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아마 모를 거라고고 생각하는데

고대 그리스는 남자끼리 자는게 아주 흔한 일이었어
딱히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그냥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관계.
스승에게 제자가 가르쳐 준 답례로 ㅅㅅ. 이게 당연하다고 해야하나 예의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세계.
옷도 기본적으로는 전라에 망토만 걸친 상태고.

정말로 그런 세계에 가고 싶어? 나는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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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리카 2012/01/23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랫글 리플란을 재현하지 않기 위하여 1등 차지.
    이미 알고 있던 얘기란 건 안자랑.

  2. oxo 2012/01/23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한테 길 좀 가르쳐줬기로 후장을 털리는 건 좀 사양.

    • 풋싸과 2012/01/23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으로 생각해보면 후장을 털고 싶은 상대에게 길을 가르쳐주거나 물어보면 됩니다.

  3. 이스카 2012/01/23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연에서, 소크라테스의 침대에 살짝 다가가 옷을 벗는 미소년 이야기가 나오죠. 엉..'ㅅ' 알키비아데스 던가요? 학 학. 멋쪄.

  4. 애국동맹 2012/01/23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것 때문에 그리스가 망한 것 같은데...-_-;;;

  5. ㅁㄴㅇㄹ 2012/01/24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ng♥

  6. Belle 2012/01/2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가고 싶습니다!

    • oxo 2012/01/24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저기 아가씨......

    • 무장공비 2012/01/24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사람은 투표권도 없고...

      애낳는 기계, 종속물, 가축 취급...

    • 무장공비 2012/01/24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그 농담 생각나네요.

      그리스남자 둘
      그리스 여자 하나가 무인도에 갇히면

      남자둘은 사랑을 나누고
      여자는 그 둘을 일해서 먹여살린다(....)

  7. ㅁㄴㅇㄴ 2012/01/24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이자면, 저 당시 남성간의 ㅅㅅ라는게 지금같은 고기회전 개념이 아니라
    다리사이에 넣고 비비는 형태였다고 합니다(스마타 라고 하죠)

  8. ㅇㅇ 2012/01/25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에서 여자는 정절을 요구받았습니다. 남자들은 ㅈ꼴리는대로 하고 다닐수 있었지만... 오디세이에서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가 정절을 지킨걸로 추앙받는걸 보면 알수 있지요. 반대로 오디세우스는 예쁜 반신 여자들과 별다른 죄책감 없이 관계를 가지지요.

  9. 꿀꿀이 2012/01/26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가고 싶지 않아
    그리스 여자들 이쁜가

    • 그리스빠 2017/08/06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테네 여자들은 집안에 박혀서 못 나왔습니다. 스파르타는 피트니스 체형이라서 요즘 미 기준하고 좀 다르긴 한데 여자들이 자유롭게 다녀서 주목받았죠.

  10. 13 2012/01/28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조루는...

    안습

  11. pasak 2012/01/30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대 에이즈는....

    • 극혐 2017/08/06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즈는 바이러스입니다. 결국 모집단의 감염자 풀에 따라 좌지우지되죠. 별 문제 안 된 거 보면 아마 그 집단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12. 예거밤 2012/02/01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일야화였나.. 어릴 때에 본 만화책에 나온 일화가 생각나네요
    남자간의 성교는 영적인 것이라 숭고하고, 남녀간의 성교는 육체적인 것이라 저속하다고 했었나요?

    • 플라톤 왈 2017/08/06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성 간의 사랑과 성교는 번식이란 생물학적 목적을 두지만 동성 간의 사랑은 순수히 마음에서 나오는 거므로 숭고하다.

  13. dd 2012/02/05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대 그리스의 사제관의 성관계는
    풍습 중 하나였지만 그렇게 대중적이지도 않았고
    위의 ㅁㄴㅇㄹ 이 쓴 것 처럼 삽입 성교도 아니었고
    절대 강제적인 요소 없이 한쪽이 원치 않으면 안하는 거였지. 가르침에 대한 답례니 예의니 하는 건 에바. 게다가 당시에도 이 풍습에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 육식팬더 2012/02/09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내용을 잘 알고 계신다는 건......

      ......그리스 역사책을 읽으신 거죠. 예.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