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 족의 전설에 따르면 인간의 성기는 처음에 머리에 있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인사할 때마다
임신을 하게 되어서 모두가 곤란했다.

그래서 겨드랑이로 옮겼더니 이번에는 팔짱을 낄 때마다 임신을 하게 되어 역시 곤란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아예 가랑이 사이로 옮겼더니 이제서야 딱 알맞게 되었다.

머리와 겨드랑이와 가랑이 사이에 털이 나는 것은 그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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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연 2013/01/03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깐, 그럼 가슴에 나는 털은...

  2. Ytterby 2013/01/03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엉덩이털이랑 다리털은...

  3. a셀 2013/01/03 0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그냥 아이누족 털 많다고 흉보려고 지어낸거 아닌가요...

  4. Belle 2013/01/03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기가 꼭 거기에 있다고 임신되는건 아닌거 같지만...

    전설이라니까... 뭐...

  5. .... 2013/01/03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머리 아이누는 슬펐겠어요

  6. C 2013/01/03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ㅅㅅ를 할때마다 임신하게 되어 모두가 곤란해졌다.(중략) 영 좋지 않은 곳에 총알이 지나간 것은 그 흔적이다.

  7. ㅇㅅㅇ 2013/01/04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랑 겨드랑이에 그게 있었다니 대체 어떤 신체구조인가 생각해보면 괜히 그로테스크한게 떠오르는 느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