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소풍으로 디즈니랜드에 갔습니다.
친구와 미키마우스 풍선을 산 후에 돌아오는 버스에 탑승하려고 하자 선생님이 몹시 화난 얼굴로
「너희들! 무슨 소풍이라도 나온 줄 아는거야?」
하고 꾸짖으며 풍선의 공기를 뽑아버렸습니다.
...행선지가 디즈니랜드인 주제에, 그럼 도대체 소풍이외의 무슨 목적이 있다는 건지 아직도 이해
불능입니다.
친구와 미키마우스 풍선을 산 후에 돌아오는 버스에 탑승하려고 하자 선생님이 몹시 화난 얼굴로
「너희들! 무슨 소풍이라도 나온 줄 아는거야?」
하고 꾸짖으며 풍선의 공기를 뽑아버렸습니다.
...행선지가 디즈니랜드인 주제에, 그럼 도대체 소풍이외의 무슨 목적이 있다는 건지 아직도 이해
불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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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디즈니랜드의 역사와 의의에 대한 공부?
버스회사와 디즈니랜드와 함께 학교에서 힘을 합쳐 학생들의 포켓머니를 약탈하는 날이죠
크으, 저런 꽉 막힌 선생님을 봤나.
누구를위한 소풍인가 ㅋㅋㅋ
급식실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학생들을 보고
"너희들은 밥을 입으로 먹나!!!!"
라고 일갈했던 선생님의 이야기와 흡사하군요.
이게 더 웃겨ㅋㅋ
군대 가서 들었음
진짜 몇 초 멍~
푸하하하하하!!!! 아 간만에 빵터졌다
랄까 첫줄을 보면 애초에 학교에서 정한 목적도 소풍이란 소리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선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 중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면, 디즈니와 협찬해서 주머니를 약탈해야 하는데
출발 시점부터 풍선을 가지고 있으면 장사가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취한 행동입니다.
저기 둘째줄에 '돌아오는 버스'라고 분명히..
/1 그렇게 콕찝어 말씀하시면 블랙님이 뭐가돼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