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내 친구) OO오빠 요새 왜 우리 집에 안 놀러와?」
나 「OO? 왜?」
여동생 「여튼. 요새 왜 우리 집에 안 놀러와?」
나 「흠- 글쎄」
여동생 「같이 사진 좀 찍어줬으면 좋겠는게」
나 「어? 뭐야. 너. 걔 좋아하냐? 흐흐」
여동생 「아니, 별로 내 스타일은 아니야」
나 「그게 뭐야~ 근데 걔는 왜?」
여동생 「저, 좀 진지한 이야기인데...」
나 「음? 응」
여동생 「학원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나 「응」
여동생 「우리 오빠 잘 생겼어~ 하고 말해버렸어」
나 「아」
여동생 「그러니깐 OO오빠 사진 좀…」
나 「미안」
여동생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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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등wwww
ㅠㅠ..
으악! 뺏겼다 ㅠㅠ
저렇게 말해버리면 오빠가 너무 불쌍하잖아ㅠㅠ
ㅜ_ㅜ
어차피 유전자는 거기서 거기니까............. -_ㅠ
'미안'이라니...
슬퍼
...어어어엉어어ㅓㅓ어어어엉
ㅋㅋㅋㅋㅋㅋ이런개그에 웃을수있는 여유따윈 없는데
ㅋㅋㅋㅋ 불쌍함 ㅠ
미안해하지말란말야..
그래도 ㅇㅇ 이 오빠보다는 낫다는 이야기군요... 아아 눈물이...
ㅠㅠㅠㅠ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이야기구나
갑자기 [본격 미안해지는 만화] (내가 더 미안) 가 떠오르는군요
전미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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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기는 하고, 조언해주신 부분의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공감하는 바 있습니다만,
그러나 이 경우에는 딱히 어떠한 특정하고도 구체적인 의미가 들어있다 보기는 어렵지 않나 합니다.
오히려 참 난감한 상황에서의 미묘한 발언이니만큼 딱 잘라서 '아니' 하고 의역하는 것보다는, 이
'으응' 그 자체로서 읽는 사람이 그 뉘앙스를 여러 의미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생각의 여지를
넓혀 놓는 쪽이 더 좋지 않나 합니다.
전미가 울었다 (2)
전미가 울었다 (3)
전미가 울었다(4) 엉엉 ㅠ
전미가 울었다(5) ㅠㅠㅠ
아 저도 저런거 있어요... 흑... 누나들이
[넌 초딩땐 귀여웠는데....]
나이 서른넘어서도 귀여우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 아니겠습니까? -_-;;;;;
...사실 외모에 컴플렉스 좀 많습니다. 아 어머니는 조금만, 아니 좀 평범하게라도 아들얼굴
만들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T_T;
뭐 그래도 동생이 잘생겼다라고 말해준걸
위안삼아야 할듯~ 자존심세우기용이면 것도 아니겠지만 ㅎㅎ
'나'가 당연히 언니인줄 알고 읽었더니 이해가 안됐었음..;;;
난 우리오빠가 잘생겼으니까 이럴일은 없네..
오빠분 저한테 소개 좀.....
난 오빠말고 그쪽 소개좀 ^^
오빠분 소개보다도 사진 좀...
사진만으로 만족
내 동생은 절대 어디가서 저런 얘기 안하던데.. ㅠ.ㅠ
여동생 [(사실 오빠는 나만의 것이란말이야, 이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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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내 사진이랑 내이름 도용해서 채팅하는거 본적있음...
-_- 여자 후배가...
뭘 할려던 걸까.... 무서웠음... 하필 내이름으로....
그래도 대범해 보일려고 내가 좀 도용할 만틈 잘생겼지. 라고 말해줬는데. 그래도 그만하라고.. -_-;;