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흔히 인터넷에서 낚시, 낚시 하는데 말이야. 내가 프로 낚시꾼과 초보 낚시꾼의 차이를 가르쳐주지.
초보 낚시꾼들은 리플이나 주위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며 마치 자기가 낚았다는 양 착각하는 바보들이다.
그딴 낚시는 결국 자기를 바보로 만들며 주위 사람들에게 얻어맞는 것으로 즐거워하는 변태에 불과하다.
뻔히 욕 먹을 말 지껄이다가 얼마 후에「낚시 였는데~」해봐야 그게 뭐가 달라지나? 유감스럽지만 그런 놈은
낚시꾼이라고 부를 수조차 없다. 그런 놈은 2ch의 최하층 카스트 계급에나 어울릴 그런 놈이다.
진짜 낚시꾼은 결단코 자기가 낚시꾼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낚시다! 라며 고백하는 것은,
반대로 자신이 주위의 격렬한 반응에 오히려「낚였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패배 선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참된 낚시꾼의 게시물은, 한참 진행이 될 때는 모두를 능숙한 화술로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이리저리 끌고다니며
열중시키다가, 다 끝나고 나서야 그나마 머리 돌아가는 몇 명이「아 혹시 그거 낚시 아니었나?」하고 알아차리게
만드는 그런 것이다.
지금 2ch에서 낚시꾼을 자처하는 놈 중 대부분은 주위의 격렬한 반응에 완벽히 낚여버린「어획물」에 불과하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맞는 말입니다.-_-;
한국에서도.
내가 처음인가 !! 수고 하십니다 ^-^
아니엇네 ㅠㅠ
전차남...
네이버에 저런 분들 많죠 [...]
일부로 사람 발끈할만한 글 써놓고 일분에 한번씩 누가 댓글 달떄까지 기다렸다가 반응하는 그런 사람들은 카스트 로군요~
우리나라에는 좀더 진화하여 인증안하면 100% 거짓이라고 보죠
요즘 고기들은 두뇌가높아짐..
믿을 수 없어!!
인증하십시오
하지않으면 거짓이겠죠?
...이글 자체마저 낚시글인지 의심해보았..<
과연 그렇군요(.....)
그렇다면, 예전의 그 임신시킬수 없는 남편의 부인이 임신했던 낚시글은, 초보인가요 프로인가요?
그정도면 준 프로인듯
그분은 사실 프로지만 과열 현상이 보여서 사태 진압을 위한 사실 고백일듯...
프로로써의 책임감을 보였달까...
그치만 '그거낚시였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면 결국 뻘짓 아닌가요;
그냥
'완벽학 낚았다' 라는 자부심에서
즐거움을 얻거나..
아니,
원래 낚시라는게
혼자 낚고 좋아하는거 아닌가 ;ㅅ;..
낚였닥 분노하는 사람들을 보며
즐거워 하는 강태공도 있겠지만..
글쎄요아님말고 <
이글이 낚시 아닐려나
카스트 최하위 계층이면 불가촉천민... 상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카스트 최하위 계층이면 불가촉천민... 상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저기 불가촉천민은 카스트 제도에 들어있지 않다고 생각해. 그들은 계급으로도 나뉘어 지지 못한거잖아
간혹 낚시를 합니다만..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면... 근데 어쩌다보니.. 나도 고백하지 못할 상황에 닦치면
전혀 -_- 즐겁지 않고.
뭔가 싸다 만것마냥.... 답답합니다..... -_-;
낚시의 맛은... 낚으면서 전희를 겪고... 사람들이 낚였다고 억울해 할때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끝나는 거죠 -_-...
말하니 뭐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