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화학자, 경제학자를 태운 배가 난파해서 세 명은 무인도에 표류했다.
식료품이 들어있는 통조림을 발견했지만, 중요한 통조림 따개가 없다.
물리학자가 말했다.「돌로 두드려서 열자」, 그러나 통조림은 찌그러질 뿐 열리지 않았다.
화학자가 말했다. 「열로 평창시켜 파열시키자」, 그러나 주위에는 불을 일으킬 도구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자가 말했다.「자, 여기에 통조림 따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식료품이 들어있는 통조림을 발견했지만, 중요한 통조림 따개가 없다.
물리학자가 말했다.「돌로 두드려서 열자」, 그러나 통조림은 찌그러질 뿐 열리지 않았다.
화학자가 말했다. 「열로 평창시켜 파열시키자」, 그러나 주위에는 불을 일으킬 도구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자가 말했다.「자, 여기에 통조림 따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쩌라고
가정하지말라고ㅋ
왠지 공대생으로써 통쾌하긴 하지만
실상 따지고보면 과학도 가정하고 시작하는건 마찬가지...
현상의 발견부터 시작되죠.. 수차례 같은 실험을 반복하고 데이터를 통해 결론을 도출합니다.. 뭔가가 가정 되어서 시작되는건 과학이아니라 공학이겠죠 ㄲㄲ 저도 공대생이라능!!
일기예보와 경제학자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더군요.
공통점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것.
차이점은
일기예보는 '지금 벌어지는 일'이 뭔지는 아는데
경제학자는 지금 뭔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른다는 거.
갑 「RFP에 "따개없이도 통조림을 열 수 있어야한다" 추가해.」
순순히 통조림 따개를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통조림 따개를 얻는 대신 통조림을 드리겠습니다
뭐.. 경제학자의 의견도 쓸모있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만약 통조림따개가 있다 하자'라고 가정해서 결국 통조림을 먹을필요가 없다라는 결론이 논리적으로 도출된다던가 한다면 말이죠..
마지막 한줄이 빠졌군요...
그날밤 경제학자는 통조림을 먹었다고 '가정'한체 굶주린배를 움켜쥐고 잠들었다..
물리학자라면 빠루 아닌가요?
안녕 고든.
아참 그리고
화학자가 말했다. 「열로 평창시켜 파열시키자」
팽창으로 수정해 주셔야 할 듯 ㅋ
통조림을 버리고 굴러다니는 벌레를 잡으면 됩니다
「이것도 훌륭한 단백질원이죠」
내가 말했다. 「캔을 따는 코드를 짜자」 하지만 컴퓨터는 없었다. orz
컴퓨터 공학자겠죠. 공밀레~ 공밀레~
리라쨩이 말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캔따기는 잠시 쉽니다"
...농담농담
우호홋.. 좋은 개그..
질투나서 무시하려했지만...매번 리플 훑을 때마다 보니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는 센스있는 리플이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다음주에!
센스가 엄청나신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습니다
탐나는 댓글 두개를 본 후에 내리려고 했다가 흠칫했다
헐너무그러지마여
사실난 리라쨩이 쉬어가면서 오래오래운영하는방식을 좋아하는사람이에옄
한번 불타오르고 사그러들거나 외압에 의해 무너지는 블로그는 ;ㅅ;
그런점에서 오랫동안 친근해질수있는 블로그인 리라하우스가 너무 좋아욬
요즘엔 트레픽 문제도 해결되었는지 제 접속시간이 바뀌어서 그런지 제가 접속할때는 트레픽이 안걸리더라구요..그 외에 여러가지 리라쨩의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옄 저건그냥 센스발휘로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옄
리라쨩 사랑해옄...까진 아니고 조...좋아해옄
통조림을 열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팀을 위한 캔따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암요에너지
가라는 집에는 갈 생각은 안하고..
경제학자는 직업이 구라쟁이 -_-;
결국 아무도 못 열었군요 ㅠㅠ
한국에선 셋 다 그냥 이럴걸요?
"조교, 통조림 좀 따와"
미국 같은 다른 나라라고 딱히 다를 것 같진 않은데......조교가 연구한 걸로 노벨상도 받아먹으니까요
조교야 통조림이 안열린다
경제학자는 직업이 구라쟁이 -_-;
물리학자라면 빠루 아닌가요?sdsdfd
같은 다른 나라라고 딱히 다를 것 같진 않은데......조교가 연구한 걸로 노벨상도 받아먹으니까요
위의 글을 복사해서 필터링을 피하다니
이런 지능적인 스팸을 봤나 -_-;
그, 그렇군요. 스팸도 점점 진화하는군요.
그런데 이런 스팸이 효과가 있나...
http://newkoman.mireene.com/tt/2103
리라님의 이전 포스팅을 보면 더욱 명쾌하게 알 수 있는 시츄에이션[…]
인턴에게 시킨다.
신학자- 여기에 통조림이 있다고 가정하자.
통조림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것을 의심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한 것이다.
통조림이 아니라 병조림이 보인다고!! 이단이다!!
(근데 점점 신학자가 아니라 종교인으로 바뀌는것같은 이기분은 뭐징)
이 통조림을 딸 수 없는 것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발휘한다면 통조림을 딸 수 있늘 뿐더러 통조림이 수백개로 불어날 수 있습니다.
석사 1년차에게 시킨다.
그런데 정말로 경제학은 가정에서 시작합니까?
국문학자 - 통조림의 어원은 통에서 시작하지만 병따개는 병에서 출발하므로 우리는 통따개가 필요하거나 병따개의 어원을 의심해봐야한다
통조림 따개로 캔을 따는 꿈을 꾸었는데 내가 통조림 따개로 캔을 딴것인가 통조림 따개를 내가 딴 것인가 알 수가 없구나
ㅋㅋ 진짜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터졌네요
사실 모든 이론이 마찬가지로 현상을 객관화시키기 위해서는 가정이 반드시 필요한거지요. 현실에서는 무수히 많은 이변이 존재하니까요.
그리고 경제학에서도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으로 크게 2개로 분류되는데 거시경제같은 경우는 주로 데이터에 의존한 거시경제 지표를 가지고 연구를 하기때문에 가정을 많이쓰는 편은 아닙니다.
미시경제학은 다른 말로 고전학파이론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오래전부터 경제학자들이 연구를 하던 보편적 방식이라는 말이지요. 우리의 경제가 일반적으로는 어떻게 돌아가더라, A를 시행하면 B가 나오더라. 이런식으로 단순 명료하게 이론을 정리한 문학입니다(아주간단하게 말해서).사실 배울수록 복잡한 이론이 상당수죠. 경제가 단순하고 복합적이지 않은 시대때 만들어진것이다보니 시대가 지남으로서 다양한 이론이 추가적으로 만들어지고 변형되어 왔죠.
거시경제학은 일면 케인즈 경제학이라고도 하는데 비슷한 말이죠. 1930년 미국대공황때 고전경제학(미시경제학)으로는 경제문제를 해결할수가 없자 난항에 빠졌는데 그때 케인즈라는 경제학자가 나타나서는 새로운 이론을 들고 미국의 대공황을 극복하게 했죠. 기본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시경제학에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솔로우모형'에나오듯이 저축이 많아야 자본이 축적되고 그럼으로서 생산량이 증대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케인즈는 저축보다 소비를 중요시 여기면서 많이써야지 기업의 생산이 활력을 얻고 그로인해 생산량 증대, 고용확대가 이루어진다고 믿었죠. 케인즈의 이론은 주로 위기의 상황에서 맞아떨어지는 경향이 강했죠.그래서 케인즈 경제학을 위기의 경제학이라고도 불립니다.
현실에서는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둘 중에 하나가 옳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오류입니다. 두 학문을 적절히 융합하여 장단점을 분석한 다음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를 선택하는 것이지요. 그다음 그와 맞는 이론을 분석한다음 시행하는 방식입니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단순한 몇개의 이론만 아신다면 현실의 경제상황을 이해하시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정도로 생활에 밀접한 학문이지요. 모두들 경제학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여러분의 선택]은?
현재 세계경제가 침체분위기이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사의 파산에따른 글로벌 금융위기.그리고 뒤이은 2011년 더블딥의 우려와 미국,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적자위기, 뒤이은 미국,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S&P),그리스의 구제금융 등 서구의 경제적 안정성이 심각하게 하락되었다.
해외의존성이 80%이상인 우리나라는 경제적 악조건이 더욱 심해지고있다. 더불에 원자재값 상승 등의 이유로 물가상승률 또한 만만치않다.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물가상승문제를 심각하게 보고있다.
※경제성장VS물가하락
이둘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한은에서는 7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시키고 있는상황)
도움: 금리의 하락은 기업의 대출을 증가시키고 개인으로서는 은행예금보다 주식이나 채권투자에 눈을 돌리게함으로서 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촉진시키므로 경제발전에 도움을준다. 대신에 시장의 화폐통화량이 늘어나게됨으로서 물가가 상승하게된다.
금리의 상승으로는 위의 상황이 반대로 이루어진다. 물가가 안정되지만 기업의 투자는 주춤하게 되고 그로서 경기는 크게 상승하지는 않게된다.
선진국의 경우는 물가상승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면 된다.
★저의 생각은...
선진국의 경우, 물가상승이 거의 없는 안정상태라고해서 쉽게 오류를 범할수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상황인것이다. 우리나라의 물가가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른 선진국과 비교를 하게되면 최근 빅맥지수에서도 나오듯이 우리나라의 물가는 상대적으로 많이 낮다고 나온다.즉 물가가 다른나라와 같은 수준에서 맞추어져야지 물가의 상승이 주춤하게되고 이후에 물가상승률이 떨어지게된다. 하지만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물가가 선진국수준으로 맞추어져가는 시점이다. 그러므로 물가가 상승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수있다. 경제적 이론이 뚜렷하지 않은 일부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무조건적으로 "다른나라들은 물가가 안오르는데 우리나라만 오른다"는 비판적 시각으로 말할수 있지만 사실상 우리나라의 물가는 선진국의 수준에 아직 다다르지 못했기때문에 계속 조금씩 상승중인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물가를 잡지못하는것은 아니다. 물론 금리를 상승시키게 되면 경기의 둔화가 일어나고, 기업의 투자감소, 통화량 감소, 기업의 고용 감소, 소득 감소, 기업의 재고 증가 ,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경제의 호황상태일때 거품을 미리 방지하기위해서는 이렇게 이루어 지지만 지금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세계경제가 불안하고 앞으로의 예측을 하기 어려운때에 굳이 물가를 잡는다고 금리를 올려서 경기를 침체국면에 빠트린다는것은 엄청난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는것입니다. 이시점에서 경기가 침체된다면 세계경제의 침체속에서 더욱 큰 침체를 맛볼수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실업률이 하락했다지만 여전히 청년취업률은 높은 상태이고 ,다른 선진국을 본다면 일본의 금리는 거의 0금리이고 미국또한 0.25~0의 금리로 거의 제로금리이다. 물가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지금은 경제의 성장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금리의 인하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더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본다.
#사실 이러한 선택의 문제는 개인의 생각마다 다른 것이므로 어떤것이 확실하게 이득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성장을 중시하는 사람으로서는 경제성장을 유도할것이고, 안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면 무엇보다 서민들의 생활에 중점을 둘것이다. 이러한 판단은 주관적인것으로, 자신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우리나라와 더불어 세계경제의 상황을 분명하게 판단하여 결론을 도출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이론을 모른채 사회를 비판,평가하지 않고 조금더 체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운 우리나라의 국민이 되면 좋겟다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와 경제학도이신가 보네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