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5ch 컨텐츠 2007/11/17 01:59

여동생   「(내 친구) OO오빠 요새 왜 우리 집에 안 놀러와?」
나         「OO? 왜?」
여동생   「여튼. 요새 왜 우리 집에 안 놀러와?」
나         「흠- 글쎄」
여동생   「같이 사진 좀 찍어줬으면 좋겠는게」
나         「어? 뭐야. 너. 걔 좋아하냐? 흐흐」
여동생   「아니, 별로 내 스타일은 아니야」
나         「그게 뭐야~ 근데 걔는 왜?」
여동생   「저, 좀 진지한 이야기인데...」
나         「음? 응」
여동생   「학원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나         「응」
여동생   「우리 오빠 잘 생겼어~ 하고 말해버렸어」
나         「아」
여동생   「그러니깐 OO오빠 사진 좀…」
나         「미안」
여동생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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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구소장 2007/11/17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1등wwww

  2. ... 2007/11/17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3. ... 2007/11/17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뺏겼다 ㅠㅠ

  4. 아스나리카 2007/11/17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말해버리면 오빠가 너무 불쌍하잖아ㅠㅠ

  5. 케르 2007/11/17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ㅜ_ㅜ

  6. 나나미 2007/11/17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유전자는 거기서 거기니까............. -_ㅠ

  7. 2007/11/17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이라니...

    슬퍼

  8. 지나가던무명 2007/11/17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어어엉어어ㅓㅓ어어어엉

  9. kkoal 2007/11/17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이런개그에 웃을수있는 여유따윈 없는데

  10. 길손 2007/11/17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불쌍함 ㅠ

  11. 시노하라 2007/11/17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해하지말란말야..

  12. 꿀꿀이 2007/11/17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ㅇㅇ 이 오빠보다는 낫다는 이야기군요... 아아 눈물이...

  13. 금냥이 2007/11/17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ㅠㅠ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이야기구나

  14. ㅋㅋㅋ 2007/11/17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본격 미안해지는 만화] (내가 더 미안) 가 떠오르는군요

  15. 마일드세븐 2007/11/17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미가 울었다

  16. 2007/11/17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리라쨩 2007/11/18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언 감사드립니다. ^^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기는 하고, 조언해주신 부분의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공감하는 바 있습니다만,
      그러나 이 경우에는 딱히 어떠한 특정하고도 구체적인 의미가 들어있다 보기는 어렵지 않나 합니다.
      오히려 참 난감한 상황에서의 미묘한 발언이니만큼 딱 잘라서 '아니' 하고 의역하는 것보다는, 이
      '으응' 그 자체로서 읽는 사람이 그 뉘앙스를 여러 의미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생각의 여지를
      넓혀 놓는 쪽이 더 좋지 않나 합니다.

  17. 미소녀 2007/11/17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미가 울었다 (2)

  18. 낄낄 2007/11/18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미가 울었다 (3)

  19. 감자 2007/11/18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미가 울었다(4) 엉엉 ㅠ

  20. 나메 2007/11/18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미가 울었다(5) ㅠㅠㅠ

  21. 쓰레기단장 2007/11/18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저런거 있어요... 흑... 누나들이
    [넌 초딩땐 귀여웠는데....]
    나이 서른넘어서도 귀여우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 아니겠습니까? -_-;;;;;
    ...사실 외모에 컴플렉스 좀 많습니다. 아 어머니는 조금만, 아니 좀 평범하게라도 아들얼굴
    만들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T_T;

  22. 러브제로 2007/11/20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래도 동생이 잘생겼다라고 말해준걸
    위안삼아야 할듯~ 자존심세우기용이면 것도 아니겠지만 ㅎㅎ

  23. ryrtyt 2007/11/20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가 당연히 언니인줄 알고 읽었더니 이해가 안됐었음..;;;

  24. sr 2007/11/21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우리오빠가 잘생겼으니까 이럴일은 없네..

  25. 흠. 2007/11/24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동생은 절대 어디가서 저런 얘기 안하던데.. ㅠ.ㅠ

  26. 능금 2007/11/25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동생 [(사실 오빠는 나만의 것이란말이야, 이 바보)]

  27. 2007/11/26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8. 작은악마 2008/11/06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이 내 사진이랑 내이름 도용해서 채팅하는거 본적있음...

    -_- 여자 후배가...


    뭘 할려던 걸까.... 무서웠음... 하필 내이름으로....
    그래도 대범해 보일려고 내가 좀 도용할 만틈 잘생겼지. 라고 말해줬는데. 그래도 그만하라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