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4 이름: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일:2006/03/15(수) 14:47:34 ID:7fhjBZB3
작년 그믐날, 나와 어머니와 여동생 세 명은 우동가게에 들어갔다.
나와 어머니는 이미 밥을 먹어 배가 꽉 찬 상태였기 때문에 여동생 몫의 1인분만 부탁했지만,
우동가게의 주인 아저씨는 무언가를 착각 했는지 한 그릇에 3인분이나 되는 양의 면을 담아
내왔다.
국물이 넘칠 정도로 너무 많은 양의 우동에 여동생은 이미 먹기도 전에 반쯤 질린 상태.
그렇다고 아저씨의 호의를 무시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듯 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3인분의
우동을 어쩔 수 없이 셋이 완식. 이미 배가 꽉 찬 상태에서 또 무리를 해가며 먹었기 때문에
나나 어머니도 괴로워서 반울음 상태였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다가와 괴로움에 고통스러워하는 우리들을 보고 무엇을 또 착각했는지,
「괴로워도 노력해」라고 말을 해주었다. 괴롭게 만든 것은 너야 임마.
마음 속으로 비난을 퍼부으며 나는 아저씨에게 우동 값을 지불했다. 카드로.
작년 그믐날, 나와 어머니와 여동생 세 명은 우동가게에 들어갔다.
나와 어머니는 이미 밥을 먹어 배가 꽉 찬 상태였기 때문에 여동생 몫의 1인분만 부탁했지만,
우동가게의 주인 아저씨는 무언가를 착각 했는지 한 그릇에 3인분이나 되는 양의 면을 담아
내왔다.
국물이 넘칠 정도로 너무 많은 양의 우동에 여동생은 이미 먹기도 전에 반쯤 질린 상태.
그렇다고 아저씨의 호의를 무시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듯 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3인분의
우동을 어쩔 수 없이 셋이 완식. 이미 배가 꽉 찬 상태에서 또 무리를 해가며 먹었기 때문에
나나 어머니도 괴로워서 반울음 상태였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다가와 괴로움에 고통스러워하는 우리들을 보고 무엇을 또 착각했는지,
「괴로워도 노력해」라고 말을 해주었다. 괴롭게 만든 것은 너야 임마.
마음 속으로 비난을 퍼부으며 나는 아저씨에게 우동 값을 지불했다. 카드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지막의 카드로라는말에 의미가 있는건가요?
카드로 계산 헀다는 건 돈이 없어서 하나만 시켰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거죠.
이 일화는 일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겁니다.
우동 한그릇이란 소설인데, 그 소설에서 주인공 가족은 항상 1년에 한번 우동집에가서
우동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죠(형편이 어려워서)
그래서 이 글에 나온 우동집 아저씨가 3인분이나 되는 우동을 한 그릇에 담아서 준겁니다.
(그 소설을 보고)
우동하나에 5천원 정도 하겠죠? (일단 우리나라 기준으로)
근데 카드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를 일부 지불하고 있습니다.
겨우 5천원짜리 음식 한 그릇 먹으면서 카드로 계산할 경우,
(수수료 빼면) 과장해서 남지 않는 장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일부 가게에선 만원 이상만 카드 계산을 받기도 합니다.)
하여튼 이런 상황을 쉽게 말하면
'좆되바라'
라는 의미이기도 하죠.
우동집 아저씨의 선심이었을지 모르지만 피해를 입은 글쓴이가
좀 약이 올라서 일부러 카드 계산 한 거 같네요.
... 위의 22님 말씀이 맞는데..
윗님은 카드에 대해 얘기하질 않았잖아요- -
;;;;;;;;;;;;;?
.. 카드로 사먹는거니까 가난한거랑은 상관없는거아닌가요? 돈없어서 하나먹는게 아니라 ';;;;;;;;;;
카드로사먹으면 3개 사먹을수도잇다. < 이런걸 표현하는거같은데;;
우동집 아저씨는 3명이서 1그릇 시킨 이유가 돈이없어서 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거죠ㅋㅋ
카드를 낼 정도면
이사람들은 카드에 돈이 있는걸 당연히 여기네;
무슨 마법의 팬시 라라 카드임?
'카드 있음 = 돈이 많음' 이라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거야;
부모님이 카드 주시고 돈넣어주니까 카드엔 돈이 있는게 당연하다는걸로 착각하는건가?
니들 진짜 이상해.
카드를 자기가 발급받아 봤어야 이런 소리가 안 나오죠.
신용카드가 뭔지도 모르는 중딩인듯?
아가야 세상엔 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란 것도 있단다
윽 그래도 너무했다 ㅋㅋㅋ
언젠가 이 곳에서 이 덧글을 읽을 미래의 나에게.
안녕, Hello!, おはよう.
오늘은 날씨 맑음. 현재 기온 영상 18도.
현재 나는 기숙사에 죽치고 앉아있는 잉여로운 니트위키러.
이 글을 읽는 미래의 나는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바뀌었을까 아니면 그대로일까?
만약 이 덧글을 읽고있다면 과거의 나에게 보고 바람. 이상.
지금은 딱히 미래의 나에게 할 이야기가 없으니 보고 종료.
안녕, Bye, さようなら.
어둠에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윈드를 맞았다.
그것은 운명의데스티니.
그는 인생의 라이프를 끝내기 위해 디엔드.
모든것을 옭아매는 폭풍같은 스톰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국 자신 스스로를 죽음에데스로 몰아갔다.
후에 전설의 레전드로써 기억에 메모리- 기적에미라클
길이길이 가슴속의하트에 기억될 리멤버.
-끝에 Fin-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왈도."
ㄴ 미래의 님이 리플을 읽고 이불에 들어가 이단옆차기를 할 수도 있겠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