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치는 약해빠진 허접떼기의 대명사로서, 그 분야에서는 거의 전설이 된 남자다.
그러나, 그는 정말로 그것 밖에 안되는 캐릭터인가? 나는 여기서 진지하게, 야무치의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야무치는 인망이 있는 캐릭터다. 항상 야무치와 행동을 함께하며 그리워하던 푸알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 만화 전체를 통틀어서, 이 정도로 주인에게 충성을 바친 캐릭터는 지극히 드물다.
드래곤볼이라는 만화는 블랙->레드, 베지터->프리더, 부우->바비디 처럼, 몇 번이나 부하의 반역, 하극상이
심심찮게 나온 만화이다. 그 많은 부하를 거느렸음에도 진심으로 충성을 바친 부하가 없었던 프리더와 비교하면
더욱 그 점이 부각된다.
다른 보스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야무치-> 푸알의 이해를 넘은 신뢰관계는 이 만화에서는 대단히 드물며, 그것은
단순힌 강함이나 지위를 넘은 야무치의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야무치의 인품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로서는 인조인간 편의 최후에, 베지터가 트랭크스의 죽음에 격노했던 것을
이야기 한 것을 들 수 있다. 그 이야기로 얼마나 트랭크스가 마음의 위안을 얻었을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주제에「멍청한 베지터 자식, 트랭크스는 살릴 수 있었어」따위를 지껄인 대머리와는 비교
되는 장면이다.
게다가 그 대머리조차 사실상 동문의 선배이며 실력도 위임에도 불구하고 상관없이 야무치에게 쭉 경칭을 붙였
던 것도 야무치에게 그만한 인망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덧붙이지만 야무치와 비슷한 연배일 천진반에게는
반말을 하고 있다)
게다가 그 베지터조차 함께 바베큐를 구울 정도로 마음을 열었던 캐릭터가 야무치이다. 부르마와 헤어진 에피
소드 역시, 사실 부르마가 야무치에게 차인 것이다. 버림받은 부르마가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베지터에게
달라붙은 것 뿐이다. 야무치 정도의 남자를 다른 여자가 내버려둘 이유가 없었으니까. 그러나 야무치는 부르마
에게 창피를 주기보다는 자신이 나쁜 놈의 역할을 떠맡았다.
이 만화는 어쨌든 강함이나 전적만으로 캐릭터의 가치가 결정된다. 그러나, 진실로 인간으로서의 그릇이 큰
것은 야무치이다.
사람은 강하지 않으면 상냥할 수 없다고들 곧잘 말하지만, 천진반에게 다리가 부러졌을 때는 관대하게 용서하고
간접적으로 자신을 죽였던 베지터마저도 용서하였음은 물론 트랭크스에게 베지터의 다정함을 전하고 있다.
이것은 얼핏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단정하건대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마음이 넓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다. 신계에서 18호가 크리링을 받아들였을 때도 자기 일처럼 기뻐해준 야무치.
그런 그이기 때문에 불리한 역을 도맡아 곧잘 무시되었지만, 모두들 그의 다정함에는 반했을 것이다. 게다가
핸섬하고 키크고 스타일 좋고 지구인 중에서는 톱 클래스의 전투력을 가진, 야무치는 사랑받아 마땅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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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ch) 야무치를 무시하지 마라 外 5개
Tracked from 무한'에로'낚시당 - 네이버의 욕망이 모여 대어를 ... 2007/08/19 09:24 삭제리라하우스 제 3별관 야무치를 무시하지 마라 야무치는 약해빠진 허접떼기의 대명사로서, 그 분야에서는 거의 전설이 된 남자다. 그러나, 그는 정말로 그것 밖에 안되는 캐릭터인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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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성영의 생각
Tracked from epiphany's me2DAY 2008/09/27 21:30 삭제야무치의 재발견, 그는 최고의 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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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치 불쌍해 ㅠ
야무치보다 크리링이 쏄꺼같은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그래도 캐릭터 인기투표에선 전혀 실력발휘 못하는 야무치군......
지구인중에선 크리링이 가장쎄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맞아요. 크리링이 지구인 중 최강임.
크리링은 코도없고.. 아무래도 지구인이라고 보기엔 힘든면이 있죠.
낭아풍풍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갈수록 안습이 되지만 그래도 처음 등장할 때에는 어찌나 멋있던지...
특히 푸알이 소원 뭐빌거냐고 물으니 여자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달라고 할거랄 때 감동의 파노라마(?)
반면에 부르마의 경우는 한 꼬마가 그저 달려온다고 총을 쏴댄 걸 보아 악인의 극치.(오공이어서 살았지만.)
다 읽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역시 야무치는 착해요.
하지만 약하니까 싫음(여태 뭐 읽었어 너)
야무치 왈. 이젠 누구도 낭아풍풍권이 안통한다.
지금 베지터랑 바베큐도 같이 구어먹는 야무치 무시하나여!! ㅜ_ㅜ
천진반은 지구인 아닌가여..크리링보단 천진반이 더 쎌텐데
...잠깐, 야무치-> 푸알이라니; 주종관계가;;;
천진반은 눈이 세개인데 지구인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릇이 커서 신룡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달라고 하려 했군요[…]
톱클래스라고했지 야무치가 제일쎄다고는 안써있는데요..
그리고 천진반은 설정상 세눈박이 외계인의 후예라고 되어있더군요..
-_-; 크리링이 강해진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나메크별에서 나메크인 촌장이 크리링의 숨겨진 힘을 꺼내줬기때문입니다. 그때 크리링의 전투력이 1만을 넘겨버렸죠. 그때 지구인중에서 최강이 된 겁니다.
(물론 천진반도 셀전 때 한번 활약은 하지만)
그리고 크리링vs야무치는 압도적으로 크리링이 우세합니다. 왜냐하면 야무치가 바베큐가 된 사이어인 강습편에서 야무치는 재배맨 한마리에게 당하지만, 크리링은 그런 재배맨을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마리를 기술 한번으로 거의 다 죽였습니다. 물론 야무치는 자만 때문에 죽었지만, 크리링vs야무치의 싸움은 너무 뻔하죠.
누구요/ 드래곤볼 초반 세계관에는 가끔씩 동물을 의인화한 인간(?)들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롱(돼지)과 레드리본군대에 가끔씩 등장하는 놈들입니다.
가장 강한 인간은 우부인던걸로 압니다만....
agipahak//
누구요//
토리야마의 북미인터뷰에 따르면
Q.내가 정말 좋아하는 천진반의 세번째 눈은 대체 무슨 의미입니까?
천진반은 인간이 아닌건가요?
A. 아시아의 어떤 나라의 전설에 따르면, 이마에 3번째의 눈은 신의 능력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진실을 꿰뚫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악인이었던 학 선인에게 수련을 받은 천진반은 선한일에 사용할 수 있는 제 3의 눈의 가지고 있던 무수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goku2002?Redirect=Log&logNo=10004106567
덧붙이자면 손오공은 사실 외계인이야!! 라는 설정이 나오기전의 지구는 천하제일무술대회가 가장 큰 격전이였죠.
신비로운 강적 이라는 이미지로써 썼던 것 같습니다. 팔이 여러개로 늘어나기도 했던 천진반이였으니까요
팔이 여러개라던가 눈이 세개라던가...3x3아이즈? 인도쪽 신화인가 하는데서 소재를 얻은걸 수도 있겠지요..
크리링 최강...인조인간과 결혼할 정도로 대인배...ㄷㄷㄷ
기뉴->프리더
솔직히 말해서 그냥 약한거임.
드래곤볼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서 약한거지 따지고보면 지구인 톱클래스 -_-;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신룡앞에서 불사신이나 최강의힘 버리고 다이아몬드반지를 택하려 하는 배짱...(맘만 먹으면 몇십개든 뺏아올수있으면서)
드래곤볼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서 약한거지 따지고보면 지구인 톱클래스 -_-;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신룡앞에서 불사신이나 최강의힘 버리고 다이아몬드반지를 택하려 하는 배짱...(맘만 먹으면 몇십개든 뺏아올수있으면서)
해석하기 나름이라지만.. 난 야무치가 좋다
듣고보니 그렇군요... -_-; 야무치가 조연에서조차 밀려나서 듣보잡 신세를 면치 못했을 때 한 번씩 그런 모습을 보여주곤 했었는데 미처 거기까지 생각이 닿질 않았네요.
아니. 다들 뭔가 오해하고 있는데
야무치는 '신'보다 강하다고;
엄마야..
저,정말요?!
예, 덴데보다 강하죠[…]
드래곤볼을 본지 얼마나 되었지
10년은 된 듯 싶네요.
이젠 캐릭터를 봐도 특징이 잘 기억이안나.. OM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어쨌거나 컴퓨터 앞에서 이런 글 쓰고 있는 일반 시민들보다는 강할겁니다.
다들 크리링은 코가 없다 천진반은 눈이 세개다 말이 많은데 말이지... 일찌기 저 만화에 나오는 지구의 '왕'은 개였다고. -_-
왕이 아니라 대통령이었죠.
랄까 생각해보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는게 더 두렵... [...]
대인배 야무치
네 번째 문단 두번째 줄에서 [단순'힌' 강함] 이라는 부분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도 지적하시는 분들이 안계서서 감히 나서봅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 or 코멘트. 라면..
무시하고 싶어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키라씨가 야무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까.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좀 쎄보였더니 툭하면 다리 부러지고, 이혼에 각종 인간관계트러블은 다 겪은 듯한 야무치 씨.
좀 짱이군요.
※베지터에게 맞아죽지 않은 것이 다행인가.
사이어인은 자신의 여자의 과거에 대해서 묻지 않는다 인가?
트랭크스는 과연 베지터의 아들인가? 인가? 응? 그런가?
사이어인들은 원래 결혼의 개념이 없다더군요~
전투민족이라 정착을 안하기 때문에 그런측면에서 다소 문란(?)한듯한; (베지터는 지구에 오래살면서 지구식 관습에 물든듯 하지만
최강지구인은 크리링도 야무치도 아닌 우부인것 같군요 마인부우의 환생체죠 그치만 지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