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5ch 컨텐츠 2007/06/26 14:25
얼마 전에 아들과 칫솔을 구매하러 근처 가게에 갔다.

「너는 4살이니까 이 중에서 골라봐」

하고 아동용 칫솔 진열대 앞에서 아들에게 말하고 나는 내 칫솔을 따로 고르고 있었는데, 옆에서
「엄마는 몇 살이야?」라고 큰 소리로 묻길래「32살이야」하고 작게 대답하자 또 큰 소리로「32 살이라면
이거야」라며, 옆에 걸려있던 구두 솔을 건네받았다. 울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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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시 2007/06/26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매 하러<

    저정도면 상당히 귀여운 아들이군요.

  2. 크랏세 2007/06/26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구두솔로 분노의 양치질을 시켜주세요<그건아냐..;;

  3. 잭 더 리퍼 2007/06/27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거 뭐더라.
    예전에 올라온 호랑이 칫솔 강추[...]

  4. 지나가던 손님 2007/06/27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잭 더 리퍼//님 글 보고 조금 생각한 뒤에 풉 --3<

  5. 제로니모 2007/06/27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마지로 '빨아'

  6. 다이하드 2007/06/27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잭 더 리퍼// 아 그거 저도 기억납니다 푸하하!;;

  7. vbnmzz 2007/07/01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 꺼는?, 응? 아버지 꺼는?

  8. nux_j 2007/07/01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하네요...-.-;

  9. 불꽃남자 2007/07/10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핫....저 꼬마 귀엽네...
    우리 아들도 난중에 저러려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