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서양 선교사가 처음으로 포교를 시작하던 무렵의 이야기.
선교사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믿지 않으면 지옥행입니다」
농민 「이미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은 예수님을 몰랐어. 그럼 지금쯤 지옥에 계신단 말인가」
선교사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믿으세요」
농민 「부모님을 지옥에 두고 나 혼자만 천국에는 갈 수는 없어. 난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
선교사 「자, 잠깐만!」
(그래서 선교사는 윗 선에「부모님도 구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포교를 해도 되는지」하고 문의편지를 보냈다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예수를 믿으면 지옥에 계신 부모님까지도 천국에 갈수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무교셨는데 그럼 우리 조부모는? 우리조상들도 천국에 갈수있게 하란말이다~
저건 정말로 현대기독교에서 있는 문제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이런저런 교회관련분들께 알아봤지만
'안타깝지만 어쩔수없다' 라든가 '우리는(인간) 그런거 알수없다'는 대답 뿐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하나님이 그렇게 째째하실까...싶은디..(왜나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시대상황은 하나님이 창조하신거니까요)
종교계종사자로서는 그렇게 말하지않으면 안믿을테니 어쩔수없는 딜레마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저런건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지요=ㅅ=;;
저도 잘은 모르지만 요한 묵시록에 보이면 사후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지옥엘 가지 않는지 마지막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생에서의 믿음에 대해서 사후에 다시 한번 책임을 묻는다고 나와있지 믿지않는다고 지옥행은 아닙니다-ㅅ-;;
마지막으로 포교의 목적은...예수의 재림..이랄까요
전세계 어디 한군데 오지 같은곳 빠지지 않고 모든 곳에 포교가 되면 그때 예수가 재림한고 세계에 심판을 내린다던가...그러더라구요-ㅅ-
여튼...저런 사람들 보면 제대로 공부는 하고 포교하는 건가 생각이 듭니다...- _-
덧셈뺄셈배우고선 수학을 가르치겠다고 나서는 꼴로 보입니다.
p/s 아 전 기독교 아니고요=ㅅ=;;;기독교 친구한테 들은 얘기입니다- _-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요한계시록에는
믿는 사람 몇만명 정도만 구원받는다는 걸로...
잘 모르면 애초에 답을 하지 마세요
횡설수설 한 글 읽는다고 시간낭비했잖아요
에이 뭐야...
오히려 제가 좀 더 아는 것 같은...
요한계시록에 보면 지옥에 대한 묘사가 많이 나오지요.
그리고 포교의 목적이 예수의 재림이라기보다
언젠가 알 수 없는 시기에 예수가 재림하기 때문에<-(휴거 라고 함)
그때 예수님처럼 부활하기 위해서 회계하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2ch이야기와 비슷하게, 저는 갓난애기가 죽으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갓난아기는 천사와 같은 마음이 있어서 천국을 간다고 하더군요.
(예리하게...)
아무래도 그 친구 이단인듯 ㅡㅡ;;
그냥 덧하자면.... 원래 크리스트교에는 천국지옥개념이 없었습니다..
교세가 커지면서 전파된 지방의 교리라던지 문화도 같이 먹으면서 성장한 터라;
그리고 나중에 교과서에도나오는 아우구스티누스 영감(이 영감 마음 다잡기 전에는 탕아였다던데;
자기는 할거 다하고 내가 해보니까 다 헛거다 넌 하지마라 정신으로 무장하신 알흠다운 분이 그리스철학까지 접목시켜주시면서.... (뭐 해석을 위한 도구지만...)
결국 막장이란 이야기.... 역시를 공부하면 할수록 종교에 대한 회의란....필설로 설명이 불가하네요 ㄲㄲ
그냥 덧하자면.... 원래 크리스트교에는 천국지옥개념이 없었습니다..
교세가 커지면서 전파된 지방의 교리라던지 문화도 같이 먹으면서 성장한 터라;
그리고 나중에 교과서에도나오는 아우구스티누스 영감(이 영감 마음 다잡기 전에는 탕아였다던데;
자기는 할거 다하고 내가 해보니까 다 헛거다 넌 하지마라 정신으로 무장하신 알흠다운 분이 그리스철학까지 접목시켜주시면서.... (뭐 해석을 위한 도구지만...)
결국 막장이란 이야기.... 역시를 공부하면 할수록 종교에 대한 회의란....필설로 설명이 불가하네요 ㄲㄲ
......저걸 써먹어야겠네....
저 역시도 선교하는 친구에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럼 오지에 사는 사람이나, 과거 고구려에 살았던 사람은 다 어떻게 되는 거냐?
'당연히 지옥. 그래서 우리는 선교활동을 해야 하는 거야.' 이러더라구요.
성경에 나와 있어? 이랬더니, '우리 목사님 말씀이...'이러더라구요.
선무당이 물을 흐리는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영감님도 사실 기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 뿐, 심각하게 귀의한 것은 아니었죠.
뭘 어떻게 좋은 걸 만들어 내도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양반들이 제멋대로 이용해먹네요. 비행기나 다이나마이트같은 물질의 전용보다 더 해로울 수 있는 게 사상의 왜곡인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저런 질문은 나오는데,답은 못해주는 신기..
사우스파크 보니까 몰몬 믿으면 천국 가던데
개인적으로 '성경에 나와있어'라고 말하는 게 웃긴게
성경은 신이 쓴게 아니라 인간이 쓴거잖아요
신의 전능한 힘을 받아+9홀리웨폰/아머에 신성마법떡칠했을텐데
왜 십자군이 실패했는지부터 설명좀 -_-;
그거야 당연히 상성 속성에 당한거죠 [....]
암속성만 방어하고 갔음[.......]
이스카리오테 13과에서 여러분들을 잡으러 올겁니다.
문제는 알라와 야훼가 동일인물(?)이었다는거 ㅋㅋㅋㅋㅋ
아우구스티누스? 때 신약 만들어 지지 않았나요?
아마 예수님이 신격화된것만 모아서.......
http://gesomoon.gameshot.net/zboard/zboard.php?id=pds&page=5&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28
피식
111/ 중동의 친구들도 종류는 다르지만 비슷한 성능의 장비를 하고있었거든요 ㅎㅎㅎ
저명한 기독교 인사들은 당연히 지옥 안가고 나쁜짓한 사람들만 지옥간다-
라고 하더군요.
어디서나 깽판 치는 것은 3류들입니다.ㅋ
요한 묵시록이 아니라 요한 계시록이구요..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손에 중3까지 교회를 다녔지만
도저히 모순되는 말과 어거지에 완전 믿음 떨어져서 현재 무교입니다 ㄱ-..
가끔 반 강제로 끌려가긴하지만....
애.. 할말은 무지 많지만 이런거 적으면 분쟁댓글 엄청 올라올게 뻔하니.. 적진 않겠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논란은 세상이 멸망되기 전까지 계속될 것이당
다시 생각해보니 쵸코파이 많이 주는 종교가 진리.
그건 남자들만...그리고 기간한정 진리에염
기간한정에서 뿜었습니다 wwww
;;;;님/
천주교와 개신교에서는 동일한 원전의 경전을 쓰지만, 그것에 대한 명칭이나 각 부분의 제목은 각자의 말을 씁니다. 요한묵시록은 천주교쪽에서 쓰는 말이고, 요한계시록은 개신교쪽에서 쓰는 말이지요. 둘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혹시 똑같은 책도 천주교쪽에선 "성서", 개신교쪽에선 "성경"이라고 하는건 아시는지 ^^
천주교도 '성경'인걸요
천주교는 성서입니다.
쩝.. 한낫 종교주제에 멋대로 '聖'이라는 글자를 자신들의 경전에 가져다 쓴다는건 웃기는 노릇입니다.
한국에 다른 어느 종교도 그런 식으로 자신들을 추켜세우지는 않지요. 성서니 성경이니 라고 말할 때마다
그저 콧웃음이 나올 따름이지요..
저도 이 문제때문에 어릴적부터 초 의문.
그럼 도대체 옛날 예수님 하나님 천국이란 단어도 알지 못했던 시대나 나라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걸까. 시대적 상황이라던가 태어난 나라라던가 살게 되는 인생이라던가에 따라서, 착하게 산 사람이었다고 해도 지옥에 가는건가... 너무 극단적이고 설득력이 없어보였습니다;ㅂ;
예전부터 교회에 가끔 나갔다 말았다(..) 했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뭐랄까요. 설교가 듣기 나쁜 건 아닌데
꼭 내인생을 전부 오직 하나님에게 맡겨라 라는 것 같아서 말이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고 노력해서 만들어가는 거라고 들으면서 아멘 대신에 속으로 반박해버립니다ㅇ<-<
그것 때문에 저희 어머니는 무교(모전여전)
단테의 신곡에 보면 예수님이 오기 전의 사람들, 모세든 뭐든(..) 간에 지옥으로 갔다고 하죠(..)
그런데 또 성경에서는 엘리사였나 엘리야였나 누구였나가 천국으로 올라갔다고 하고(..)
결론은 뭣하나 믿을 게 못되니 무시하는 게 최고, 같습니다;
다른 거 보다 이집트 왕자 보면서 느꼈던 것입니다만....
제가 제일 이해가 안갔던 것이 하나님께서 억압받던 노예계층을 위해 모세를 통해 이집트를 떠나게 하여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는 감동적인 내용은 잘 알겠는데, 그렇다면 이집트 내에서 (어떻게 보면 그동안 특권을 누리면서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이유 없이 죽어야 했던 아이들 하며 많은 사람들을 보면 어찌 저렇게 참혹 할 수 가 있나 하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었죠. 7가지 재앙이었던가요..
자기네들이 말하는 신의 아량이라는 게 저정도 밖에 안되나 싶어서 오싹했었습니다.
박수치고 기도하는 많은 극장의 기독교신자(?)들을 보면서 새삼 일요일 아침 보던 전대물이나 기타 애니메이션의 선악구조와 동일시하게 느껴져서 수준이 저거 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네요.
지나가던 넔두리였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되진 않았으면 하네요^^
원래 그리스도교라는게 유대인의 민족종교에서부터 나온거니까요...
혹시 볼사람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세는 홍해를 건넌적이 없습니다. 이건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번역 오류죠.
원래는 갈대밭을 뜻하는 led 를 건넜지만 붉다인 red로 오역이 되면서 홍해를 건넌걸로 되버렸습니다.
사실은 끈적끈적한 늪지대의 갈대밭을 건넜지요 _-);;
실화인가요?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소설 중 저런 내용이 있었는데요
아는 척 하는 바보들만 잔뜩 있구나..
저희 선생님은 "그럼 이순신 장군님이나 옛왕들은 다 지옥갔나요?"하고 물어보셨답니다.
대하소설 도쿠카와 이에야스 중 히데요시 편에 나옵니다.
천주교 박해 전 천주 신자와 이야기하는 장면을 대사만 때서 각색한 겁니다.
처음 시작하던 무렵의 이야기는 맞고, 농민은 히데요시의 대사, 선교사는 농민 신자의 대사였습니다.
이후 이야기를 늘어놓자면, 히데요시의 저 말에 한 여자가 설득 당해 신도를 믿고 부모님과 함께 지옥에
가겠다, 고 합니다...
잭 더 리퍼님의 링크, 정말...감탄했습니다.(동영상)
...말 진짜 잘하는걸요?(''
신은 한명인데 부르는 방법이 다른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
시대 정신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정말 어이없는 사실이 나오죠.
한번 찾아 보세요. 우리가 아는 성경의 이야기들이 그저 별자리를 우화적으로 풀어낸것에 불과하다는걸 알게 될테니까.
시대정신2,3부는 모르겠지만, 1부는 진짜 학자들은 코웃음치는 내용. 1부를 검수한 아차리아S(맞나?)에 대해서 한 번 조사해 보시길.
시대정신이 주장하는 논리를 뒷받침해주는 증거도 다 구라임 ;; 호루스부터 디오니소스 등 여러신까지. 제발 조사좀 해보고 이딴 똥글 싸지르세요--
뭐랄까.....................................
세삼스래 느끼는거지만 아는척 하는 사람 정말 많다고 느끼네요.
위에 분들이 느끼는 의문점들을 위해 존재하는게 신학입니다.
정말 궁금하시면 한번 검색을 해보고 찾아보시던가;
그냥 그 상태에서 사고를 멈추지 마시고요.
쓸데없는 신학 배우긴 싫고
성경은 한번 정독하고 예수까고있어요
그럼 저는 됐고 제 자식한테 권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