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우리 집에 검침하러 온 놈이 우편함에 지로영수증을 꽂아넣길래
「원자력 발전소 문제가 끝날 때까지 돈을 낼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라고 하길래
「당신도 사원 중 한 사람이잖습니까. 그 마크를 가슴에 붙이고 있는 이상,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되돌려주며 그 녀석의 가슴을 가리키자 토쿄
가스라고 써 있었다.
「원자력 발전소 문제가 끝날 때까지 돈을 낼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라고 하길래
「당신도 사원 중 한 사람이잖습니까. 그 마크를 가슴에 붙이고 있는 이상,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되돌려주며 그 녀석의 가슴을 가리키자 토쿄
가스라고 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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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가스 검침 생각나 나가봅니다 (...)
도쿄 이번달 전기세 안내겠다고 뻐팅기는 사람들 좀 많을듯요.
도쿄가스 직원을 도쿄전력직원으로 잘못 안건가요 ㅋㅋ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_fighter_new&no=961360&page=1&bbs=
...이녀석들...
우리나라는
"일본에 지진나니까 원자력 발전소 문제있는 거 봤지?
그런 문제있는 전기에는 돈 한푼 낼 수 없다!"
어라... 뭔가 아닌데...
그런데 그 도쿄전력甲께서는 전기 모자라다고 반 강제적 정전 시키고, 전기 아껴달라고 그 생쇼를 해 놓고 '이번 달에는 검침을 못 했으므로 지난 달 (2월) 사용요금과 동일한 요금 적용합니다'라고 소비자들 뒷통수를 갈겼지요.
뭐, 저야 규슈전력이니 상관없는 얘기긴 한데... 저희 계장님 (온화함)이 뉴스 보다 말고 '도쿄전력 책임자들은 이번 일 끝나면 전원 사형 시켜야 한다'고 격한 말씀하시는 것 보고 움찔했습니다.
일본답게 할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