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도 더 된 옛날 일. 후쿠오카 텐진발 특급열차 안.
4~5살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엄마로 보이는 여자의 손을 꽉 잡고 있다. 왠지 그 모습이 이상했다.
그 여자애는 분명히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었고, 곧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았다.
「엄마, 내려~ 내려~」의 반복.
어느새 발차 시간이 다가오고 도어가 닫힌 순간, 더이상은 안 돼! 하는 얼굴로 엄마에게 매달렸다.
전철이 달리기 시작하고 1분.
살며시 눈을 뜬 여자아이는, 두리번 두리번 근처를 둘러보다가 곧 재미없다는 듯이 엄마에게 한 마디.
「엄마, 특급은 별로 안 빨라」
아마도 제트코스터같이 달린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4~5살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엄마로 보이는 여자의 손을 꽉 잡고 있다. 왠지 그 모습이 이상했다.
그 여자애는 분명히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었고, 곧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았다.
「엄마, 내려~ 내려~」의 반복.
어느새 발차 시간이 다가오고 도어가 닫힌 순간, 더이상은 안 돼! 하는 얼굴로 엄마에게 매달렸다.
전철이 달리기 시작하고 1분.
살며시 눈을 뜬 여자아이는, 두리번 두리번 근처를 둘러보다가 곧 재미없다는 듯이 엄마에게 한 마디.
「엄마, 특급은 별로 안 빨라」
아마도 제트코스터같이 달린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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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라~ > 3<
> 3 < 이것도 상당히 귀여운 이모티콘인데요?
파하핫 ㅜㅜㅜㅜ
상상이 가는군
사담이지만 디즈니 놀이기구 중 '인체탐험'이 주제인 놀이기구를 보고
진짜 내 손가락을 자르는 건줄 알고 경기를 일으키며 울었음..ㅋㅋ
우는 나를 억지로 끌어다가 놀이기구에 앉힌 울엄마도 대단하지만 말야
음.. 그럼 족히 20년이 넘은 얘기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