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강의시간에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강의실에서는 아직 다른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 그래서 비어있던
옆 강의실에서 잠깐 눈이나 붙일까 하고 앉아있었는데... 모기 한 마리가 자꾸 주변을 날아다니는 것이었다.
그래서 짜증나기도 하고 심심하던 차에 그 모기놈을 잡고 있었는데-

다음 날.

「그 뚱땡이, 공기랑 싸우고 있더라」

라는 소문이 퍼졌다.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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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레인 2006/10/12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퍼지네요...

  2. 으흠 2010/04/30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