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5ch 컨텐츠 2009/01/18 12:13
우리 부모님의 부부싸움은...

우선 아버지가 미사일을 한발 공격하면, 잠시 시간이 지난 후 어머니의 융단폭격이 시작된다.
아버지는 안전하게 방공호로 대피.
30분쯤 지나면 자연스럽게 정전.
그러면 또 아버지가 방공호에서 나가 다시 단발 미사일을 발사한다.
그 후 한층 더 치열해진 제 2파의 폭격.
그쯤해서 나와 여동생이 개입하여 아버지의 지원.
정전.
그리고 기아상태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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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dalin 2009/01/18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굶는구나!!!! O>-<

  2. 지나가던 손님 2009/01/18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니의 피니쉬는
    「결혼식 때 대머리도 사랑해준게 누군데」
    려나?

  3. 사수 2009/01/18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아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

  4. 아.. 2009/01/18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 알아서 해먹지 못하는건가?

  5. f 2009/01/18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의 지원 x 아버지를 지원 o

    • Gendoh 2009/01/18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버지의 지원(이 되어준다) 혹은 지원(을 해 준다)를 줄인 말일 수도 있으니 꼭 틀렸다고 할 것 까지나.

      참고로 우리나라 "~의"와 "~에"의 어원이 거의 같기 때문(발음이 같기 때문??)에, "옥의 티 / 옥에 티" 처럼 이게 틀렸고 이게 정답이다로 분명히 구별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 난여태뭐했나 2009/01/18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엥? Gendoh님, 엄연히 다른 거 아니었나요?
      옥의 티o 옥에 티x 잖아요. "~의"와 "~에"는 엄연히 다른데...
      굳이 쓰려면 "아버지에의 지원"이라면 모를까 "아버지의 지원"이라면 아버지가 지원해 주신다는 소리죠.
      f님 말슴처럼 "아버지를 지원"이 맞는 표현입니다.

    • 한글맨 2009/01/18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Gendoh// 꼭 틀렸습니다.
      아버지를 지원이 맞죠.

      개뿔 뭣도 모르면서 무슨 의와 에의 어원이 같기 때문에라니... 모르면 가만히나 계시죠 중간이나 가게.

    • Gendoh 2009/01/18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글"맨"이라.. 작명에서부터 한글 논쟁에 대해 상대해줄 가치가 없는 인간임을 확실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09/01/18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Gendoh // "한글맨"에서 중요한 건 "맨"이 아니라 "한글"이죠. 저사람, 한국어와 한글을 모르는 사람처럼 이름을 짓지 않았습니까?

      …랄까 f(님?)이 o, x로 써서 하나 틀렸다는 것처럼 얘기가 됐지만 원랜 그냥 '아버지를 지원이 알아 듣기 쉽다'는 얘기인것 같지 말입니다

    • 지나가던 손님 2009/01/18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옥의 티 - 옥이 금이가거나 했을경우
      옥에 티 - 옥에 먼지가 묻었을 경우

    • 김왕장 2009/01/19 0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플이 승리자긴한데 난 도저히 . <- 이인간이 한글 자체를 논한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국어공부 좀 다시하세요. ㅠㅠ 읽는 제가 부끄럽네요.

    • ㅡㅡ 2009/01/19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랑 의는 엄연히 다른말 입니다.

      아버지의 지원< 이럴경우 아버지가 지원을 해줬다고 해석하는게 맞음

      위의 글은 문맥상 아버지를 지원 이 맞음


      제발 "에" "의" 좀 구별합시다...

      병이 낳았어요~~ <--- 이것도 제발 쓰지 맙시다..

      병이 애 낳았습니까 ㅡ.ㅡ?

    • 전답 2009/01/20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gendoh님은 말씀을 하셔도 좀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 보기에도 기분 나쁘게 말씀하시네요

    • Thanatos 2009/01/20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상황에서 앞뒤 문맥을 보고 아버지의 지원을 아버지가 한 지원이라고 해석할 사람이 우리나라에 있나여??
      물론 '아버지의 지원'이 '아버지에의 지원'정도로 해석되니 일본식 표현이라는 지적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정도 가지고 태클 걸 정도로 한국어 문법을 충실히 지키고 계신지 궁금하네여 ㅇㅇ

  6. 2009/01/18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Gendoh님 말이 근거는 몰라도
    결론은 맞습니다. '아버지의 지원'도 충분히 되는 말이고요,
    일본어는 더욱이 '의'를 쓸데없이 많이 쓰죠

    그리고 이거 제대로 아는 사람 거의 없던데
    '옥의 티'가 아니라 '옥에 티'가 맞습니다.

    • 푸롱 2009/01/18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어가 쓸데없이 '의'를 많이 쓴다, 공감합니다ㅋㅋ

    • -_- 2009/01/19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람의; 계곡의; 나우시카 가 생각나네요 ㅋㅋ

    • ㅡㅡ 2009/01/19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버지의 지원도 되는 말인데 문맥상 뜻이 안맞습니다.

      아버지의 지원은 아버지가 지원을 해주는 경우에 써야죠.

      그리고

      옥의티, 옥에티 둘다 맞는 말입니다.

      대신 뜻이 다르죠. 윗분이 설명해주셨는데

      옥의 티 - 옥에 문제가 있을경우

      ex) 드라마중 NG 장면 (~드라마의 옥의 티)

      옥에 티 - 옥위에 있는 먼지

      ex) 옥위에 먼지가 있네.. 옥에 티

    • 고찰 2009/01/19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병맛
      옥에 티가 맞고, 옥의 티는 저리 버리세요.
      듣도 보도 못한 뜻구별이라니...
      완전 반대로 옥의 티가 옥 위에 먼지가 올려 있을 때나 쓰는 말.
      마우스의 먼지. 이런 식으로 딱히 정해 있지도 않은 수식구성일 뿐.

  7. 1 2009/01/18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님 말씀 맞음. '옥에 있는 티'라서 옥에 티임. 사전 좀 찾고 공부 좀 하며 살든가

    • 난여태뭐했나 2009/01/19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잘 몰라서 묻는건데요...속담에 흔히 나오는 '옥의 티'라는 표현은 옥 위에 먼지가 앉았다는 식의 '옥에 티'를 말하는 게 아니라 티가 있는 옥이라는(매우 훌륭하지만 문제가 있다) 의미에서 '옥의 티'를 말하는 것 아닌가요? 갑자기 제가 알고있던 표현에 혼란이 오네요. 그리고 일본어가 쓸데없이 '-의'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게 아니라 걔들 원래 표현이 그런겁니다. 명사의 사이에 -の가 자주 쓰이죠. 이를테면 여자의 학교, 앞의 문 기타등등.. 이걸 번역 할 때 여학교, 앞문 식으로 했어야 하는데 그냥 번역하니 우리가 보기엔 쟤들 왜 저렇게 '-의'자를 많이 써? '-의'는 일본식 표기법이군. 하는 억측을 하는 사람도 생기게 된 거구요.

    • ??? 2009/01/19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립국어원에서는

      ‘옥에 티’가 맞습니다. ‘옥에 티’라는 말은 ‘옥에도 티가 있다.’라는 완전한 문장에서 서술어 ‘있다’가 떨어져 만들어진 듯합니다. 그래서 원래 ‘명사+명사’ 구성에서는 관형격 조사 ‘의’를 써서 ‘옥의 티’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문법적으로 바르지만, ‘옥에도 티가 있다.’에서 서술어가 떨어진 상태로 많이 쓰여서 굳어진 표현이라면 ‘옥에 티’라는 구성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옥에 티’를 속담 표제어로 올려 놓았습니다.

      라 합니다..'ㅅ')

  8. uslucad 2009/01/19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쯤해서 나와 여동생이 개입하여 아버지의 지원(을 하였다)
    제발....

  9. 사하라숲 2009/01/19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악 요즘 리라하우스 분위기 왜케 험악해지나요오

  10. sinistar 2009/01/19 0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친 전쟁은 언제나 기아를 부르지요.

  11. Neon 2009/01/19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보는 것 같네여. 방공호는 무용지물이어서 떡실신당했다지만...

  12. Xypher 2009/01/19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의 지원(군)일수도 있잖아?

    마지레스가 이상한데로 튀네요

  13. 에카드 2009/01/19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려라 병림픽

  14. Ret... 2009/01/20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일어를 직역으로 해석한거 같은데 그럼 아버지를 지원했다는 뜻이 되는거 아닌가 ...?

    • 배리어 2012/01/31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일본어에도 을/를이 있으니...

      그리고 아버지의 지원도 맞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 데
      엄밀히 따져서는 절대 맞다고 할 수는 없는 거죠.
      너무나 상황이 명백하기에 뜻이 통하는 거지 저런 건 중의적인 표현 축에도 낄 수 없는 잘못된 표현이죠.

  15. ;;; 2009/01/22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ㅏㄹ

  16. ;;; 2009/01/22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ㅏㄹ

  17. 123 2009/01/22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젭라기네-_-
    문법이뭔.....
    의 , 를
    둘다 맞잖아
    의 가 그냥도아니고
    '그쯤해서 나와 여동생이 개입하여 아버지의 지원.'
    문법은 잘모르지만 '나와 여동생이' 라는 글이 지원이 됀다 라는 의미로 보면 가능한거아님?
    그냥넘어가는게나을라나..

  18. 1234 2009/01/27 0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내용이 뭐였는지 기억나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