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랑 우유 사와」
유니클로 「저- 그럼 돈은…」
돌체앤가바나 「응?」
베르사체 「아 일단 니 돈으로 사~」
유니클로 「언제 갚을건데…?」
돌체앤가바나 「무기한 무이자야~」
베르사체 「어이, 우리 친구잖아~」
시마무라 「그만둬!」
베르사체 「닥쳐 시마무라!」
돌체앤가바나 「착한 척 하고 있네~」
베르사체 「너 말이야, '격'의 차이라는 걸 몰라?」
시마무라 「그딴 건 몰라! 단지, 너네들이 하고 있는 짓은 잘못된 짓이야!」
베르사체 「2류 주제에…」
돌체앤가바나 「시마무라 따위가 2류라니, 2류한테 실례야」
베르사체 「아하하하」
돌체앤가바나 「가자구」
베르사체 「흥, 긴자와 파리에 가게를 내면 인정해 줄게!」
시마무라 「유니클로, 괜찮아?」
유니클로 「응…나 꼭 강해져서 저 놈들을 짓밟아줄거야. 언젠가 저 건방진 놈들을 쓰러뜨리겠어!」
시마무라 「유니클로…무리야. 긴자와 파리는 우리들에게는」
유니클로 「시마무라. 너는 너의 길을 가라. 나는, 도전하는 길을 걷겠어」
* 역주 : 유니클로는 아시다시피 저가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베르사체는 두말할 나위 없는 명품 브랜드,
시마무라는 저가 브랜드. (일본의 마트 같은 곳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 최근 유니클로가
해외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나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과거의 싸구려 이미지
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시마무라나 유니클로나 비슷한 이미지를 가졌던
점을 생각해보면 현재의 차이는 놀라울 정도. 그리고 베르사체는 얼마 전 일본에서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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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힘내라 유니클로! 일류가 되서도 날 잊지 말아줘!
자 빵을 사와.
닥쳐 시마무라! 너 말이야, '격'의 차이라는 걸 몰라?
저도 할 수 있는 거군요, 분발하겠습니다!
지오다노, 네가 그런다고 갱생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냐?
불벅으로 사와
아, 안 돼, 불벅은 먹고 나면 입에서 냄새난다구. 내 건 햄과 치즈다
의류업계 빵셔틀 폭로의 현장이군요
훗.
베르사체가 일본에서 철수하는 이유가 뭐에요..?
안 팔립니다..
시마무라와 유니클로는 패스트 패션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죠.
유니클로는 그래서 긴자랑 파리에 가게를 냈나요 결국?
긴자는 몰라도 빠리엔 났지요...
긴자에 유니클로있어요
그치만 유니클로도 우리나라에선 패스트 패션은...
이해하기 쉬운 버전으로 바꿔보면 이렇습니다... (나만 그런가)
「빵이랑 우유 사와」
K2 「저- 그럼 돈은…」
파타고니아 「응?」
아크테릭스 「아 일단 니 돈으로 사~」
K2 「언제 갚을건데…?」
파타고니아 「무기한 무이자야~」
아크테릭스 「어이, 우리 친구잖아~」
에코로바 「그만둬!」
아크테릭스 「닥쳐 에코로바!」
파타고니아 「착한 척 하고 있네~」
아크테릭스 「너 말이야, '격'의 차이라는 걸 몰라?」
에코로바 「그딴 건 몰라! 단지, 너네들이 하고 있는 짓은 잘못된 짓이야!」
아크테릭스 「2류 주제에…」
파타고니아 「에코로바 따위가 2류라니, 2류한테 실례야」
아크테릭스 「아하하하」
파타고니아 「가자구」
아크테릭스 「흥, 오케이아웃도어에서 물건 내리면 인정해 줄게!」
에코로바 「K2, 괜찮아?」
K2 「응…나 꼭 강해져서 저 놈들을 짓밟아줄거야. 언젠가 저 건방진 놈들을 쓰러뜨리겠어!」
에코로바 「K2…무리야. 오케이아웃도어같은 큰 거래처를 포기한다니, 우리들에게는」
K2 「에코로바. 너는 너의 길을 가라. 나는, 도전하는 길을 걷겠어」
전 차라리 원문쪽이 이해가 쉽네요...ㅎㅎ
정말 요즘의 K2의 성장은 볼만하죠!
K2는 총이름이던가? 그렇고 파타고니아는 어디 섬이름인가요?
죄다 등산용 장비(복장)을 파는 브랜드네요.
순간 K2 자동소총 얘긴줄 알았는데, K2 산맥에서 이름을 따온 등산용품 이었습니까;;
베르사체 철수하면 야쿠자 아저씨들은 양복 뭐 입어요...............?
그런.....
아마.....
아르마니.....?
야레야레~ 하와이안 셔츠를 무시하는 거냐!
근성이 부족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