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악어를 데리고 바에 나타났다.
「내기를 하자. 이 악어의 입에 내 꼬추를 넣어놓고도 무사하면 나에게 술 한 턱 사는 내기다」
바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들 재미있겠다며 도전을 받아들였다.
남자는 악어에게 가까이 다가가 조심스레 악어 입에 꼬추를 들어밀었다. 악어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남자가 맥주병으로 악어의 머리를 내리쳤다. 맥주병은 가루가 되었지만 악어는 그래도
눈을 움찔했을 뿐 그의 꼬추를 깨물지 않았다.
관객들은 환성을 질렀고 남자는 악어 입에서 무사히 꼬추를 꺼냈다.
남자는 모두에게 술 한잔씩을 얻어마시며 유쾌하게
「자, 나와 똑같이 누가 하면 100달러를 주지. 해볼 사람 없나?」
하고 소리쳤다. 그러나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남자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소리쳤다.
「그럼 500달러는 어때?」
그러자, 바의 구석에 있던 한 금발여성이 일어나며 말했다.
「맥주병으로 내 머리를 내려치지만 않으면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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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뭔가.... 금발이라니....
뭘 한다는 거지 므흣 *-*
실시간 처음이군요.. 허헣;;
그나저나... 이거;;
금발이 멍청하단 편견을 버리라고...
금발 멍청 이전에, 악어 입에 넣을 것이 없지 않나요?
아니 넣는 곳이....[]
자기가 악어 행세를 하겠다는 얘기(맥주병 운운한게..)
이 여자.....
.....천잰데?
그 금발 여성은 모두의 기대에 찬 시선 속에 바지를 내렸지만 그곳에서 나온 크고 알흠다운 물건은..
모두를 압도하고 말았다...
그리고 지퍼를 내린 여자는 서서히 악어쪽으로 의자를 돌리고 말했다.
여자 : 하지않겠는가?
악어 : 우훗, 좋은 금발...
푸하하하하
금발이 멍청하단 편견은 깨졌군요
아아악~~ 맥주병으로 내려치고 싶어~~~
여자: 이봐 이것을 봐줘. 이걸 어떻게 생각하지?
악어: 크고...아름답습니다.
고자가 되었다?
진정한 여자로 거듭났겠지요
왜..왠지 시모네타가 순수 개그로 승화해버린 거 같은 느낌이네요
악어 대신 여자가 하겠다는 의미.
금발 = 바보라는 유머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