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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이 "중국의 역사를 연구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좋은까"하고 중국에 입국했다.
그러자 전문가가 대답했다.
"만약 중국의 역사를 연구하고 싶다면 중국 대륙에 올 필요는 없어. 당나라를 연구한다면 일본,
송나라를 연구한다면 한국에,
원나라를 연구하고 싶으면 몽골에,
명나라를 연구하고 싶다면 미얀마로,
청나라라면 홍콩에,
중화민국 시대를 연구하고 싶다면
대만에, 문화대혁명을 연구하고 싶다면 북한으로 가면 돼"
한 외국인이 "중국의 역사를 연구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좋은까"하고 중국에 입국했다.
그러자 전문가가 대답했다.
"만약 중국의 역사를 연구하고 싶다면 중국 대륙에 올 필요는 없어. 당나라를 연구한다면 일본,
송나라를 연구한다면 한국에,
원나라를 연구하고 싶으면 몽골에,
명나라를 연구하고 싶다면 미얀마로,
청나라라면 홍콩에,
중화민국 시대를 연구하고 싶다면
대만에, 문화대혁명을 연구하고 싶다면 북한으로 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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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충이 필요하다
중국의 각 시대별로 교류를 했거나 척을 졌던 나라들을
찾아가서 연구하는 것이 더 낫다는 뜻이겠죠.
중국 본토에서는 나라가 바뀔 때 마다 이전 나라의 문화나
풍습, 역사가 왜곡되거나 소실되는 경우가 있었을테니
당시 관련있던 나라들이 더 정확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화대혁명 크리..
송나라는 고려때문인가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일본에서는 고대에 唐의 율령과 제도를 좀 많이 베낍니다.
교토는 도시구조도 장안성을 복붙했다고들 하죠
송나라를 연구한다면 한국에 라는 것은 한국 성리학이
중국 북송시기 사대부 문화에 해당하는 주자학을
무오설에 가깝게 받아들였다는 것 때문입니다.
원, 명은
몽골이 원나라의 후신인 북원의 후손이고
미얀마에 명의 망명정부인 남명이 있었던 것을 가리킨 것입니다.
홍콩=청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국민당이 중국 전토를 지배하던 중화민국 시대 연구가 대만에서 활성화 된것은
대만이 국민당의 후신이기 때문이겠지요
개인적으로 북한은 문화대혁명 보다는 대약진운동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세론으로 들어가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대략 분위기상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 입니다.
약간 보론하자면,
일본은 당 율령을 베끼면서 굉장히 많은 자료를 남겼습니다. 보고 온 사람의 원본 복원 및 해석, 이후 시대에 걸친 해석까지...
원의 경우 명나라 초기 반원 운동에 의해 중국 본토에는 자료가 대부분 박살났습니다. 그러나 원이 북원으로 물러가면서 사료들을 적지 않게 챙겨갔고 이게 현재 몽골에 퍼져있습니다.
홍콩-청은 난징조약 이래 홍콩이 중국 내의 일종의 치외법권 지대가 되면서(영국땅이니까요) 상대적으로 사료 파괴를 덜 당했고, 홍콩 역사 연구에서 청말 연구가 불가피하다보니 홍콩 출신의 사학자(숫자가 엄청 적긴 합니다만)들은 대다수가 청나라 역사에 대해서 조예가 깊은 편입니다.
중국은 왕조가 바뀌거나 정책이 바뀔때마다 다 갈아 엎어버리고 불싸질렀지만 주변국은 영향을 받고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죠.
한자의 원형이 가장 많이 남은 곳 중 하나가 한국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