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집에 너무 자주 종교권유 전화가 걸려와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좋게좋게 말하고
끊어도 다음 날이면 또 끈질기게 전화를 걸어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도 평소와 같이 자기네 종교를 권유하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기 저 편에서는 언제나의 뻔한 대사가
흘러나왔습니다.
「당신은 신의 존재를 믿습니까?」
그 말을 들은 친구는 문득 마음 속에서 짜증이 폭발했고, 오랜 세월 마음 속에서 참아 온 필살기를 날렸습니다.
「내가 신이다」
그 날 이후 권유하는 전화는 걸려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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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신은 죽었다.
-_-?
내가 바로 신세계의 신이 될 남자다
역시 인간은 재미있어
닉네임을 보고
'어...? 왜 듀크(제이데커)가 류크(데스노트)의 대사를...?'
하고 생각했습니다.
케이캅스
오호라...저런 묘책이.
이거 다른방법도 있는걸로 어디서 본것같습니다 ㄲㄲ 저런전화 오면 받아들고 '아가씨~ 속옷 뭐입었어~? 하악하악~' 그 이후로 안온다고 함.
라이토네여 ㅋㅋ
그장면을 부모님한테 목격이라도 되는날엔 .. 정신과치료 ㄱㄱ?
...최강이네요. 좀 퍼가겠습니다...
...아 근데 왜 난 저런 종교권유가 안 들어오지?
신은 스즈미야 하루히씨입니다만. [...]
저는 SOS단에 투신한 상태입니다...라고 한다면'';
http://umentia.com/77
....왜 더 이상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센스 최강!
저런...하루히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