스스로 생각해보쇼. 맨날 공부하며 위만 바라보며 사는 건 대입 때 까지오. 그 이후엔 닥치는대로 사는 거지. 뭘 해도 마찬가지면 청년백수 짓은 하지 마시오. 보기 추해.

    • 돌돌 2008/12/30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다가 한번 써봅니다.
      물론 1년이상 히키코모리짓을 하면 안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히키코모리짓 해봤다가 어찌어찌 벗어나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다들 '어쨌거나 부딪혀봤어야했다'라고 말하거든요. 히키코모리가 타인을 두려워해서 처박혀있어봐야 세상 바뀌는거 하나 없고 축나는건 자기자신뿐이지요. 또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서 끝나지 않은 자기 혐오만 늘어갈 뿐이구요.
      하지만 청년백수의 문제는 단순히 그 청년의 문제도, 그 가정의 문제도 아니고,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누가 꿈을 가지고 비상해도 모자랄 청년을 히키코모리로 만들었는지, 과연 그 청년이 스스로 방에 처박힌건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스스로 들어앉았다는 그런이야기가 아니라 누가 몰아붙였는가 하는)
      비장미 느껴지고 동료의식 느껴져서 88만원 세대 운운한다니, 그런 운치있는 세대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에휴.
      참... 이런분 볼때마다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 생각나네요. 다자이 오사무에게 '냉수마찰 한번이면 없어질 도련님 같은 고민을 한다'고 일갈했던-_-....

    • 전설 2009/06/17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돌님..
      청년백수의 문제가 단순히 사회의 문제라면 지금 사회에서 취업잘해서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어떠한 현상이나 문제를 극히 일부분만의 원인으로 보아선 안됩니다. 방에 쳐박히신 분들.. 고시핑계대며 몇년째 합격선 근처도 못가는 분들.. 진짜 안 겪어보셨군요.. 가족중에 저런 사람 몇 있으면 정말 환장합니다. 결론은 하납니다. 사회상황이 어려워지면 개인은 그만큼 열심히 살아야하는데..(청년백수 중에 하나가 사회 전체를 바꿀 능력은 안되므로)그만큼 열심히 안 사는 겁니다. 보면 압니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 학생시절에도 공부안하고 그냥 놀고먹었으며 그러했던 학생시절이 그리운겁니다. 사회인이 되기 싫어하는 거지요. ㅜㅜ

  23. 정신차리쇼 2008/12/30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b/ 어차피 빡센 조직생활 또는 영업이 기다리고 있으니 헛수고라고? 정신 차리쇼. 아무데서나 빡센 조직생활이나 영업 해서 그 정도 월급 받을 줄 아쇼? 그 빡센 조직생활도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소? 그럼 실업자가 있건 말건 정부가 무슨 상관이겠소. 설마 공사판에서 아르바이트 뛰는 걸 가지고 빡센 조직생활 운운한 건 아닐 테고.
    세상에 공짜는 없소. 이건 사회생활의 기본이요. 월급을 많이 받고 싶으면 월급 많이 받을 만한 인간이 되거나, 아니면 남을 등쳐먹고 사는 인간이 되어야 하는 거요. 어떻게 하면 월급 많이 받을 만한 인간이 될 것 같소? 회사 오래 다녀서 경력만 길어지면 저절로 될 것 같소? 회사는 자선사업 하는 게 아니오. 회사에서 월급 많이 주는 건 돈 값을 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회사에서 오래 일하면 조직생활도 익숙해지고, 사람 다루는 것도 익숙해지고, 그 회사에서 하는 일도 익숙해지겠소만, 그걸로 끝이오. 그 이상은 없소. 회사는 학교가 아니오. 특히나 중소기업은 더욱 그렇소. 회사 밖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은 회사 안에서는 가르치지 않소. 그럴 생각도 없고, 생각이 있더라도 가르치기도 어렵소이다. 회사 사원들은 학교 선생도 아니고 학원 강사도 아니지 않소. 결국 회사 바깥에서 이미 공부한 사람을 뽑아오는 것이외다. 그래서 그들이 돈을 많이 받는 거요. 회사 안에서 가르쳐서 어떻게 해 보겠다고 삽질하는 것보다 그 쪽이 돈이 훨씬 적게 든다는 점도 있소.
    결론은 간단하오. 회사에서 돈 좀 안 섭섭하게 받아보고 싶거든 공부하라는 거요.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그래도 공부하시오. 조직생활 익숙해지니까, 회사에서 일 열심히 했으니까 문제없다고 마음놓고 있으면 월급 많이 오를 때쯤 잘릴 일만 남았소. 조직생활 익숙하고 열심히 일할 인간은 세상에 널리고 깔렸소이다. 무엇 때문에 회사가 세상에 널린 값싼 대용품을 선택하지 않겠소? 아주 간단한 진리가 있소. 회사는 밖에서는 자선사업을 해도 안에서는 자선사업을 하지 않소이다. 바보들에게 갉혀먹히는 경우는 있기는 하오. 암적 존재가 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기는 하겠소.
    직장이 힘들어서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오? 힘든 건 사실이외다. 그리고 그게 바로 문제인 거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만 해 왔다면, 누구로든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요. 힘들기 때문에 해야 하는 거요. 그래도 힘든 건 힘든 거니까 백수로 살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외다. 공부하는 게 뭔지 모르니까 진짜 히키코모리하고 구별하기도 힘들겠지만, 그거야 내 알 바 아니고, 가르쳐줄 수도 없소. 알고 싶으면 직접 공부해 보면 될 것 아니겠소.
    그냥 닥치고 직장생활 하라고? 청년백수로 몇 년 살면 우울하기는 할 거요. 그렇다고 중년에 몇 년 백수로 사는 게 낫다고 꼬시는 건 심술이 지나치지 않소. 목매다는 가장 되고 싶지 않거든 남들 훈계할 시간에 본인부터 공부하시오. 뭐니뭐니해도 한글 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 하지 않겠소.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는 법도 배우고 말이오. 대체 누가 애정을 담아서 돌봐주라는 소리를 했다는 거요? 길지도 않은 덧글 세 개도 못 읽고, 덧글에서 읽은 건지 자기가 상상한 건지 구별도 못 하고 횡설수설하고 있으면서 계속 직장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소? 백수보다 공사판 노가다가 낫다는 건 젊을 때나 하는 소리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공사판 노가다도 심히 괴로울 거외다. 못할 건 없으니 굳이 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소. 목매다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소.

  24. 정신차리쇼 2008/12/30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긴 것 같소? 그래도 읽으시오. 최소한 노력은 하시오. 고시생들은 이 정도면 1분 안에 다 읽을 수 있소. 그게 공짜로 될 것 같소? 그냥 일만 열심히 하다 보면 저절로 될 것 같소? 세상에 저절로 되는 건 없는 법이오.

  25. ab 2008/12/30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말 많네. 그렇게 논리만 내세우니 취직 못하는 거요. 그리고 공부는 학교 다닐 때까지만 하는 거요. 내 할 말은 이게 다요. 지나보면 뭔 소린지 알거요. 천년 만년 취직공부 하며 오지도 않을 훌륭한 일자리 찾아 나서시오.

  26. 정신차리쇼 2008/12/30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는 단지 청년 백수 문제에 대해 말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시오? 그건 그렇기는 하오. 그래도 공부라고는 안 했다는게 글에 빤히 보이는 걸 어쩌겠소. 최소한 공부한다는 게 어떤 건지 아는 사람은 그런 말이 안 나오기 때문이오. 학교 다닐 때라도 공부를 했으면 무슨 말인지 알 거요.
    학교 다닐 때 안 했으면 졸업한 후에라도 해야 하는 게 공부요. 그게 싫으면 공부 좀 했다고 무시하냐면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일만 남았소. 상사가 무시하고 부하들이 우습게 보고 월급 적게 받고 잘리는 건 다 그 더러운 차별이라고 말이오. 맨날 차별이나 해 대고 있으니 세상 참 더럽소. 그렇지 않소? 저주 한 마디 하리다. 앞으로 세상은 점점 더 더러워질 거요.

  27. Belle 2008/12/30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건 됏고, 앞이랑 뒤는 다르군요.
    어디까지나 히키코모리로써 2년 버린거라면, 그냥 버린겁니다.
    근데 일자리 구하는 사람이 다 히키코모리입니까?
    그저 자기가 겪은일이나 토론하고 그게 전부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히키코모리는 히키코모리인채로 살게 두세요. 그게 행복할테니까요.
    그리고 딴건 됐고, 열심히 일해서 토익점수 몇점이라도 더 올리려고, 자격증이라도 하나더 따려고, 좀더 안정적인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까지 함께 쓸모없는짓 한다라는 식으로 치부하지 마세요.
    좋은 시대요? 웃기지 마세요. 왜 좀더 좋은 스펙을 가지고 좀더 좋은 회사 찾으려고 하는데요? 지금 중소기업에 들어갔다가 월급도 몇달씩 못받은 채로, 부도나거나, 사장들 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심지어 사장이 돈 못줘서 미안하다고 자살하는 시대입니다.
    단순히 취직만이 목적이면 님 말대로 막노동이나 뛰세요. 그래서 몇년이나 하실껍니까? 그 돈으로 평생 입에 풀칠만 하고 사실껀가요?
    저같으면 그 2년으로 정말 내게 필요한 공부를 해서, 좋은 회사에 도전 할 기회라도 만들겠습니다.
    사법고시나 의학같은 분야를 제외하곤, 2년동안 뭐 같이 공부해서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안된다고 미리 생각하는거 부터가 패배주의에 물들어 있는 거겠죠.
    그리고 착한분들? 착해서 그딴소리 지껄이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몇일 전에 일 그만두게 됐고, 이 일 시작하기 전에 역시 2년동안 뭐 같이 공부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내 2년이라는 시간'이 뭐 같은 히키코모리랑 동일한 취급을 받는 다는것에서 기분이 나쁜것 뿐입니다.

    • Belle 2008/12/30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추가로 원래는 다른 안정적인 일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쪽 일을 해 보고 싶어서 처음부터 공부 한 것입니다.

      경력도 없고, 아는 것도 없지만 진짜 열심히 공부했고, 경기가 안좋아서 이렇게 되긴 했지만, 누구네 동생처럼 포기하고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전 더 열심히 공부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이고, 누구와는 달리 핑크핏 꿈만 꾸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하나씩 개척 해 볼 생각합니다.

      누구는 잘 다니던 직장 버려서 바보라고 하는데, 어째서 항상 자기의 생각만을 남에게 주입시키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8. ab 2008/12/30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네~ 역시 똑똑한 분들 말 많네요. 혹시나 해서 들렀더니 역시나야. 쯧쯧... 남이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지도 못하고 열폭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시네요. 님들 사정 알아줄 만큼 나 여유많은 놈 아니에요. 그냥 여기 올라오는 우스개 글이나 읽고 살거유.

    • Belle 2008/12/30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대로 님이 남의 말을 알아 들어줄 아량은 없으신가요?

      자신은 들어주지 않으면서, 남보고만 들어라고 하는건 웃기는 이기주의 아닙니까?

    • 풉; 2008/12/31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글에서 뿜었습니다.

    • Ryun 2009/01/01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좀 뿜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연령이 조금 궁금해!//

    • 거너 2009/01/02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폭이란 지금 ab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 하는걸 뜻하지. 마치 왕따가 '내가 반 전체를 왕따시키는거야'라고 말하는걸 보는거 같다 ㅋㅋㅋ

  29. lop 2008/12/30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댓글 시간대에 주목.
    이시간대에 열폭하고 있는걸 보면 다들 그냥 날백수구만?
    열심히 사는 애들이 이시간에 리라하우스질을 하고있다는거야? www
    뭐 나도 포기했으니까 같이 느긋하게 세월만 보내보자구
    인터넷에서 탁상공론 하면서 말이야 ☆

    • Belle 2008/12/30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도 말했지만, 경기가 안좋아서 짤리지 얼마 안됐고, 그전에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안좋은데다가 경력도 거의 없는 편이라, 잠시 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날백수라고 까지 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요?

    • 오냥코클럽 2008/12/30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리랜서가 일을 구하지못하고, 쉬고있을때는 백수 맞습니다. 날백수 든 아니든...
      올 겨울 쉬면,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 백수생활 할겁니다. 어디든 들어가서 겨울을 버티시죠

    • Belle 2008/12/31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만, 백수보고 날백수라고 하면 가슴아파요...흑...

      두번죽이시는 것도 아니고 뉴.뉴...

  30. 코끼리엘리사 2008/12/3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찍히 전 몇번 엎어지기도하고 나이들어가면서
    딱히 '이렇게 사는게 옳다'라고 확신할 수가 없던데
    다들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고 계시는 것같네요…

  31. 성부장 2008/12/30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쪽이 옳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문체로 보지면 ab라는 분은 참 꼬인 인간이라는건 알겠군요.

  32. 잇힝힝 2008/12/30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압박인데 ㅋ
    ab님 무시하는거 같아서 이런말 안하려고했는데
    도서관에 있는 사람 전부가 님동생인줄아시나요 www

    • ab 2008/12/31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동생이 2년 동안 공부한 거와 전~혀 관계없는 직업 가져서 지금 세후 250 받으면서 회사 다니고 있거든요? 내가 취직 전에 동생 한 짓은 욕해도 지금은 그냥 내버려 두고 있어요. 그리고, 동생이 지금 나 원망한다고 생각해? 천만에! 나한테 꼼짝 못해. 왜? 내 말이 옳았거든? 계속 공부한다고 발악하는 거 뚜들겨패서 취직하라고 내몰고, 집에 얘기해서 용돈도 끊고. 그러니까 그리 세련되진 않은 직장이지만 괜찮은 중견기업 취직해서 잘 하고 있습디다. 참, www가 뭐니? 일본 컨텐츠 번역 사이트라 해서 오덕 티를 내면 우짜니? 암튼 계속 열폭하고 사십쇼~ 그리고, 나 연말 결산하고 지금 퇴근한 거니까 괜히 백수니 뭐니 하지 마시구, 88만원세대 한탄 그만 하시구료. 앞서 말했지만 죽음의 미학의 끝은 썩은 시체라오..

    • 코끼리엘리사 2008/12/31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ab// 오타쿠로서 한마디.
      지금 이야기 흐름에서 오타쿠는 상관없지 않나요? ;;

    • ab 2008/12/31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까도 내가 까는 거지 타인한테 동생 까이는 꼴은 보기 싫으니까 조용히 도서관에나 가쇼. 세후 250 받는 동생만도 못한 양반이 뭐 잘난 구석 있다고 동생을 까는 건지 쯧쯧... 우리 동생이 250을 받기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당신이 이해할 날은 아직 먼 것 같소이다.

    • 정신차리쇼 2008/12/31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생 두들겨팼더니 이제 내 앞에서 꼼짝 못한다. 왜? 내가 두들겨 팬 게 고마워서지! 당연한 일 아닌가?"
      바보로소이다.
      "우리 동생이 250 받기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당신이 이해할 날은 아직 먼 것 같소이다."
      먼 게 아니라 결코 오지 않을 거외다. 여기 오는 사람들은 초능력자도 아니고 흥신소 직원도 아니올시다. 말한 적도 없는 동생 직업을 대체 어찌 안단 말이오?

  33. ab 2008/12/31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빈정 상하면 뭐가 이뻐 보이겠습니까? 평상시엔 그냥 넘어가던 www도 격이 떨어져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 아직도 이해 못하고 열폭하는 분이 이리도 많으니. 후후... 내가 쓴 글 읽으면 무슨 말을 할려는 건지를 잘 알 수 있을텐데... 진짜 졸업 후 1년 이상 공부할 생각이면 딴 생각 하지 말고 취직하쇼. 당신들 앞날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오. 그리고, 회사생활 하면서 공부 안 하면 도태된다니 뭐니 억지 논리 펼치는 데는 한숨만 나온다오. 정말 글쓴이의 사회인식 수준이 이리도 저열한가 생각하니 답답하오. 공부를 하기는 하되, 도서관 공부와는 다른 공부를 하는 거라오. 그걸 구분 못하고 무조건 공부만 하면 되는 줄 아는 게 청년백수의 전형이지. 아~ 진짜 몰라몰라! 더 이상 얘기 안 할래. 내일 종무식 준비할려면 빨리 자야지. 띠바!

    • 정신차리쇼 2008/12/31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로 사회공부를 한 사람들은 그보다는 할 말이 많은 법이외다. 그저 무조건 같은 소리만 하고 또 하면서 방방 뛰면서 아무리 사회 공부 많이 했다고 한들 누가 믿겠소? 여기 달리는 덧글 길이를 어떻게 보시오? 이 정도 길이의 글도 이해 못 하는 사람에게는 사회라는 것도 딱 그 정도밖에 안 보이는 법이오. 이건 논리적인 추론 같은 게 아니오. 본인의 글을 조금만 읽으면 모든 사람들이 빤히 볼 수 있는 것이라오. 그러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다들 우습게 보는 거요.
      우리의 앞날이 걱정된다니 무척 고맙구려. 난 그 쪽의 앞날을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오. 나중에 세상 더럽다며 소주를 마시건 목을 매건 알 바 아니올시다. 걱정해 봐야 이미 늦기도 했소. 졸업 후에 공부하지 말라고 하는 건 이해는 하겠소만,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학교에 있는 동안은 공부를 했어야 할 일이 아니겠소. 졸업하기 전에도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사회 공부만 열심히 한 것이오?
      나쁜 일은 아니오. 그 도서관 공부라는 것과 담을 쌓으면 어떻게 되는지 몸소 보여주는 건 오히려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오.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말이오. 내 정신차리라는 말은 귓등으로 흘리고 계속 더 보여주시오. 죽음의 미학 이야기도 한 열 번쯤 반복하는 것도 좋지 않겠소.
      아, 하는 김에 바다에 대해서도 좀 이야기해 보시오. 이런 이야기라도 해 주면 아주 좋은 이야기거리가 될 거요.
      "바다라는 건 기껏해야 무릎 깊이까지밖에 안 와! 내가 들어가 봤단 말야! 왜 내 말을 이해 못 하는 거야! 바다에 못 들어가 본 인간들이 열폭하는 거지!"

  34. 2008/12/31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b// "아아 이사람들 정말 말이 안통하네, 한심해한심해~" 라는 주장만 펼치네요
    말투와 문장속에서 자신이 하는 말이 옳고 잘났다는 이야기만 배어있군요.
    그런 주제에 토론이라는 것을 모르나봅니다. 남들과 토론이 아닌 "말이 안통해~"로 일관하니.
    당신이 현재 얼마나 잘났고, 돈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ab씨의 사상이나 인격, 온라인에서의 태도로 보아
    정말 그쪽이 한심하고 역겹습니다..하아 ㅜ_ㅜ

    정신적으로 좀 도퇴된 곳에서 생활하시나봅니다.. 공부이야기에 진저리를 치는걸보니..

  35. 오오 2008/12/31 0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세상에 이다지도 무식하고 주먹구구식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남아 있을 줄이야...

    여러모로 진귀한 존재로군요

  36. ab 2008/12/31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안 통해요. 말이. 무슨 말 하는 지 알아듣지도 못하구 우루루 몰려들어 징징대니 낸들 어쩌라구. 내가 맘에 안 드니 동생도 까구 보자. 그래요, 우리 동생 당신들 관점에선 별 거 아닌 직장에서 일 한다오. 그래도 대책없이 도서관에 파묻힌 당신들보다는 낫다는 생각엔 변함 없소. 졸업하고 나서 1년 이상 공부하는 것도 원문 내용대로 친척들한테 좋다고 떠벌이고 다니겠다면야 어쩔 수 없는 거구. 공부 하란 말인지 하지 말란 말인지도 알아듣지 못하는 거 보면 인지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는 거구. 현실은 막막한데 자기 입맛에 맞는 떡을 주기는 커녕 뺨을 때린다고 칭얼대니 내가 뭘 해주겠냐구요? 그저 떡밥이나 툭툭 던져가며 낚시나 즐겨야지. 어차피 내가 글 올리다 안 올리면 나 까는 글 며칠 올라오다가 끝날텐데. 그리고 변함없는 일상은 반복되겠지. 그래도 잊지 마시오. 죽음의 미학의 끝은 썩은 시체요.

    • 정신차리쇼 2008/12/31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번을 채웠구려. 축하하오.
      동생이 공부한다면서 백수로 사는 걸 그만두게 한 것만은 아주 잘한 일이오. 머리란 건 타고나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오.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이상, 아무리 공부한들 소용이 없지 않았겠소? 같은 부모가 아니라면 모르겠소만.
      한 가지 가르쳐 주겠소. 자기가 욕을 먹고 다니면 가족들도 자연히 욕을 먹는 법이고, 자기가 동생을 까고 다니면 다른 사람도 당연히 동생을 까게 되는 거요. 부모 얼굴에 먹칠한다는 말 들어 보셨소? 바로 그런 이야기요. 다른 사람이 동생을 까는 게 싫다면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행동을 해야 하는 법이오. 그건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아니고 도서관에서 공부해야 알게 되는 것도 아니오. 그렇게도 좋아하는 사회 경험으로 알게 되는 거요. 가정교육이라도 잘 받았다면 굳이 사회에 나가지 않아도 알게 되겠지만, 그것까지 기대하는 건 너무 가혹할테니 그쯤 하리다. 사회경험을 쌓으라고 하는 말에 사람들이 비웃는 것도 당연하지 않소. 대체 사회에 나가서 지금까지 뭘 보고 있었던 것이오?

  37. ab 2008/12/31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올시다~ 남일이 아니라 바로 얼마 전까지 이해관계자였다는 점을 밝히려고 동생의 백수적 행태를 적은 건데. 후훗... 내가 깐다고 남이 가족 까서 좋을 건 없겠죠? 왜 깠는지 모르고 내가 깐다고 눈치없이 같이 까는 사람들의 정신수준은 정말 웃겨 죽을 노릇이오. 중요한 건 내 동생은 당신들보다는 많은 경험과 인내를 했다는 거지. 오늘 연말이니 가족들한테 내가 한 말에 대해 얘기 하고, 본인의 입장에 대해 얘기해보시오. 아마 당신들에 대해서도 차마 말은 못했었다 이런 반응 아닐까요? 그리고, 제발 일의 전후관계 따져보고 덤비쇼. 원참, 글을 읽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텐데.

    • 정신차리쇼 2008/12/31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겠소. 본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판단력이라는 게 있다오. 동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그 판단까지 일임할 이유는 없는 거요.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충분하오. 당연하지 않소? 깔 만한 이야기를 하고 깔 만한 행태를 보이면 까게 되는 거요. 중요한 이야기는 하나 더 있소. 다른 사람들이 그 동생을 까는 이야기를 하면서 눈치를 볼 이유는 없다는 점이오. 이 두 가지는 제대로 된 부모 아래에서 큰 사람은 가정교육으로 배우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사회 경험으로 배우는 사항이오.
      그 동생이라는 사람은 많은 인내를 했을 거라는 점은 동의하오. 그 점은 다른 사람들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거요. 우리는 이 곳에서 덧글 몇 개만 보면 그만이고, 그나마 싫으면 안 보면 그만지만, 동생은 사람을 직접 대면해야 하지 않소? 진심으로 동정하지 않을 수 없는 바이오. 이민을 가거나 자살을 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을 거요.

  38. ab 2008/12/3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튼 난 이제 댓글은 그만 달겠소. 내 입만 아프고, 새삼 내가 얼마나 좁은 식견에 빠져 지내는 사람들과 겨루기를 하는지 알았기 때문이오. 며칠 동안 댓글 실컷 달고 다른 유머 글 읽으면서 웃으시길. 새해엔 취업 성공하시고.

    • Belle 2008/12/31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네 평생 우물안에서 하늘을 보세요.

      그게 개구리한테는 행복하겠죠...

      행복하게 잘 사는데 억지로 밖으로 꺼내서 죽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꾸룽꾸룽 2008/12/31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ab// 근데 아침 7시, 9시에 댓글 다는 너도 조낸 백수로 보인다. 풋.
      백수가 아니라면 초딩, 아니면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거 있는 중2겠지 뭐.

    • Belle 2009/01/01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꾸룽꾸룽//
      하앍... 젭라 백수라는 단어를 안쓰셨으면...

      왠지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흑...

      일거리가 없으니 두세달은 놀듯 싶은데... 크흑...

      눈물이 쓰나미가 되어... 크흑...

    • 거너 2009/01/02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흥! 이래서 수준낮은 백수들이랑은 대화 못하겠단 말이야. 이몸의 말을 이해도 못하니 답답해서! ㅋㅋㅋ

    • Belle 2009/01/02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너//ㅎㄷㄷ 누구한테 리플다는건지...

      리리플이 없으니 영 헷갈리네요...

      저~~~~~얼때로 배...백수라서 찌...찔린다고는 말 못해요...

    • ㅇㅇ 2011/03/30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서관에 처박혀살던 날백수이던때는 ab 말이 꽤 가슴을 찌르는 말이었는데...
      1년 가까이 월급도둑질 해먹고 나서 다시보니 이건 뭐 x도 모르는 멍청이의 헛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wwwwwwwwwwwwwwwww

  39. 치즈크래커 2008/12/31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레스의 향연~ ㅋㅋㅋ
    근데 어쩌다가 히키코모리=취업준비생이 되어버린거지 OTL
    2ch에서 애들이 말하고있는 히키코모리들은 NEET라고~~
    NEET 뭔지몰러? ㅋㅋㅋ
    "Not currently engaged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그러니까... 취업준비를 위한 어떠한 활동을 하거나 하는게 아냐~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취직한것도 아니고 무슨 연수중인것도 아니란거지~
    간단히 "집 또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 날백수"인데 어쩌다 국내 취업준비생들이야기로 빠진거지?
    잼있네ㅋㅋ
    취업준비생들중에 정말 한심한 케이스들이 많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합격 가능성이 있는 고시생과 일반 취업 준비생들은 좀 구별되어야한다고봐.
    일반 취업 준비생들중에서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는 사람들보단 일단 직업이나 회사 또는 적성등에 관계없이 고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스펙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보이거든...
    그런 사람들은 좀 시간이 아까운듯... 주객전도야. 스펙은 목표가 아닌 도구라고ㅋㅋㅋ
    그리고 고시생도 가능성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좀 나누어지는거 같어.
    아는 케이스로 대학교 2년 다니다 군대갔다와서 한의대 편입준비하다가 계속 안된다고 9급공무원된 31살짜리 같은 사람들은 좀 예외지 ㅋㅋ 첨에 시작한 것과 레벨이 너무 다르잖어.
    이런 사람들은 정말 공부한 기간이 허송 세월이지,한두번해봐서 영안되는거 같으면 빨리 바꾸라고~ ( 근데 편입학원에서 만난 22살짜리 여자애랑 결혼한데 이건 좀 성공한듯 ㅋ )

    • 꾸룽꾸룽 2008/12/31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에 반전 쩌네여wwwwww
      근데 히키코모리 중에도 자택에서 일하는 사람 있지 않나?
      NEET는 아예 생산활동 or 학업활동 안하는 사람이고
      히키코모리 중에는 돈버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 Belle 2009/01/01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꾸룽꾸룽//히키코모리는 방콕이니까 프리타계는 아무래도 좀 없을 확률이 높죠...

      2챤네라라면 프리타나 자택업도 있겠지만...

      히키코모리로 한정이라면 NEET일 확률이 높죠...

      새해에 눈뜨고 하는게 리라 댓글이라니...

      왠지 가슴이 허하네요...

      치즈크래커//말 안통하는 개구리와는 대화가 불가능 하다는걸 먼저 깨달아 버렸습니다.

      역시 전 테레사 수녀가 되긴 글렀나봐요...

      성격이 더러워서... 크흑...

    • 오냥코클럽 2009/01/02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택근무 하는 사람을 히키코모리와 비교하다니~
      너무 하시네...

  40. 류크 2009/01/01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은 역시 재밌어~

  41. 류크 2009/01/01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은 역시 재밌어~

  42. ere 2009/01/01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대 맞고 직장 들어간 사람도 있을테고
    열심히 공부해서 직장 들어간 사람도 있을테고...
    다만 한 사람이 한쪽에 열폭하니까 그게 꼴보기 싫은거뿐임.

  43. ㅇㅇ 2009/01/02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중요한건 정말 성공한사람은 여기에 리플달시간에 열심히 일한단 말이지..

    일하는도중에 리플달면 된다구요?

    요즘같은 경기불안에 짤리실려고 작정하셨나..

  44. ab씨께 2009/01/02 0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익명이니 잘난 척 한다는 이야기 들을 걱정 배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군 제대하고 학교 졸업 후 부르는 직장 마다하고 나 하고픈 거 한다고 삼년 간 공부(를 빙자한 놀이)한 결과

    사 년만에 순자산 41억을 달성한 제가 왔습니다. 버로우해주세요.

    님의 그 밑도 끝도 없는 자신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엔 님 동생 같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닙니다.

  45. 바사라 2009/01/03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내가 보기에 ab란 사람은 직설적이지만 나름 옳은 얘길 한 거 같은데.

    진짜 백수들이 열폭 하는 거 같애.

    ab는 지금쯤 열폭하는 모습 보면서 배꼽 잡고 웃고 있겠지.

    억울하면 출세하라구. 그거 외에는 ab나 ab 동생한테 뭐라 해도 변하는 거 없어.

    보니까 ab는 진성 악플러야. 자기가 까이는 것보다 남이 열폭하는 데 더 희열을 느끼는 스타일 같거든.

    적절한 때 도망치는 것도 그렇구. 그냥 내버려 둬.

    그리고 위에 41억 번 양반 주식이라도 한 거 같은데 통장 인증 좀 해봐.

    믿을 수가 없어. 워낙 디씨 막장 인생들을 많이 보다 보니 실감이 안 가. 진짜면 나 피자 한 판 좀...

  46. aa 2009/01/06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250이면 어느 코에 붙이냐 -_- 나 일주일에 쓰는것만 300인디...

  47. ac 2009/01/25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만 좋으면 됩니다.

  48. 2009/01/26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외로 리라하우스 연령대가 다양한가보네요. 저런 장문의 논쟁(?)까지....

  49. ? 2009/02/07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여기서 싸우는지 이해가 않간다. 네이버, DC, 아고라 많잖아

  50. 2009/05/07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읽어봤는데, 결론은 ab 난독증 좀 쩐다...;;;

    아, 참고로 나한테 열폭이니 뭐니 하는 단어는 사용하지 마시길.
    난 백수라서 이 시간에 이러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할일 다 하면서도 리라 하우스 정주행 ㄱ-;;; 하는 회사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