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과 웹하드 등이 그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그다지 흔히 쓰이는 사이트가 아닙니다만
해외에서는 아주 유명한 사이트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불법자료의 온상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mega 업로드의 경우 법원의 폐쇄 명령을 받고는 폐쇄 직전 속도 제한을 해제했는데, 그 덕분에 순간적으로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57%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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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라니 엄청나군요 ㅋㅋ
어째 여기저기 파일들이 다 잘리더만...
그런 이유였군요.
메가업로드 가끔씩 쓰던 곳인데..
간혹 사용했었는데 아쉽습니다.
역시 2ch 답게(?) 오독이 끝판왕이네요. 혹시나 정말로 믿으실 분이 있을까봐... 57% 얘기는 본래 여기서 나온 겁니다.
http://arstechnica.com/business/news/2012/01/before-shutdown-megaupload-ate-up-more-corporate-bandwidth-than-dropbox.ars
조사 대상인 1636개 기관 중 57%에서 메가업로드 사용이 확인되었다는 얘깁니다. 아무리 메가업로드가 유명하더라도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그 거대한 구글조차 10%를 못 넘습니다). 참고로 비슷한 용도로 자주 쓰이는 드랍박스는 메가업로드보다 더 해서, 전체 중 76%에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아 그래서 메가업로드관련된거 들어가면
독수리사진에 FBI 어쩌구가 뜨는구나
혹시나 저 말을 믿으면 안됩니다 ^^;
니시무라 히로유키가 말했죠
거짓말을 거짓말이라고 판별할 수 없는 사람이 아니면 어렵다.
뭐 개그니 별 상관없으려나요
메가업로드나 기타 사이트 폐쇄는 SOPA나 PIPA등의 저작권법 때문입니다.
SOPA나 PIPA는 저작권법이 아닐 뿐더러 이미 법원에서 법 재정안 승인 투표 조차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아직 법으로 제정된게 아니죠. OPEN과 더불어 세개의 법안은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개인 혹은 단체 웹사이트를 차단/폐쇄하거나 금전거래, 자금의 흐름을 막자는 법입니다.
오히러 이번 메가업로드 폐쇄가 SOPA반대론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폐쇄가 가능한데 왜 중복규제를 하느냐는 것이죠.
불법자료의 온상이었지요
문제는 불법이 아닌 자료도 막혔다는 거겠죠...
소송 좀 먹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