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3'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2/01/23 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
  2. 2012/01/23 런던 올림픽의 가수 투표 (65)
  3. 2012/01/23 2001년이 2010년에게 (11)
  4. 2012/01/23 찰리 채플린의 명언 (6)
  5. 2012/01/23 고대 그리스는 천국 (22)
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엄청나게 추운데 다들 건강은 잘 챙기시는지요? 저야 뭐 언제나 건강은 든든합니다만,
요즘 직장 일이 바쁘다보니 블로그 운영은 아무래도 예전같지 못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아껴주시는 분들이 있어 항상 힘이 납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언젠가 했던 생각인데,  

블로그라는게… 물론 아예 이 블로그 하나 사라진다 하더라도 삶에 지장 있는 사람 하나 없고, 또 이 블로그
하나 없어진다고 해도 서운할 사람 몇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그래도 업데이트 안 되어 있는 블로그에 '오늘은 혹시' 하고 방문했다가 '역시나' 하는 헛걸음을 하시는 손님
한 분 한 분, 그것이 몇 십 몇 백 몇 천의 경우라고 생각을 해보면 그 인터넷 창이 뜨고 확인 후 다른 사이트로
발걸음을 돌리는 단 그 '몇 초'가 수천 번이 쌓이면 또 그게 '몇 시간', 그리고 그런 일이 겹치면 '며칠',
몇 달', '몇 년'이란 귀한 시간이 헛되이 소모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그런 의미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인터넷 웹페이지의 운영자는 그만큼의 책임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또 생각을 해봅니다.

(아, 이 블로그에서 소모하는 시간 자체를 '잉여로운 시간'으로 규정한다면 이 블로그는 그야말로 엄청난
생산성 저하를 불러오는 '존재 자체가 범죄'인 블로그가 될 수도 있겠지만--)

별 의미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나저나 당분간은 아무래도 예전처럼은 파파파팍 운영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틈나는대로
꾸준히 업데이트에 신경을 쓰겠습니다^^

흑룡의 해라고 하면서 크게 기대하시는 분도, 종말의 해라면서 걱정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 어느 쪽이든
즐거운 리라쨩이었습니다. 그럼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위   하츠네 미쿠(일본)
2위 Super Junior(한국)
3위 BIGBANG(한국)
4위 SHINee(한국)
5위 One Direction(영국)
6위 Girls' Generation(한국)
7위 Lady Gaga(미국)
8위 McFly(영국)
9위 Justin Bieber(카나타)
10위 Rammstein(독일)


한국인들이 런던 올림픽 가수투표사이트에서 집단에서 투표, 영국 사이트인데도 1위 이하는 거의 한국 가수들로
도배되는 미친 결과 산출.  

구미권 최대의 잉여 커뮤니티 4chan 유저들(주로 미국인)들이 그에 대항해 하츠네 미쿠에 투표, 1위 탈환

화낸 한국인들, 2ch 에 F5 공격 시작
 

* 역주 : 맨 마지막의 한국에서 2ch에 대한 F5 공격은 '뜬금없이 발현되는 한국인들의 반일감정'을 비꼬는 내용
인 것 같습니다만, 그 앞 부분은 실제 이야기(라고 하는데 요 사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8 : 2010/11/11(목) 15:10:23 ID:tcNeDlNd

야, 2010년의 모두들, 나는 2001년에서 왔어.

내가 사용하는 PC OS는 Windows XP,
좋아하는 야구선수는 이치로와 마쓰이, 마쓰자카. 스모는 오제키 카이오우.
좋아하는 뮤지션은 미스터 칠드런과 아무로 나미에와 우타다 히카루, 하마자키 아유미.
아이돌은 스맙와 모닝구 무스메, 히로스에 료코가 좋아.
좋아하는 코미디언은 다운타운, 나인티나인, 바쿠쇼몬다이.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들, 짱구는 못말려, 마루코는 아홉살(치비마루코),
만화는 원피스를 좋아하고.
여성 패션지는 아무라-가 내 스타일.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를 좋아하고
자주 가는 가게는 스타벅스와 유니클로, 싫어하는 정치가는 오자와 이치로입니다.
지금부터 슬슬 성장하는 벤처기업은 라쿠텐 정도?

2010년는 새로운 붐이 들끓고 있겠죠?




나는 조국을 사랑하지만, 애국심을 강요당한다면 이 나라를 떠날 것이다.


 - 찰리 채플린

너희들 아마 모를 거라고고 생각하는데

고대 그리스는 남자끼리 자는게 아주 흔한 일이었어
딱히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그냥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관계.
스승에게 제자가 가르쳐 준 답례로 ㅅㅅ. 이게 당연하다고 해야하나 예의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세계.
옷도 기본적으로는 전라에 망토만 걸친 상태고.

정말로 그런 세계에 가고 싶어? 나는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