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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니까 웃을 수 있는(어쩌면 지금도 웃을 수 없는) 실수했던 과거를 그리워해봅시다.
37
WINDOWS 폴더를 전부 휴지통에 넣었다.
재기동하자 NO SYSTEM FILES 이라는 표시가.
90
Windows에 딸린「워드 패드」를「MS Word」라고 생각해서 애용하곤 했다.
그 둘이 다른 거라는 사실을 알기까지 약 반 년이 걸렸다.
91
모니터가 본체라고 생각했다
208
IE (인터넷 익스플로러)를「이에」라고 불렀다.
297
초보자 시절에는 디스크 조각모음을 정말 좋아했다. 매일 했다.
PC잡지 애독자 엽서의「제일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디스크 조각모음이라고 적었다가
추첨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받은 적이 있다.
분명 담당자가 읽다가 풋! 하고 웃었기 때문일 것이다.
305
더블클릭의 개념을 몰라서 아이콘을 싱글클릭 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06
프린터를 사 왔다. 기쁜 마음으로 PrintScreen 를 눌렀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35
컴퓨터 관련 상품점에 Yahoo! 를 사러 간 나.
큰 목소리로 「검색 엔진 주세요!」라고...
지금이니까 웃을 수 있는(어쩌면 지금도 웃을 수 없는) 실수했던 과거를 그리워해봅시다.
37
WINDOWS 폴더를 전부 휴지통에 넣었다.
재기동하자 NO SYSTEM FILES 이라는 표시가.
90
Windows에 딸린「워드 패드」를「MS Word」라고 생각해서 애용하곤 했다.
그 둘이 다른 거라는 사실을 알기까지 약 반 년이 걸렸다.
91
모니터가 본체라고 생각했다
208
IE (인터넷 익스플로러)를「이에」라고 불렀다.
297
초보자 시절에는 디스크 조각모음을 정말 좋아했다. 매일 했다.
PC잡지 애독자 엽서의「제일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디스크 조각모음이라고 적었다가
추첨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받은 적이 있다.
분명 담당자가 읽다가 풋! 하고 웃었기 때문일 것이다.
305
더블클릭의 개념을 몰라서 아이콘을 싱글클릭 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06
프린터를 사 왔다. 기쁜 마음으로 PrintScreen 를 눌렀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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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목소리로 「검색 엔진 주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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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ch) 컴퓨터 초보 시절의 실수담 外5개
Tracked from 무한'에로'낚시당 - 네이버의 욕망이 모여 대어를 ... 2007/08/30 23:23 삭제리라하우스 제 3별관 컴퓨터 초보 시절의 실수담 1 지금이니까 웃을 수 있는(어쩌면 지금도 웃을 수 없는) 실수했던 과거를 그리워해봅시다. 37 WINDOWS 폴더를 전부 휴지통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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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멋지다...!
마지막 진짜 멋지다...!
305번은, 저희 어머님 컴퓨터 가르쳐드릴때 잘 못하시던거군요 orz...
더블클릭이 힘드신듯했어요 O>-<
저희 아버지는 십년 넘게 컴터 쓰시면서 아직도 창 줄이고 바꾸는 법을 모르십니다...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윈도가 의미가 없음 ㅜㅜ 하던 걸 켜놓은 상태로 아버지께 컴터를 넘겨드렸다가 작업중인 게 다 날아가는 사태가 여러 번 있었죠 ㅎㅎ
저희 아버지도 맨날 다 끄세요 안습ㅠ_ㅠ
306번... 저랑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있군요 ;ㅁ;
디스크 조각모음 정말 귀엽네요
저도 좋아하긴 하지만 시간때문에 거의아하는데.
어떤 분들은 효과가 없다고 하지말라던데
진짜 없으려나 ㅎㅎ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하드디스크에서 데이터 읽어오는 방식이 디스크가 회전하면서 필요한 파일을 순차적으로 읽어야하는데, 하나의 파일(일정 단위로 쪼개져 보관됨)의 조각을 읽고 다음 조각을 찾아야하는데
읽어들이는 장치가 움직이는 속도도 있고...
밥 먹는데 밥그릇 국그릇 젓가락 숟가락이 식탁 네 귀퉁이에 있던 걸 모아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print screen 키, 원래는 그런 용도 맞습니다;
연결을하고 설정을해야 키가 먹히죠..
아니... 옛날에는 원래..........
그건 지금 얘기고......
글고 아직도.. 유닉스에선......
아 ㅋㅋㅋ 이에!!!
전 컴퓨터는 구경도 못할 때 누나가 컴퓨터로 게임 한다길래 팩 넣어서 게임하는 줄 알았습니다. MSX야 롬팩을 쓴다지만 보통은 IBM을 쓰니까...
윈도우즈 폴더가 휴지통에 들어가던가요;;;
대개 윈도우 자체에서 못 들어가게 하지 않나 싶은데;;
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설마 정말 저렇게 나와서 재설치하는 고생은 하고싶지 않기에;;;
3.1이던가 95던가 쯤에는 가능했었어요.
3쩜1은 인터페이스가 프로그램 관리자니까 95일겁니다
리라쨩님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이번 얘기처럼 스레 중간에 파란색 글씨로 강조되있거나 폰트가 큰 부분은
리라쨩님이 직접 하신건가요? 아니면 원 스레에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나요?
리라쨩님께서 하시는거에요~
PrtScr키는 원래 현재 화면을 바로 프린터로 보내는 키 맞습니다.
윈도우에 클립보드 개념이 도입되면서 그 키의 기능이 현재 화면을 클립보드로 보내는 것으로 바뀐 것 뿐이죠. 지금도 클립보드 개념이 없는 OS에서는 여전히 PrtScr키는 바로 프린터로 보냅니다
(요샌 그런 상용 OS는 없긴 합니다만)
저.. 부끄럽지만..
ms word와 워드패드는 역시 다른 거였군요. 긴가민가했는데 지금 확실히 알았습니다orz
ms word랑 워드패드가 확장자명이 같나요? 왜 헷갈리지 나는?-_-
DOC니까 똑같죠
2003이후 ms워드 기본확장자가 docx 로 바뀌면서 워드패드에서는 열수 없습니다. 그리고 워드패드에서는 doc로 저장하지 못합니다.
...검색 엔진을 얼마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한걸까...?;;
컴퓨터를 잘 모를때, 갑자기 컴퓨터가 멈추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CIH 바이러스가 유행일 때라서 그 바이러스 문제인 줄 알았죠.
A/S 보냈더니만 바이러스 잡는다고 하드 포맷해서 주더라구요.
근데 또 같은 현상 일어나서 열받아서 컴퓨터 뜯어 봤죠.
CPU 쿨러가 멈춰서 온도때문에 멈추는 거더라구요.
A/S기사는 뭘한거야wwwwwwwwwwww
가장 흔한건..
프로그램 바로가기를 프로그램 자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아닐런지..
뱃치파일 만들어놓은거 지워지면 프로그램 날아간건줄 알았다는거.....ㅠ_ㅠ
초딩 때 학교 컼퓨터실에 깔려있던 게임이 집에서도 하고 싶어 바로가기를 디스켓에 넣어왔더니 아이콘도 안 뜨고 실행은 더 안되고
울뻔했는데 ㅠㅠ
컴퓨터 강사시절 시디 open버튼을 누른후 트레이위에 커피를 올려놓고 계신 아저씨를 봤지요.그래서 아저씨 이거 뭐하는건지 아세요?하니 컵받침대 아니우?...그리고 마우스를 잡고 커서를 움직여보세요 하니..마우스를 모니터에 대고 움직이는 아저씨도 발견하고..윈도우창에대해 강의시 며칠빠지고 안나온 아저씨..자 윈도우창을 여세요~하니 반쯤은 알아듣고 반쯤은 딴짓을 하시는중..자 어제 배우셨잖아요.윈도우창을 여셔야 수업이 진행되요..하니..며칠빠진 용기있는 아저씨..거 창가에 사람들 창문좀 여세요.선생님이 그렇게 열어달라고 하는데..라고그리고 가장 히트는 컴하다가 블루스크린이 떠버리니 자신이 고장낸건지 알고 다음날부터 안나오는 아저씨도..
제가 처음 컴퓨터 쓸데는 원도95랑 도스가 같이 있었는데 그때 도스만 사용했습니다
윈도 사용하는게 두려웠다는..
저도 옛날에 용량을 줄이려고 했을때
'이건 뭔 폴더길래 용량을 이렇게 많이먹어?'
하면서 windows 폴더를 삭제했었죠 (윈도95)
몇 권인지는 까먹었는데 엑셀사가에서도 명대사가 나오죠.
"크하하하! 인터넷 하나 줘봐!"
305번 같은 경우 때문에, 윈도우 98 베타버전 때는 아이콘이나 탐색기까지 싸그리 하이퍼링크 형식으로 갈아엎어서 원클릭만으로 모든 걸 처리하려고 했었죠. 결국 기존 윈도우 95 사용자들의 반발 때문에 선택사항으로 바꿔 버렸지만...
그런 적이 있었는 건 처음 알았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폴더 옵션을 살피면 지금도 원클릭으로 실행, 열리는게 가능한 옵션이 있죠.
아..웃겨요 ㅠㅠㅠ 퍼갑니다 ㅠㅠㅠㅠ
중딩 때 처음으로 컴을 사고 진짜 모니터가 본체라고 생각했던 1人
윈95때 윈도우즈 폴더나 프로그램 파일즈 폴더 내의 연결프로그램 설정이 되어있지않아
윈도우즈 아이콘으로 표시되거나 아무 표시없는 파일들을 다 지웠던 적이 있었습니다.(필요없다고)
당연히 다음날 부팅불가.
저는 단축키가 CTRL+ALT+DEL만 있는줄 알았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요즘도하는실수이긴 합니다만... 바이러스 프로그램들이 시스템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종종 날려서 복구질하는건 예나지금이나 똑같군요... 그 과정과 시간이 짧아졌을뿐이지 -ㅅ-;;
누가뭐라해도 마지막이 최고.
제 주변분들은 윈도우 최신버젼으로 바꾸면 성능 좋아지는줄 아는 사람 꽤나있음 ㅋㅋ
모니터 바꾸면 컴터가 좋아지는줄 아는 사람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