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애가 갑자기 나한테 그러는 것이었다.
「아는 애 중에 너 좋아한다는 애가 있더라」
「에! 누구? 누군데?」
라고 묻자「밥 사주면 가르쳐줄께w」
라는 것이었다. 참 여자라는 존재는 귀찮은 존재들이다. 결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비싼 돈 내고
식사를 산 후 돌아오는 길에 물었다. 그러나 그 애는「글쎄, 누굴까?」하며 도리어 퀴즈를 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에이 뭐 가르쳐 줄 것 같지도 않고, 나 그냥 집에 갈래」하고 토라진 척 하니까 갑자기 나한테
키스를 해온 그 애. 그러면서「이게 힌트야 w」랜다.
도대체 무슨 의미야··· 마치 속은 기분이 들어서 집으로 돌아왔다···빨리 누군지 가르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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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게?!
나야말로 속은 기분. 부럽다!
이런 ㅈㅄ색휘라고 욕이 나오는군요. 크아아악!
이거..염장이라는거지...
...저런거 하렘물의 주인공 패턴?
소레난테에로게..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둔할 수가 있나...-_-;
누가 에로게 시나리오 올리랬어(....)
좋아하는 애 이름이 키스인 모양.
...자주 들르는 이곳이지만 이건 정말 남얘기가 아니군요;; 블로그에 좀 퍼가겠습니다.
라고 게임상에서 중얼거립니다.
이게 힌트야 w......
'그런여자 없다' 라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게임 제목이 뭐니?"
"모니터에서 떨어져서 게임하세요."
다들 재치 넘치는 리플들...나도,"왜 모니터 앞에서 중얼거리고 있어?"
어디서 나온 신작이지? 재밌을것 같아
흠.... 시나리오 작가가 누구?
힌트를 주려면 좀 더 확실한걸로 달라구!
후...그래도 부럽네.
>>carl-x
확실할 필요 있어, 그치?
>>carl-x
우리모두 확실한 인생을 살자
그 애 이름이 '힌트'
그 애 이름이 츄~ 인 모양이죠 뭐..=_=
그리고 뇌내망상에게도 질투하는 우리들.
키..키릭스 세자르님인가요??? (주: 키릭스 세자르는 키스 세자르라고도 불립니다)
오랜만에 SKT를 다시 찾게 만들게 해주셨더군요.
3년전 미연시 인가요? 찾아보겠습니다.
키스가 게이...
죽어라 이 인간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