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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외국의 이력서 차이
외국
1, 얼굴 사진 필요 없음(외모 차별을 피하기 위해)
2, 연령&성별 기재 불요(고용 차별을 피하기 위해) 사측도 면접 시에 물어선 안 된다
3, 형식 자유, 어필하고 싶은 부분만 써서 PDF화 해서 보내면 OK
일본
1, 오타나 탈자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2, 얼굴 사진 필수
3, 시간순으로 모든 학력, 직업 경력을 망라한다. 공백 기간은 면접시 즉시 공격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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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근데 해외의 이력서로는 사람 뽑기 힘들겠지
별로 일본의 이력서 형식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일본과 외국의 이력서 차이
외국
1, 얼굴 사진 필요 없음(외모 차별을 피하기 위해)
2, 연령&성별 기재 불요(고용 차별을 피하기 위해) 사측도 면접 시에 물어선 안 된다
3, 형식 자유, 어필하고 싶은 부분만 써서 PDF화 해서 보내면 OK
일본
1, 오타나 탈자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2, 얼굴 사진 필수
3, 시간순으로 모든 학력, 직업 경력을 망라한다. 공백 기간은 면접시 즉시 공격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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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근데 해외의 이력서로는 사람 뽑기 힘들겠지
별로 일본의 이력서 형식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국도 뭐 별반 다르지 않네요.
동양권 문화의 특색인걸까요?
한국도 외국인데요?ㅋ
여기서 말하는 외국은 어감상 서양권이죠
서구중심주의 쩌네요
그야말로 완전한 무표항...
111//난독돋네
후//난독이 아니라 그렇게도 충분히 해석자체는 가능합니다.
웃자고 올린글에 너무 죽자고 달려들진 맙시다.
우리 아버지가 뭐하시는지 회사에서 알아서 뭐할라고.
혹시라도 왕장님 아부지가 장관님일까봐서
대학 들어올 때도 부모님 직업 써내라고 하더니
회사에서도 그러는군요
오 한국이랑 다를바 없네. 특히 부모님의 재산여부를 왜 자세히 적으라는 건지 이해가 안가지만요.
잘 보이려고요. 잘 해주려고요.
누가 그러더군요.
"없는 집에서 자란 애들은 불안해서...:" (예전 다니던 회사 이사가 한 말)
그런데 있는 놈이 더 한 현실은 뭘까요-_-
근데 외국의 이력서로 사람을 뽑는 사람들은
대단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군요
그걸 일일이 읽어본단 말이지... 오호...
외국(제 경우는 미국)에서는
일단 서류로 뭘 했는지 파악한 다음에
면접(인터뷰)을 빡세게 보더군요.
한사람당 기본 몇십분에서 한시간 혹은
그 이상 가는 경우도 있고요.
면접에서는 사례를 주면서 접근법/해결책을
제시하라거나 하는 매우 실제적인 질문을 합니다.
문제해결과정에서 결국 본인의 실력이 드러나게 되겠죠;;
이분 말씀대로 미국에서는 압박 면접보다 문제 해결 능력이나 문제를 해결했던 사례를 물어보는 면접을 많이 합니다. 제 경우에는 2사람으로 이루어진 3팀의 면접관들이 20분씩 번갈아 가면서 면접을 했습니다. 면접시 성품과 그 일에 적합한 공부를 했는지 봅니다. 가족관계나 인종을 물어보는 면접은 금지구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면접 통과해서 채용 전에 약물 검사를 받게 하구요 또 범죄 기록이 있는지 뒷조사를 합니다.
미국에서 취업활동 하고 있는데 미국도 기본적으로 정해진 형식은 있어요.
레쥬메는 한 장 넘어가면 안되고 오자 탈자도no no..
음 그런데 진짜 한국에서 가족 뭐하는지 물어보는 건 왤까요?ㅋㅋ
회사 입장에서 같은 값(스펙)이면 좀 더 있는 집 자식쪽이 연줄이니 뭐니 동원해 먹기 좋다고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 주민번호 물어보는 곳도 있고
집 재산을 동산/부동산으로 구분해서 물어보는 곳도 있고
집은 전세사냐 뭐 암튼 별의 별 막장들이 다 있습죠 -_-ㅋ
해방된 줄 알았더니 여전히 일본이구나 여긴.
미국같은 경우는 '추천서'가 채용에 아주 중요한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마지레스 설명 듣고싶다
연구소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입사지원하는데 딱히 추천서는 필요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는 사람이 내부추천하면 곧바로 인터뷰를 볼 수 있기는 하지요.
중요합니다. 일일이 전화걸어보는데도 생각보다 많고요.
이전 근무지의 추천서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한국에서 일하던 사람이 어찌어찌 미국회사 들어갔더니.... 저희 회사로 전화 오더군요. 근무 태도나 기타 등등...
성별기재 불요래지만 어차피 면접에서는 성별알수있는건데
네 근데 그때 성별가지고 떨어트렸다는 인상을 주면 바로 소송들어옵니다.실제로 그렇게 돈 왕창 뜯긴 회사도 왕왕 있어서 회사들이 조심하죠 왠만하면...
일본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인맥에 의한 영업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시스템이 선진화된 대기업으로 가면 덜하지만, 조금만 작은 중소기업으로 가도, 인맥을 베이스로 한 영업력이 엄청난 '능력' 이나 마찬가지죠. 집안같은 백그라운드를 그 자체로 스펙으로 봐주는데는 아직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한 5년 전쯤인가...
신입이력서 사진란에 캠사진 찍어 붙이시는 분들이 가끔 계셨다.
역시 신입이력서 경력란에 가끔 학원이름 쓰시는 분들이 계셨다.
아... 캠사진 붙이시는 분들은 대부분 여성분들이었다.
향기 나는 이력서 정말로 있다.(당연 여성분들 이력서)
자기소개서에 ^^ 이런 이모티콘 쓰는 사람도 꽤 많았습니다. 요즘은 자기소개서 관리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면서 좀 많이 줄어들기는 했는데.... 40세에 면접 보러 오는데 경력이 0인 분도 있었고...
자기소개서에 ^^ 쓰는 사람들 진짜 얼굴 한 번 보고싶네요;;
말은 종종 듣지만 정말 있을까 싶기도 하고...
설마 인간이 그렇게까지 개념없... 긴 하구나..-_-
한국에서 이력서를 써본적이 없는데...
부모님이 뭐하는지, 부모님의 재산에 관해서도 써야하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부모님의 재산에 대한 내용이,
내가 취직할 회사에서 왜 필요한거지.......??
취업한지는 몇년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이력서에는
부모님에 관련된 사항(재산같은)을 적는 회사가 거의 없습니다.
전산으로 그냥 형식화 되어 있거든요
아~ 물론 기본적인 인적사항은 적습니다.
나이나 학력, 직업 정도지 직급을 적는데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버지가 장관이라도 공무원으로 적어야 된다는 거죠.
취업후에는 부모님의 사항을 자세히 적기는 하더군요.
ㅠ.ㅠ
돈다루는 업무를 하는 사람을 뽑을때는...
기본적으로 가정형편 많이 봅니다...
돈사고가 생겼을때 없는 집 자식은 절차가 복잡하지만...
있는 집 자식이라면...
전화 한통화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학교에서 싸워서 찍힌적이 많았는데
아버지가 삼성 중역이라서 선생님들이 쉽게 무시하지 못했고 함부로 대하지도 않았다
반면 나랑 비슷한애는 아버지가 청소부같은 잡역이었다
물론 잠을자든 뭘하든 손찌검에 무시까지 했고...지금은 실업계로 빠졌다
그당시에는 좋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들은 권력에 무릎꿇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그런상황에 있다면 난 내아들을 선생님 앞에서 때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