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장애

5ch 컨텐츠 2023/08/08 05:28
1
옛날에 시스템 관리쪽 에이전시 쪽에서 일할 때의 이야기다.
꽤 큰 프로젝트의 PL(프로젝트 리더) 하던 시절의 이야기.


꽤 고생을 했지만 겨우겨우 고객사에 프로그램을 넘겼다.

그 후 장기 오퍼레이션 테스트(실제 시스템에 올리기 전,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멤버들로
실시하는 최종 실전 테스트) 도중 종종 한밤 중에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등 장애현상이 발생했다.

딱 정해진 시간은 아니었지만, 대략 비슷한 시간대. 하지만 날짜는 비정기적이었다.
테스트는 미리 정해놓은 더미 데이터로 테스트를 한 것이라, 누가 오입력을 할 여지도 없었다.

서버실 역시 당연히 외부인의 출입이 있을 리 없는 구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날의 공통점도 전혀 없었다.

경험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딱히 짐작 가는 원인도 없고 주기도 불확실하며
운영하는 사람들의 의한 휴먼 오류도 아닌 장애는 정말 처리가 어렵다.

소프트웨어를 아무리 뜯어보고 온갖 스트레스 부하를 주어도 유사한 장애가 재현되지는 않았다.
사양이 다른 기기에서 처음부터 다시 테스트 해보아도 나타나징 않았다.

직접 테스트를 해도 재현되지 않는다.
장애가 발생한 환경에서 다시 테스트 해보아도 재현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전원 멀티탭부터 모두 동일한 환경으로 세팅해도 재현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시 본사로 돌아오면 고객사에서 얼마 뒤에 연락이 온다. 동일한 현상이.
솔직히 울음이 나올 것만 같았다.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정말 실제 현장을 확인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고객사에서 숙박을 자처했다.

고객사 측의 영업팀이나 지원팀에서 도와준다고 했지만
굳이 도움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인원은 최소화했다.

당시의 PM(PL보다 더 높은)이었던 상사와 나 둘이서
서버실에 담요를 안고 가만히 현장을 지키는
꽤 황당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짓을 며칠 째 계속했을까. 새벽 4시쯤...

갑자기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와 함께 청소 아주머니 여럿이 들어와 청소를 시작했다.

언제나의 광경이지만, 그 중 한 아주머니가 이것저것 버튼을 마구 누르며 닦기 시작한다.

우리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이런 버튼 틈새는 먼지가 잘 끼잖아요?"



그 순간, 원인을 알았다.
으 문제가 일어난 날짜와 그 아주머니가 당직인 날은 일치했다.

물론 업체 측에서도 아주머니에게도 제대로 설명은 해주었겠지만,
버튼의 모양이 다른 형태였던데다 다른 버튼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설명이 없었기에
이쪽은 건드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모양.

추운 전산실에서 며칠을 보냈기 때문에 분노보다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뻤다.

그 후, 어떤 장애도 없었다.

고객사 측에서는 호평을 해왔다. 기술력보다도, 담요를 반입하고 며칠간 숙박을 하는 근성을 보인 점에 깊은 인상을 받은 모양. 뭐 딱히 나쁜 추억은 아니었다.

클라우드는 말할 것도 없고, 아직 회사에 갖춰진 휴대전화가 PHS였던 시절의 이야기니까.

서버를 걸레를 든 할머니가 청소하던 낭만의 시절 이야기.
진짜 인생 최대의 아수라장이었다.



56
>> 1
결과에 대해 잘 수긍한다고 할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나였으면
그 청소 아주머니한테 바로 버럭했을 것 같은데.
1
난 진십이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11
>>1 내가 무료로 찍어줄게



3
참고로 난 26세, 모쏠임



4
사진 찍으면 보여줘



5
이미 찍음?


7
>>4
>>5
아직 안 찍음. 이번 주 일요일에 공원에서 찍으려고



9
사진이 너무 잘 나와도, 막상 실제로 만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



15
>> 9
근데 사진이 별로면 애초에 만날 수조차 없으니까



10
엄청 잘 나온 사진이라 기대하고 만났는데 그저 그런 얼굴
vs
그저 그런 사진으로 만났는데 역시 그저 그런 얼굴

어떤게 더 나을까



18
>>10
후자가 차라리 나아.
여자는 감점 방식으로 남자에 대한 평가를 매긴다고



24
>>18
아니지. 후자면 애초에 만날 수조차 없다니까



23
>> 10
사진이 별로면 애초에 만남까지 못 가니까 어느 정도는 사진을 꾸미는 것도 좋아.

일단 만나기면 하면 의외로 분위기 때문에 잘 되는 경우도 있고.



19
옵션도 붙였다.

피부 보정이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버전의 사진까지



20
꼭 그렇게 막 전문가의 손길을 타지 않더라도

거울 사진만으로도 외모 좀 좋아져. 각도와 표정만으로도 더 점수 올릴 수 있고.

이러면 만났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아예 보정을 한 사진까진 아니니까



37
>> 20
애초에 남자가 거울 샷 + 각도까지 고민해서 찍는 시점에서 이미지 별로라고 생각함



27
22,000엔을 써서 전문가한테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차라리 5,000엔 정도로 미용실에 가서 스타일링 받고, 화장품이나 자외선 차단제 같은 거라도 서서 관리하는게 더 나아.

그러면 못생긴 놈도 일단 일반인 레벨까진 가능하고, 평범한 사진으로도 매칭됐을 때의 인상도 사진 그대로일 수 있다고.



30
>>27
피부 관리는 이미 내가 야외에서 일하는 직종이라 이미 포기했다



29
22,000엔으로 뭘 할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봅시다



33
>>29
오히려 내 생애 전반의 26년간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는 나에게, 여친을 만들 수 있다면 22,000엔은 저렴한 비용이라고



32
매칭녀「손을 쫙 펴서 얼굴 옆에 대고 찍은 사진 하나 보내주세요」



34
>> 32
그게 무슨 뜻이야?



40
>>34
어디서 사진 도용한거 아닌지 확인할 때 쓰는 방법



35
친구와 놀러 갔을 때 찍은 즐거운 느낌의 사진을 쓰는게 좋아



41
만약 친구가 없다면 삼각대라도 이용해서 직접 찍으면 되고



42
관광객인 척하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찍어달라고 해



43
사진 찍을 때 썩소도 좀 어떻게 하는 방법 없냐



45
어쩌면 제일 좋은 방법은 그런 이성만남 앱보다 결혼상담소를 바로 가는게 나을 수도 있어



48
>> 45
거기까진 진짜 좀 싫어
여자 경험도 없이 서른살 넘는게 요즘 점점 무서워져서 여친을 바라는거야



44
매칭앱들, 죽어도 연결 안되다가 슬슬 탈퇴할 거 같으면 갑자기 매칭 잘되는 것도 있어. 운영도 어떤 면에선 중요.



50
>>44
추천하는 방법이라도 있나?



46
어쨌든 만나기 전까지는 사진이 중요하다. 많이 찍어둬



47
내가 2, 3년 전에 tinder 했을 때만 해도 그럭저럭 사람 만나긴 했는데, 요즘은 거의 유행 끝나지 않았나?



51
이미 snow 뭐 그런 보정 앱들 지겨울 정도로 많은데 굳이 돈을 쓰는거야? 너무 아깝다



52
솔직히 부끄럽긴 해도 길거리에서 헌팅하는게 차라리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1,000명을 목표로 말을 걸자



53
>> 52
너무 극단적이야



80
>>53
매칭 앱은 만날 때까지 시간과 비용이 너무 들어
헌팅은 조금 부끄러운 것 말고는 단점이 거의 없어
극단적이니 뭐니 해도 뭐 없다고.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
그렇게라도 안 하면 넌 바로 마법사 된다고.
매칭 앱보다 헌팅에서 얻는 경험은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57
>> 53
일단

누구랑 만날지가 중요하지, 어떻게 만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

쓸 수 있는 수단은 모든 것을 다 쓰는게 좋다고.



60
이런 식으로 노력의 방향이 틀려먹었는데 노력까지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면
조금 걱정이 된다



64
부모님에게 받은 카드로 승부해라!

이상한 수정이나 치트키를 쓰지 말라고!

이 비겁한 놈!



67
>> 64
나도 가진 걸로만 싸울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거야.

하지만 그게 가능한 사람이라면 이미 학창시절에 여자친구가 있었겠지



68
난 대학생 때 tinder 했는데 셀카 2장과 고양이 사진만으로 불과 두 달 만에 거의 500번 매칭 됐었어



97
>>68
확실히 젊을 수록 매칭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대학 입학하자마자 했는데 비슷한 또래 애들과 엄청 매칭됐었음.

틴더는 10대나 20대 전반이 많고, 결국 여자애들도 비슷한 연령~+3세 정도를 찾으니까 젊을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212
진짜 젊으면 조금 못생겨도 어느 정도 해볼 수 있지



75
솔직히 이런데 돈 아끼지 마라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고 연애, 결혼에서 인생의 목적을 찾을 수만 있다면 확실히 투자할 가치는 있다



76
연애는 안되는 놈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니까 헛고생 말고 포기하는게 나아

스포츠나 공부처럼, 재능없는 놈이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안 나올 수도 있다고



78
>>76
그건 싫다...



91
>>78
냉정하게 생각해
26년 동안 살면서 한번도 유의미한 결과가 없었다는 현실을 인정하는게 좋다



101
>> 91
인정은 이미 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적어도 아무 것도 없는 학창시절의 존못이었던 나와 달리

지금의 나는 최소한 몇 가지의 카드는 있다고 생각하고.



77
어쨌든 실패겠지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행동하는게 좋다



83
근데, 원래 그런 매칭 앱은 좀 가볍게 찍는게 보통 아니야?

막 그런 앱에 너무 프로가 찍어준 사진 올리면 좀 웃기지 않을까



93
>>83
맞는 말이긴 한데, 어차피 대부분 프로필 내용 같은건 보지도 않고

사진만으로 상대를 고르는 거니까 일단 사진으로 분위기 잡는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89
진지하게 조언하자면, 사진관에서 각 잡고 찍은 프로필 사진을 틴더 같은데 올리는건 일단 웃음거리 밖에 안되니까

그만둬



96
어차피 만나면 존못 얼굴 들키는데... 쓸데없는 노력이라고



100
얼굴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웃기는 인상이나 특화된 개성으로 승부해

만날 때 인상을 바꾸면 되잖아



104
일단 모쏠은... 사진으로 뭐 어떻게 될 문제가 아님.



112
>>104
외모가 아닌 다른걸로 승부해야 한다는건 나도 알지만, 일단 만나서 말을 나눈다는 자체가 불가능한게 현실이니까

사진으로 그 찬스를 잡아보려는거지



123
나도 취업용 프로필 사진으로 8천엔을 쓰긴 했는데 22,000엔은 진짜 너무 비싸서 웃었다



130
야, 이런 시장도 있구나



137
난 친구랑 웃으면서 술 마시는 사진으로 여친 만들었는데



138
매칭 전
매칭 후 메세지 주고 받는 시기
만날 때

일단 앱으로 사람을 만난다는건 결국 이 3개의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애초에 매칭이 안되는 사람은 사진과 프로필이 문제니까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하긴 함.

또 다음으로 매칭은 되는데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는다. 혹은 만나긴 했는데 애프터가 성사가 안된다.
그럼 이제 이런 사람들은 자꾸 사람 만나봐야지.
이건 정말 부딪혀 봐야 아는거라서.



141
연봉 정보 있는 앱은 걍 연봉 엄청 많이 받는다고 써놔라. 그럼 여자들 엄청 연락온다.



149
>> 141
원래 처음에 공개되는 정보는 사진, 키, 연봉 뿐이니까.
프로필은 읽지도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143
실물 본 순간 도망친다고



142
인생은 아무리 초조해 해봤자 별로 바뀌는건 없다



144
작년에 26살 때는 꽤 틴더로 매칭이 됐는데, 27살 되자마자 바로 반토막 나더라

아줌마는 안되는 것 같아



161
>> 144
틴더는 좀 그런 느낌이 있어w

나도 대학생 시절과 지금(25세 대학원생)은 여자들의 반응이 전혀 달라. 헤어스타일이나 스타일링은 지금이 훨씬 더 나은데도
역시 젊음의 아름다움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146
야! 쓰레기를 아무리 좋은 카메라로 찍어도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라고



155
>>146
자기 자신에게 자신 없는 놈이 다른 사람한테 매력적으로 보일거라고 생각하냐?

자기 자신에게 자신 있는 놈은 진짜 못 생겨도 인기 있다고



147
그래도 프로필 사진에 2,200엔은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 자리가 더 많았네................



178
일단 매주 1명 이상을 만나는 상황까지 가는 것이 목표



180
매칭 이후에 메세지로 너무 시간 안 보내는게 좋아.

오래 정들 정도로 앱으로만 이야기 하다가 막상 만났을 때 서로 별로면 그거 시간 되게 아깝거든



182
일단 내 경험을 들려주면

매칭 되면 바로 연락해서 전화로 진행했어. 안 그러면 거의 연락 끊어지니까. 속도 싸움이라고 생각했고

30명 정도랑 매칭되어서 그중 10명과 전화까지 넘어갔고, 8명이랑 만나서, 애프터까지 가능했던 3명 중에 한 명과 사귀었다.



190
>> 182
고마워
도움이 됐어



187
셀카는 좀 별로야?



191
>>187
셀카만 잘 찍는 방법 같은건 인터넷에도 너무 많아서 거의 잘 안될걸



243
>>187
상관없어. 셀카만으로도 다들 잘만 만남



196
작년에 50명 정도 만나서 20명이랑 잤지만...

이 세계는 이미 그냥 요령이 있는 사람만 잘 할 수 있는 게임 같은거야



. 198
일단 난 동갑의 여자와 매칭 앱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했다

참고로 얼굴은 평균 이하고, 말재주나 연봉도 낮다.



223
26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데이트앱이라도 해보려고 한 글쓴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이미 현실에는 같이 놀아줄 여자 따윈 없다고



236
일단 돈을 쓰면 진심이 되긴 해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붙여 봐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 킹덤의 인기 캐릭터 "왕기장군"을 연기한 배우 오오사와 타카오씨가 20kg 가까운 체중 증가와 몸 만들기의 비밀에 대해 고백했다. 아침부터 700kg의 고기를 먹고, 주 8회 운동을 다니는 등 매사에 가감없는 면모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3
존나 웃었네



5
티라노 사우르스



4
어떤 위장을 가진거냐



6
뭐라고?



9
그렇게 먹고 20kg 밖에 안 늘었다고?



11
주 8일을 운동하면 근육 회복은 따라갈 수가 없다고



15
공룡인가



17
MSG를 치는 것도 정도가 있다



21
보통 암소 한 마리가 700KG이야



20
700g이 맞겠지만 700g이라도 대단해



23
하지만 아침부터 700g이라도 이건 꽤 대단한거야


24
글쎄, 왕기 장군이라면 그 정도는 하겠지



27
네스카페 광고 아저씨




29
주 8일 체육관은 뭔 소리냐



39
>>29
아침에 갔다가, 일이 끝나면 다시 가는거



114
>> 39
아니 그래도 그건 그냥 하루지



32
옛날에 유행했던 전성기의 이치로 생각난다


> http://newkoman.mireene.com/tt/908
· 3타수 5안타는 당연, 3타수 8안타 기록도 있음
· 선두타자 만루 홈런을 빈발
· 이치로에게 있어서 홈런은 내야 안타나 마찬가지
· 선두타자 사이클링 히트도 일상다반사
· 9회말 100점 차, 팀메이트 전원 부상의 상황에서 혼자 역전
· 원 바운드 볼도 여유있게 히트
· 1회 스윙으로 배트가 3 개로 보인다
· 번트로 홈런
· 타석에 서는 것만으로 상대 투수가 울면서 사과,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투수까지..
· 홈런을 치고도 뭔가 자기 마음에 안들면 3루를 안 밟고 귀환
· 미친듯이 잘 치기 때문에 견제구도 스트라이크로 인정
· 그 견제구도 받아쳐서 안타
· 시합이 없는 날도 2안타
· 야구 배트를 사용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친 적도 있음
· 자신이 친 홈런 볼을 스스로 잡아 홈으로 레이저 빔 송구
· 내야런닝 홈런은 자주 있는 일, 2바퀴 도는 일도 있음
· 다음 타자 대기석에서 안타
· 풀스윙을 했더니 허리케인이 일어난 것은 유명
· 걸프전이 시작된 계기는 이치로의 장외 홈런
· 볼링공으로도 홈런을 자주 침
· 자신의 타구에 올라타 스탠드까지 날아가는 팬 서비스
· 전성기의 이치로가 친 홈런 볼을 객석에서 보고 있던 아이가 잡았지만 벌써 볼에 싸인이 되어있어서 놀랐다고 한다



31
푸드파이터도 10kg도 못 먹는다
정말 인간인가?



34
개웃기네



35
700kg의 영향으로 주 8일의 존재감도 적다



38
호랑이가 하루 8kg 정도 먹는대.



47
어떤 몬스터 역할을 맡았습니까?



65
700g 정도는 나도 먹을 수 있으니까...

일류 배우가 되면 700kg 정도는 먹을 수 있는건가



70
연비가 너무 나쁘다



98
사자 세트



123
이런 스토익한 사람이 저런 이상한 문장을 낭독한다고?



129
1주일이 8일인 세계라면 고기 700kg도 이쪽 세계의 환산으로는 약 600kg 정도일 듯



138
700kg를 먹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걸 소화하고 훈련할 수 있는 체력도 대단하다



169
티라노 사우루스도 그렇게는 못 먹을 거라고 생각한다



178
아침부터 엄청나게 먹는구나



159
이것은 천하의 대장군 오오사와 타카오



189
타카오 사우르스


5
한국도 꽤 힘들어졌군



6
원래 미국 식민지들은 어딜가나 조커 투성이야



11
전국시대 개막



15
그렇게 막 연달이 사건이 터진다고?



17
더워서 미친건가?



19
범죄까지 일본 흉내냐



28
조커 코스프레 한 것도 아닌데 무슨 조커 사건야



54
엘리트가 아니면 답이 없는 나라



58
한국도 이미 고점을 찍고 슬슬 내리막길에 들어간 걸로 보여서 기분은 좋은데...
일본의 실패를 분석해서 너무 겁먹진 말고 열심히 노력하라고



66
한국의 일본화
일본의 한국화



71
더위에 미친거네

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그 사진




9
>>6
확실히 색감은 오징어 게임 맞네



20
>>6
장구벌레 엄청날 것 같은데



11
벌레 심각하지 않을라나



13
보이스카웃은 원래 이런거잖아?
미국 개척시대의 프론티어 정신 아님?
인디언들의 습격만 없을 뿐



15
근데 원래 보이스카웃이 이렇게 하는거야



22
TV에서 봤는데, 대통령이 "여러분이 좋아하는 K-POP도 있습니다" 같은걸 어필하길래 웃었다



29
참고로 샤워시설이나 화장실도 엉망인 듯



3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추억이 떠오른다



5
잼버리?



16
이미 영국과 미국은 철수를 결정한 듯



10
뉴스에서 열사병으로 100명이 쓰러졌다고 들었다



15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하는 꼬맹이들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



27
아니 보이스카웃이 더워서 철수라니
이거 너무 본말전도 아님?



29
>>27
밥은 썩은 계란이 나오고, 피부는 화상수준으로 타는데?



28
쿠스미 ​​고원에서 열렸던 일본 잼버리 생각난다
즐거웠지



7
아 역시 폭우 피해를 입어 회복이 되지 않았음에도 강행을 개최한 탓이려나



16
이거 세계대회였어?



19
진흙 늪에 캠핑 대회라... 밤에는 날파리와 모기들이 가득하고, 온갖 잡균들이 번식하는 지옥이겠네



29
> 우리 딸의 말에 따르면, 홍수 탓에 변변찮은 샤워실도 화장실도 없고, 음식 배달도 안된다고

그렇다고 하네.



47
이런 열기에 캠핑이라면 철저히 그늘에 텐트를 만들고 태양을 피해야 해



53
이런 행사는 좀 시원해지고 나면 해라



58
이 행사 참가비만 인당 13만엔이라고www



64




77
열사병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데



85
보이스카우트 행사라고 해서 당연히 숲에서 활동할거라고 생각했다...



106
일본에서도 1500명 정도 간 거 같은데...



210


Youtube에서 영상들을 봐도 이미 흙이 다 젖고 마르지 않은 걸 알 수 있다. 아마 제일 힘든건 습기 일거야.
물을 뺀 늪에서 8월에 캠핑하는 것과 같아



157
리얼 탈출 게임
12일까지 풀로 남아 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120
보이스카우트, 나도 꼬맹이 때 들어갔지만
일요일에 행사를 한다던지 헛되이 휴식을 빼았을 뿐. 그나마 재밌었던건 캠핑 정도.

어린 시절의 여유를 빼앗긴 것 같아서 솔직히 난 후회 밖에 없다



186
뭔 짓들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
홍수 피해가 있었다면 중단했어야지



190
도대체 6년동안 뭘 준비한거야?



195
>>190
삶은 달걀



214
>> 195
그래서 곰팡이가 생겼구나



2
이미 국제 문제가 됐다
1
이제 더 이상 '서민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격 인상러쉬와 라멘붐으로 한 그릇에 1000엔 이상의 가격을 받는 라멘이 늘어났다. 이래도 아직 라멘을 '서민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



2
내 기준 라멘 적정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0엔



8
근데 1000엔 라멘은 라멘 전문점 요리고
500엔대 라멘은 식당 메뉴 중의 하나인 그런 느낌



492
>>8
의외로 비싼 라멘이라고 꼭 맛있는 것도 아닌 느낌



18
요즘 라멘들은 화려한 토핑으로 비싼 값을 받고 있다. 맛은 그냥 그래



39
라멘에 환장하는 놈들이 먹어대고
또 그런 놈들을 위해 진화한 탓이니까



44
이제 외식은 귀족들만 할 수 있는게 된다



54
이제 외식은 평균이 1000엔이라고.



60
>>54
그런 느낌. 2~300엔 정도 가격 오르는 느낌. 흔한 백반집들도.

조금 그럴싸한 메뉴를 고르면 바로 1,000엔 넘는다



63
애초에 라멘 뿐 아니라 모든게 가격이 오르는 느낌.
라멘이 천엔이라니 하고 놀라서 말해도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려니 하는 느낌이야



88
진짜 서민음식은 라멘보다는 규동이지



108
라멘은 직접 집에서 해먹기가 어렵고, 맛있는 놈들은 확실히 만족감이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아.
프렌차이즈 선술집 같은 것도 그렇고.



112
>>108
국수와 소스는 시판 중인 기성품으로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데
국물은...

어지간한 가게라면 다들 라멘 국물에는 돈 꽤나 서서 만드는 편이니까.



120
이제는 매니아용 음식이야.
그 정도의 열정을 라멘에 들이는건 이해 못하겠어



126
결국 컵라멘으로 컴백이야



129
서민의 음식인지까진 몰라도
어느 정도 관리하면서 먹으면 이해할 수 있는 가격
우리해서 먹는게 문제지



159
집 근처 라멘 가게도 지난 3년 간 200엔 정도 가격이 올랐는데
재료는 오히려 줄어들었어. 삶을 계란과 해파리가 빠짐.



186
지금 어딜가도 보통 라멘 900, 차슈멘은 1100엔 정도임.



208
일단, 1000엔의 가치가 옛날과 달라

* 역주 :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에서 올해로 개최가 미루어진 도쿄 올림픽. 그러나 현재 도쿄 올림픽은 개막식의 총 책임자들의 연이은 사퇴와 구설수로 개막식부터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1
도쿄 올림픽 개막식의 책임자였던 안무 연출가, MIKIKO씨(43). 그녀가 사퇴함으로서 "없었던 일"이 되어버린 MIKIKO팀의 개회식 전모가 밝혀졌다. MIKIKO씨가 책임자에서 내려오기 전 IOC측에서 극찬했던 약 280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주간 분슌"이 입수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는 지난해 4월 6일자의 것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대에 의한 개최연기가 결정된 직후의 것이다.

"당시 ICC 측은 '잘 준비했다'며 기뻐했다. 코로나에 대한 메세지를 더 추가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 준비 중인 기획안 작업만 추가되면 될 것 같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조직위원회 간부)

그러나 그 한달 뒤인 5월 11일, MIKIKO씨는 올림픽 연출의 위탁계약을 맺은 세계적인 홍보회사 덴츠의 대표이사에 의해, 책임자 교체를 통보받는다. 후임에 오른 것은 사사키 히로시씨(66)였다. 그러나 그 역시 탤런트 와타나베 나오미를 비하하는 식의 연출안을 선보인 이유로 지난 3월 18일, 결국 사임을 표명한다.

(중략)

그렇다면 처음 고려된 MIKIKO 팀의 방안은 어떤 것이었나.

자료에 따르면, 개막식은 스타티움을 한 대의 빨간 바이크가 가로지르는 것으로 막을 연다. 만화가 오토모 가츠히로씨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한 만화 "AKIRA"의 주역 바이크다.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하여, 도쿄의 거리가 하나하나 떠오르고, 스타디움에는 오토모씨가 새로 그린 "2020년의 네오 도쿄"가 비쳐진다.

(후략)

자세한 것은 다음 소스를 참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트론에 나오는 바이크 표절이잖아



7
확실히 그 바이크 멋지긴 했지



12
와나타베 나오미를 기용한 것으로 결정한 사람은 누구냐
그거부터 밝혀라



17
바지만 입은 마리오는 뭔데?

마계촌임?



23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 아는 놈만 아는 소재잖아
집안 잔치 같은 연출은 그만둬



24
와타나베 나오미가 나오는 것은 결정이지만
뭘 할지는 안 정해진거?



26
AKIRA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갑자기 와타나베 나오미는 뭔데?



39
처음부터 자민당이랑 덴츠만을 위한 올림픽이니까 떠들 것 없다고



46
굳이 애니메이션을 쓴다면 호빵맨이나 도라에몽이 무난하잖아



48
전혀 매력적이지 않아

나우시카나 지브리 세계관이 코로나 재난을 겪은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 딱이야.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미 여주인공을 활용한 이야기 많이 만들어 왔고.



53
>48
미야자키 하야오가 돈과 이권과 민족주의적 축제에 나갈 거라고 생각함?
조금만 생각하면 답이 나오겠지



67
와타나베 나오미 뿐 아니라 탤런트 자체를 결사 반대.
영국 올림픽처럼 세계적인 지명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요시모토 기획사의 홍보를 위해 세금을 퍼부어야 함?



78
솔직히 그저 그래
지금도 이어지는 마리오 정도를 제외하면
이미 20년도 전에 끝나버린 콘텐츠에 의지하거나, 일본인 중에서도 일부나 알법한 연예인을 메인에 세운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한심.
MIKIKO 아이디어가 고작 이 정도 수준이면 짤려도 전혀 아깝지 않다



119
애니메이션을 쓸거면 지브리를 쓰라고
AKIRA 같은거 세계적으로는 아무도 모른다고
MIKIKO 센스 전혀 없네



130
CG 바이크가 돌아다니면 대부분 트론부터 떠올릴걸

전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MIKIKO는 트론을 모르는거임?



138
AKIRA 라는 지점에서 이미 MIKIKO는 아웃이다
최소한 지브리나 마리오처럼 조금 더 친숙한 캐릭터를 쓰라고



156
AKIRA는 늙은 오타쿠들 밖에 모른다고



200
실제 사이즈 건담 같은거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무리였을까



330
역시 미키코 측이 분슌에 정보를 흘린 거 같다
딱 그래보여



387
AKIRA의 지명도 따위, 나루토의 10%도 안될걸. 일본은 닌자, 사무라이, 게이샤가 통한다고



92
AKIRA의 엔딩처럼 진짜 도쿄가 박살나버리는 결말도 좋지 않을까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이때부터 일본의 몰락이 시작됐다...



109
원세그(역주:일본판 DMB)는 TV를 중요시한 아이디어였지만 사실상 실패한 셈이야. 나름 획기적이었는데



303
일본이 만들 수 없었던 것은 iphone 하드웨어가 아닌 iOS야.
일본이 정말 후진국인 부분은 소프트웨어라고.
장인정신이니 뭐니 하면서 하드웨어를 중시하지만, 딱 거기까지만 아는 국민성이 이미 후진거라고.



338
>> 303
딱 한 번이라도 iOS를 써보면 아무리 싫어도 그 완성도는 이해가 갈텐데 왜 그 당연한걸 모를까

이과생들이 현장의 중심이 되어서 그런걸까. 당장 TV 리모컨만 봐도 일본 제품의 완성도는 치명적이야



5
도코모였던가? 아이폰 수요를 무시하고 버티다가 결국 업계 점유율 다 뺏긴...



33
>> 5
근데 그건 애플 측의 요구가 좀 과도하긴 했었어



122
>> 5
바보 같은 사장이 아이폰에 도코모 로고를 박으라고 하고, 윈세그 같은 기능을 넣으라는 등 온갖 헛소리 하다가
애플에 문전박대 당함w



283
>> 5
도코모가 안 판게 아니라 못 판거야.
아이폰에 도코모 로고나 이상한 기능을 자꾸 넣으려고 해서 애플 측이 폭발한거.
손정의는 그런거 없어서 소프트뱅크로 발매.



50
iPhone이나 google이 없었으면 아마 아직도 클라우드 드라이브 월액 500엔, 번역 앱 월정액 350 엔 뭐 이딴 식으로 돈 받아먹었을걸.

서비스의 질도 후진데 요금만 터무니 없이 비싼건 일본 기업의 특징.

감사합니다.아메리카.



57
>> 50
이건 공감.



704
>> 50
EZ Walk 같은건 진짜...



265
>> 50
그래.
그때 그 시절에는 테트리스 어플을 하느라고 매달 수백엔을 쓸 필요가 있었다고. 바보처럼.



59
근데 원래 작은 기기에 이런저런 기능을 부여해서 고가치 상품으로 만드는건 일본이 잘하던 영역 아니었냐
그게 어쩌다 이렇게 됐을꼬



64
>> 59
플랫포머가 되지 못한 시점에서 이미 승부는 갈린거지.
4
현역인 원피스의 매출이, 20년 전에 끝난 드래곤볼 매출의 반도 안된다

■ 그룹 전체 IP 별 매출액 ※ ()는 전년 동기

기동전사 건담 : 743억엔 (786억엔)
드래곤볼 : 611억엔 (349억엔)
원피스 : 304억엔 (233억 엔)
가면라이더 : 223억엔(186억 엔)
슈퍼 전대 : 210억엔 (191억 엔)
호빵맨 : 106억엔 (94억엔)
요괴워치 : 104억엔 (329억 엔)
프리큐어 : 75억엔 (67억엔)
아이카쯔! : 45억엔 (46억엔)
울트라맨 : 43억엔 (33억엔)



141
>> 4
이건 원피스가 약하다기보다는 드래곤볼이 너무 대단한거 아닐까



736
>> 4
반다이 경영이 위태롭다 -> 새 건담이 나온다



223
>> 4
저거 좀 오래된 데이터야. 지금은 더 벌어짐



아이카쯔 30억엔
호빵맨 120억엔
울트라맨 69억엔
가면라이더 293억엔
건담 793억엔
슈퍼 전대 102억엔
드래곤볼 1290억엔
NARUTO 158억엔
프리큐어103 억엔
원피스 304억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




835
>> 223
지금도 매출이 난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두부 가게

5ch 컨텐츠 2019/12/06 09:00
692
체인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701
>> 692
한 곳에 모여 있으니까 매장 규모 커보이는데



702
한 매장에서 수십 대를 운용할 가능성이 ...



736
>> 692
유명한 두부 집이야?



749
>> 736
이제 이런 세대가 있구나...



756
>> 749
아, 유명한 두부 가게가 애니메이션에도 나온 거구나. 대단해. 고마워요~
49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57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577
>> 571
굉장하다



615
>> 571
매트 페인팅. 지금 CG 배경보다 예술적이다



579
>> 571
영화의 한 장면을 그리고 있는게 아니라, 실제 영화에서 쓰인 그림을 그리는거?



581
>> 579
그래. 옛날에는 흔한 수법이었다



578
>>571
상당히 다양한 영화에서 예전부터 유명한 수법. 다이하드 2의 마지막 공항 부감은 일본인이 그린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686
이 작품 제목 아는 사람?

사용자 삽입 이미지




692
>> 686
Modern Times
* 역주 :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민감한 스레드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에 대해 일부 방문자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시고, 그것을 넘어 소개의 의도 자체에 의문을 느끼는 분들마저 계신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리고 그 점에 대해서 우선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다만 해당 부분에 대해서 저는 조금 생각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전혀 주장으로 논쟁을 한다면, 당연히 상대의 주장과 논리에 대해 미리 사전에 알아보고 준비를 한 쪽이 유리해지겠지요. 또, 설령 한쪽이 아주 압도적인 명분을 가진 쪽이라고 하더라도, 그저 귀 막고 소리 지르며 "안들려 안들려 안들을래~"하고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는 태도를 취한다면, 사정을 모르는 이들이 보았을 때는 오히려 조곤조곤 그 나름의 논리를 말하는 가해자 측 주장에 더 귀를 기울일 수도 있구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들(5ch의 일부 유저들)이 평소 하는 이야기나 주장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도 않는다면, 언젠가 그들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을 해야하거나 논리적으로 따져 물어 부정을 해야할 때,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하여 의외의 궤변에 휘말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주장을 알아야 대응논리도 더 확실하게 준비하고 증거자료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이 블로그는 바로 '그들'의 또 다른 글들을 소개해 온 블로그구요.

알아야 싸우고, 들어야 준비하여 반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연유로 그러한 글들도 소개하고 있는 것이오니, 부디 많은 양해 바랍니다. (물론 그럼에도 '굳이'라는 의문이 드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를 하오니, 부디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합니다)



2
이영훈 전 교수는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교수에 대해서도 옹호했다.

또 이영훈은 위안부를 소재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소개했다. 1943년 6월, 어느 농촌에서 14세 소녀가 일본군에 끌려가 위안부가 된 후, 일본군의 노리개가 되었다가 총살을 당한다는 결말...이처럼 영화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영훈은 "여러분은 이 영화를 보고 통곡을 했나요? 그런데 이 영화가 정말 사실입니까?" 하고 묻는다.

"이 영화의 자막을 보면, 생존한 위안부에 의한 실화라고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의문점이 많다. 무엇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들은 이 영화에서 언급된 사례 등에 대한 주장을 하고 있지 않다" 라며, 영화의 내용을 유언비하라고 주장한다.

이어 그는 "한국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엉터리 사례들을 교과서에 게제하거나, 일본에 의해 위안부가 끌려갔다고 떠들고 있다" 라며 발언하는 영상을 유투브에 약 40분에 걸쳐 공개했다.



62
한국이 주장하는 위안부 숫자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다.

관동군이 전성기에 200만 명인데, 20만이 넘는 위안부라면 10명 중 1명 꼴로 위안부가 배치됐다는 소리인데 말도 안된다고w



92
이미 일본과 한국은 돈으로 합의를 봤어.

국제사회에서 아무리 외쳐봤자 거지 소리 밖에 못 듣는다고.



127
만약 일본에게 정말로 전쟁 말기에 20만명의 인원을 무사히 수송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남방 전선에서 그 꼴이 나지는 않았을거다



133
이영훈 저 사람의 대단한 점은 당시 위안부 숫자까지 예상하여 20만명 설을 부정하고 있는 점이다. 당시 일본군은, 병사 150명 중에 1명 꼴로 위안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모든 위안부 중에서 조선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정도라는 기록을 근거로 당시 조선인 위안부 인원을 약 18,000명 정도로 산출한다. (이 숫자는 정확한 기억은 아님)

어쨌든 20만명 설이 얼마나 황당한 숫자인지를 자료로 증명하고 있다. 전혀 다른 개념의 근로 정신대와 위안부를 의도적으로 혼동하여 위안부 숫자를 부불려 과장, 선전해온 것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있는 것이다.



145
>> 133
당시 일본군 인력 계획 및 배포된 콘돔의 수를 역산하여 1944년 시점에서의 조선인 위안부는 약 3,500명 정도라고 주장했다. 1937년~45년까지의 전체 위안부 숫자는 회전율(교체 비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위안부의 평균 계약 기간이 2.4년 정도니까 그 3배인 1만명 정도가 아닐까.



5
한국인은 영화를 사실로 믿는 풍조가 있는 것 같다.



30
>> 5
독도가 왜 한국의 영토인가 라고 물어보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있다" 라고 떠드는 놈들마저 있는 민족이다. 얕보지 말라고.

71 세계 최대 터미널을 가진 '베이징 다싱 국제 공항'이 마침내 오픈! 이것은 그야말로 SF...

외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 철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7
>> 71
묘하게 기분 나쁜데w

건축가 자하 하디드를 빼면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어



81
>> 71
저렇게 멋있는데 제발 중국인들이 저기서 진상 부리고 똥 같은건 안 쌌으면 좋겠다



100
>> 71
아무리 멋지게 만들면 뭐하냐. 중국인들이 운영하고 사용하는 이상 어차피 1주일이면 똥투성이가 될텐데



236
>> 100
그건 이미 옛날 이야기.

요즘의 중국은 슈퍼 감시사회이므로, 저런 공공장소나 외국인들의 눈이 닿는 곳에는 감시 카메라가 철저히 감시하기 때문에 더러운 짓이나 이상한 짓을 했다가는 엄벌이 가해진다.

특히 중국의 국제공항은 위장복에 기관총, 맹견까지 데리고 병사가 수시로 순회하기 때문에 무섭다.
도저히까지는 아니겠지만 똥을 아무데서나 싸갈길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92
>> 71
저거 때문에 인천 공항은 아시아의 허브공항 자리를 잃을 것 같군w



162
>> 92
인천이 허브공항 지위를 잃는다고 해도, 국내여행은 김포로 충분하다. 원래 인천공항의 허브 역할은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도 충분함.



169
>> 162
뭐 그건 그렇겠지.
하지만 허브 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잃는다면 한국 항공사는 상당한 타격이 될 걸.



32
중국 시골의 디스토피아 느낌 좋아 ( '· ω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46
>32
사람 살고 있기는 해? 이건 좀 ( '· ω ·`)



44
>> 32
심시티인가 ( '· ω ·`)



42
>> 32
'A열차로 달려라' 게임에서 1000만명짜리 도시 만들다 보니 이런 느낌 되던데 ( '· ω ·`)



43
>> 32
폐허 매니아를 위한 투어 진행하면 떼돈 벌겠다



123
'유령 도시'
부채가 증가하는 한편, 고층 아파트가 늘어선 신도시는 거의 텅 비어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오르도스. 고비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이 새로운 도시 거리에는 어마어마한 고층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지만, 아무도 살지 않은 채로 거의 텅 비어있다.

그러던 중 28층 아파트에 이달 초, 슈 씨 일가가 이사왔다. 아파트 복도에는 약간의 인기척이 느껴진다. 문 앞에 세발 자전거와 슬리퍼, 분홍색 어린이 신발 등이 놓인 집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집들은 문에 아직도 비닐 커버가 달려있다.

거리에 보이는 가게는 모두 빈 점포이다. "이 지역에는 거의 사람이 없다." 식탁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슈 씨는 말했다.

10년 전, 오르도스 시는 풍부한 석탄 매장량에 힘입어 중국 유수의 부유한 도시였다. 시 당국은 척박한 사막의 땅을 도시로 바꾸려고 도로 등의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했다. 그러나 석탄 수요의 감소로 도시의 연간 성장률은 2008년 이후 3분의 1이하로 떨어졌다.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여 시의 부채는 예산의 약 250%까지 늘었다.

이러한 지역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다른 대부분의 유령 도시에서도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홍콩대학에서 도시 계획을 공부한 죠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유령 도시가 다시 경제적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20년 혹은 30년이 소요되고, 어쩌면 영원히 그 소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보이는 곳마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담당자가 자신의 출세를 위해 대담한 계획을 장려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당국자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그 보직에서 떠나게 되므로, 해당 지역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문제는 고려조차 않지 않았다고.



102
남아공처럼 다른 빈민국이라면 저런 곳은 순식간에 거대한 빈민가로 완성되겠지만, 노숙자조차 보이지 않는 중국. 과연w

일당 독재의 무서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