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요코하마의 사쿠라기초 역전에 있는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
대략 5~60대의 아저씨가 채소절임을 안주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맥주 추가를
부탁하자, 점원은 체인점의 규정을 탓하며 주류의 경우 판매 갯수 제한이 있어서 안된다고 거절을 하였다.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않아도 되잖아」라며 두어차례 실랑이를 벌이던 아저씨는 안되겠다고 느꼈는지 곧
「좋아, 형씨의 입장도 있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양보하지」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돈을 지불하고 가게를
나섰다.
그리고,가게를 한 걸음 나갔다가 곧바로 다시 들어와
「어이 형씨, 나갔다 온거니까 이제 새 손님이다. 맥주 줘」라고. 가게에 있던 손님은 대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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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미담입니다.
훈훈하군요.
저 손님은 개념 손님이군요.ㅋㅋ
전에 ㄲㄹㅍ(지금은 ㅎㅇㅂ) 에서 소량개산대(5개 이하 상품만 계산)에서 부부가 와서는 자기들은 두명이니 10개를 계산하겠다고...뒤에 사람들도 죽 서있는데..
이론상으론 안될것도 없지 않나요?
6년 후의 사람인데요 ㅎㅎㅎ 이제 홈플러스입니다.
6년 후의 사람인데요 ㅎㅎㅎ 이제 홈플러스입니다.
크하하 센스좋네요.
멋진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