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아무리 기분이 우울하고 어두운 기분이 되더라도 바로 무언가 행동을 저지르지 마라.
꼭 아침이 된 이후에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대학에 들어갔을 때, 첫 수업 중에 제법 나이드신 선생님이
「젊은 사람들에게 이거 하나만큼은 말해주고 싶다」
라면서 들려준 말
지금도 고맙다고 생각한다
꼭 아침이 된 이후에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대학에 들어갔을 때, 첫 수업 중에 제법 나이드신 선생님이
「젊은 사람들에게 이거 하나만큼은 말해주고 싶다」
라면서 들려준 말
지금도 고맙다고 생각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밤에 싸이하지 맙시다
밤에 트위터도 하지 맙시다
그렇다면 밤에 할일은 뭘까
자기위로....
나잇딸은 하지마시고, 깊이 생각한 다음 모닝딸을 하세요.
밤엔 자고 아침에 트윗이나 싸이나 블로그질을 해야 하는건가여 ㅇ3ㅇ...
그런고로 아침에 전파만세를 봅니다.
술먹고 밤에 싸이에 쓴 글을 아침에 보면 자기 손발이 오그라들어 펴지지가 않죠...
그런데 막상 그 글의 조회수가 1 밖에 되지 않는 현실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아아... 울었습니다.ㅠㅜ
진심어린 따뜻한 댓글이 주렁주렁 달려있으면 그것도 또 난감합니다..
부끄러운데 지울수도 없고 ㄷㄷ
그죠.. 어른 말씀 버릴게 없네요
실제로 태양빛의 유무 때문에 낮과 밤에 사고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영국속담중에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말라는 말도 있고
저글도 밤에 쓰인게 개그포인트려나..
보석처럼 밝은 태양이 떠올랐지만 마음속의 어둠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고독은 어떻게 치유하면 좋을까요.
상처입은 마음을 쓰다듬어 줄 나의 여신은 어디에.....
언젠가 당신의 반짝임을 알아줄 상대가 나타날거에요.
힘내세요!
나와 계약하면 어떤 소원이든 이룰수있어!
/人◕ ‿‿ ◕人\
어떤 소원이든 가능한가요?
35세의 보디빌더 남성입니다만 계약 가능할까요?
...아무도 없는거야?
/人◕ ‿‿ ◕人\
그럴 필요는 없어
저는 중2병이니 허세니 하는 말들이 좀 사라졌으면 합니다.
진짜 허영이나 허세에 가려져서 순수한 감수성들도 고개를 못들게 되니까요. 특히 젊고 어린 친구들의 감수성은 훗날 돌아봤을 때 얼굴이 빨개지게 될 지언정 보존하거나 기억해둘 좋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동감입니다.
중2병이나 허세 그리고, 위선도 있지요.
어둠의 다크같은 중2병스러운 기믹이 왕도스러운 전개의 안티테제로 등장한건데 이제와서 보면 차라리 왕도스러운게 낫더군요
공감합니다. 예전에는 감동적인 시 한 편이나 좋은 말 한 마디씩 올려놓은 사이트들을 보면서 훈훈해졌는데 그런 감수성이 무조건 중2병이니 허세니 하는 말로 싸잡아 비난받으니 안타깝습니다.
진짜 허세같은 글들이 많기는 한데, 어떤 작가의 싯구까지 허세글이 되버리는둥 그 경계가 허물어져버릴땐 안타깝기도 하죠.
녹두 해장국 트리뷴
차라리 중2병이 각종 지역드립보단 낫단 생각도 드네요.
대부분 무해하기도 하고 말이죠.
[거리]
늦은밤 버스에서 내렸다.
텅빈 거리엔
꺼져가는 가로등만이
홀로 서있다.
희미하게 일렁이는 주홍빛 불빛과
그 위에 서린
그윽한 밤안개의 차가움은
나를 눈물짓게 만들고
아득해져 가는 두 눈꺼풀 사이로
홀로 보이는 작은 별
그 별이 뿌리는 시린 눈물은
내 몸을 덮는다.
한숨을 내쉬며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텅빈 거리는 고요하다.
우울한 기분에 취한 나머지 늦은 밤에 시를 써서 대회에 제출했다. 지금 생각하면 도무지 이해가 안가지만....
나보다 전투력이 강한자가 있다면 나와봐라......
우웃... 이 다크포스는...!!!
훗...
설마 나의 다크 오라를 받아낼 줄은.
나의 패배군. 이번엔 네녀석의 승리를 인정해 주지.
하지만 이게 나의 전력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나에게는 아직 다크 오라 세컨드 에디션이 남아 있다.
훗.
다음에 만날 때가 네녀석의 제삿날이다.
읭?? 정말 있는 시 아니고 써서 대회에 내신 거에요?
전 운치있고 좋아보이는데..
옳커니, 허세심의 바른 용도는 멋진 시를 쓰는거였군요!
괜찮은데요? 이것도 밤이라 그런건 아니겠지요
아니, 전 이 시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굉장히 정감이 많이 가는 시네요.
앗, 의외의 반응들이...
감..감사합니다. ^^;
좋은데요??
이 시... 좋은데요?
차라리 중2병을 택하련다
재수할때 재수학원 언어선생님이 말씀해주셨는데 밤에서 시쓰지 말라하셨음
다음날보면 찢어버리고싶다고 ㅋㅋㅋ
밤에 하지 말고 아침에 하란 얘기임.
글 쓰고 다음날 읽어서 괜찮으면 좋은 글이고
찢으면 나쁜글이죠.
개인적으로는 쓰고싶어지면 종이에 써두고 다음날 봅니다.
주로 가차없이 지우지만 그래도 딱딱한 글만 쓰는 것 보다는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일부러 아침에 한번 더 확인합니다.
지워버리는 쪽이 훨씬 많지만요...
글은 재주가 없어서 못쓰는데
밤에 끄적인 낙서는 꼭 아침에 재확인 해 봅니다...
밤에 봤을때 '환상적인 구도야!' 했던 것들이
아침에 보면 '이 구도 말아먹은 그림은 뭐지..?' 싶은 것들이 가끔 있고...
밤은 참 무서워요
동감이네요ㅋㅋㅋㅋ
밤에 자주 깨있어서 인터넷으로 뭔가 싸질러놓고
아침에 보면 너무 쪽팔려서 지워버려요...요즘은 밤에 뭘 안쓰려고 노력해요ㅋㅋ
동감이네요ㅋㅋㅋㅋ
밤에 자주 깨있어서 인터넷으로 뭔가 싸질러놓고
아침에 보면 너무 쪽팔려서 지워버려요...요즘은 밤에 뭘 안쓰려고 노력해요ㅋㅋ
그날밤에 그녀가 다가왔을때 용기를냈다면, 내가 아직 솔로는 아니었겠지....
저 '저지를 행동'을 바로 '자살'이라고 생각했다가 댓글을 보고 '헐... 병원에 가봐야 되나, 하지만 왜 저 조언에서 중2병이 먼저 떠오르지'
했는데 다시보니 제목이 허세병이군요. 평소 제목을 제대로 안 보던 버릇이 크리티컬 히트, 크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