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A(이하 A) 「어이! 나 굉장한 발견을 했어!!」
나 「응? 뭐?」
A 「너는 무슨 띠야?」
나 「닭띠인데?」
A 「역시!」
나 「응~?」
A 「내 주위의 놈들은 이상하게 죄 닭띠더라구.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사를 해봤더니, 무려 우리 학년
거의 전부가 닭띠야!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 닭띠 출신인 녀석들이 모인거라구! 이거 완전히 기적 아니야?!」
「진짜 기적은 그런 지능으로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던 네 머릿 속이겠지」라는 대사가 떠올랐지만 만면에
미소를 가득 품은 그의 앞에서는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어느 중학시절 날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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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 ㅠㅠㅠㅠ
문자 그대로 "닭대X리" -_-;;
친구가 불쌍해보여요ww
ㅋㅋㅋ
뭐 나도 비슷한 예로 나이를 알면서 "너 무슨 띤데?" 이랬던 적이 있으니 할말 없음...
결국 그렇게 묻자마자 자문자답하긴 했는데 부끄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