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리길래, 아내가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자기야, 나 완전 외로웠어, 미안해」

하면서 끌어안고 가슴에 얼굴을 문대었다.
아무 반응이 없길래 얼굴을 바라보자 처제였다.

「헉, 미안」

하고 곧바로 떨어졌지만 처제는「형부…」하면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였
했다.

「그런 시추에이션 어때?」하고 내가 말하자,
「좋다! 좋다!」라는 친구.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 여고생.

그런 저녁의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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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연 2011/05/04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뢰의 맥도날드.

  2. 막장하늘 2011/05/04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의여고생! 무시해! 그냥 무시해줘!

  3. DS 2011/05/04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시추에이션 어때?」하고 내가 말하자,
    「좋다! 좋다!」라는 친구.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여고생.

    그런 저녁의 맥도날드.

    라는 시츄에이션은 어떰?ㅋㅋ

  4. 라라아슨 2011/05/04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시추에이션 어때?」하고 내가 말하자,
    「좋다! 좋다!」라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친구.

    그런 저녁의 맥도날드.

    는 어떠신지요

  5. Q 2011/05/04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시추에이션 어때?」하고 내가 말하자,
    「좋다! 좋다!」라는 친구.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아내.

    응...?

  6. Zhang-Fei 2011/05/04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였(공백)
    (공백)했다

    (공백) 사이에 뭐가 들어가길래 맞춤법까지 틀려가며 글을 작성한 걸까
    왜 의미없이 '엔터'를 날려서 (공백)을 상상하게 하는 걸까 ㄷㄷㄷ

  7. ㅇㅇ 2011/05/04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구에 비슷한 장면이 나오던데.

  8. C 2011/05/04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시추에이션 어때?」하고 내가 말하자,
    「란란루!」라는 친구.
    ...아 아닙니다.

  9. ㅂㅈㄷ 2011/05/09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