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문자

5ch 컨텐츠 2007/11/15 05:48

어머니:오늘 좀 늦는데. 요즘 유괴가 극성이라는데 설마 유괴된 건 아니지? 
어머니:유괴된거야?
어머니:유괴된 건 아니겠지.
  나    : 미안 미안 지하에 있어서 문자 못 받았어. 저녁 먹고 갈께.
어머니:다행이구나. 조심해라. 몸값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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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5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해보는 1등이군여...어머님의 걱정은 끝이 없군요. 이런 걱정도 받을 수 있다는게 행복한거죠. (하지만, 진짜 몸값이 없어서 걱정하는 것 같기도;;)

  2. 갱스터 2007/11/15 0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중이시네ㅋㅋㅋ

    새벽 6시에 업뎃을 하시다니...

    ... 정말 부지런 하시군요...

  3. 감청 2007/11/15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능날엔 쉬시니까...

  4. Riesz 2007/11/15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
    어머님의 촌철살인.

  5. 나나미 2007/11/15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사랑일겁니다! 그래요, 이건 분명한 어머니의 사랑...!

  6. Karinn 2007/11/15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께서 '유괴된거야?"라고 보내신 문자가 귀여웠습니다..oTL

    근데 마지막 한마디가..oTL

  7. ㄴㅇ 2007/11/15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값은 없다// 푸하하

  8. 꼬마 2007/11/15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핫!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 미고자라드 2007/11/15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츤데레 어머님 (..)

  10. Kadalin 2007/11/15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모르겠어....

  11. 꿀꿀이 2007/11/15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값은 없는 거구나...

  12. 미소녀 2007/11/15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괴된거야?' 라니... 엄마 너무 귀여우시잖아!!

  13. 지나가던 손님 2007/11/1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값은 없다 전에 있는 조심해라가 의미심장하군요...
    유괴 조심보다 몸값이 없으니 조심하라는걸로..;;

  14. 우왕 2007/11/15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백하셨군요! 몸 다 나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ㅎㅎ

  15. 2007/11/16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6. 크랏세 2007/11/16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섭군요... 자력탈출을 권장하시는... 아니면 미국식의 인질협상(응?!)

  17. 흠. 2007/11/24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괴범은 제 옆에 누워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