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딘지 모르게 침착성이 없고, 말을 잘 못한다
나
20
거울 보면서 어쩌면 나 꽤 잘생긴 편인지도··하고 생각해버린다
나
27
말을 더듬는다
나
32
기본적으로 낯가림이 심하다
나
39
패션에 취미가 없다
나
43
친구도 없다
나
52
옷은 일 년에 4, 5벌 밖에 안 산다
나
54
위의 내용 전부
나
63
여자한테는 흥미 없어, 라고 자신을 세뇌시키고 있다
나
72
자기 자신이 인기있을 리 없다고 생각한다.
나
78
센스가 없다
나
82
가끔 대화가 막히면 어떻게든 재미나는 이야기를 말하려고 안절부절
나
90
밴드를 하면 조금 인기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 기타를 시작했지만 3일만에 포기
나
99
조금이라도 상냥하게 대해주는 여자가 있으면 혹시 나한테 마음이 있는 것
아닌가하고 착각
나
124
위 내용을 읽고, 그런게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하고 조금은 안심
나
154
평상시에 검은색이나 하얀색, 체크무늬 옷 밖에 안 입기 때문에 가끔 빨간색 등 화려한 색의 옷을 입으면
나 오늘 좀 세련되어 보이나? 하고 착각
나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단 눈물좀 닦고....
닦을 수 있는 여유도 없다
내리는 종종 공감 가는거다...
시간이 지나고 후에 반드시 나는 인기인이 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 ㅎㄷㄷ
후 새드 ㅠ
이건 4 별관용 아닙니까[...]
........코멘트 마다 달려있는 '나'는 대체 누군가요......
적어도 20대 중반까지 애인 만들기에 실패한 사람들
나
저 사람들 어떻게 저를 알고 있는건가요?
20대 후반까지 실패한 사람들
나
남 이야기가 아냐... ;ㅅ;
어..어라.. 1년에 4, 5벌이 적은건가요;? ....
보통은 최소한 계절별로 4,5벌이니깐요;;
어?
나
새 옷을 안 산지 어느덧 4년째
나
ㅜ_ㅜ
말문이 막혀버리.....
아...전부 ㅜㅜ
......ㅠㅠㅠㅠㅠ
엉엉허헣헝엉ㅇ허헣ㅇ헝헣어엉어어엏엏어ㅓ어허헣ㄴ엏어엉ㅇ ㅠㅠ
뭐지, 이 격하게 끓어오르는 공감은....(눈물)
이것 좀 퍼가도록 하겠습니다. orz
구구절절 너무 심금을 울리는군요 ㅠㅠ.. ..
나... 나... 나... 나... 나...
눈에서 땀이...;_ ;
난 여잔데 거의 공감이 가.
...;ㅅ;
80%이상 해당되는 것 같은데, 이거 위험한 것 아닌가?
(그나저나, 정말로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조금 안심이다. 자폭.)
21살에 키스도, 남자친구도 경험 못했던것에 슬펐지만, 조금 위로받았다.
난 23세에 첫키스했으니까 너무 우울해하지 말라고=ㅅ=;
앞으로 2년 남았어. 앞지르라고~ ㅍ.ㅍ
이런,,,개공감이네
저기 있는
'나'는 나를 말하는 거냐?
그리고 공감이 가는
나
차마 다 읽지 못하고 내렸다
나는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는
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ㄱ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